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와 4_H연합회(회장 박정찬)는 영농 4_H회원들의 기술력향상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영농 공동과제포를 설치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동과포제는 수년간 경작하지 않던 휴경지 2천여평을 임대, 토양의 특성에 맞는 작목을 심게 되는데 일련의 작업과정이 4_H회원들의 공동운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4_H회원 20여명은 지난 3월초부터 휴경지의 잡초와 작목을 제거하고 토양개량제시용 및 퇴비살포등 작업을 통해 야생동물이 살것만 같던 휴경지를 깨끗한 옥토로 만들어 놓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부터 봄철작목으로 생산한 우량씨 감자를 파종할 계획과 수확후에는 단무지 무를 파종해 2기작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과포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은 4_H연합회의 발전기금과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동운영으로 회원상호간 협동심 함양과 영농기간중 담당지도사의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영농기술 습득과 휴경지 경작효과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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