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현장 지도팀을 편성, 못자리 및 상토준비 등 현장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말까지 농촌 당면문제인 가뭄대책 논물가두기를 비롯해 못자리용 상토준비, 토양개량제 살포, 고추육묘상 온·습도관리, 마늘밭 웃거름 사용, 폐비닐 및 농업부산물 제거 등을 현장지도 한다.

못자리용 상토는 3백평당 30상자 기준으로 1백50ℓ의 흙을 파종 1주일전에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며, 마늘포장은 3백평당 요소 17㎏, 염화가리 12㎏을 3월과 4월 중순에 뿌려야 한다.

또한 고추는 육묘상 온도를 주간 25∼28@, 야간 15∼18@로 관리하고 입고병 예방을 위한 환기에도 신경써야 하며, 영농 시작전에 토양 개량제인 석회와 규산을 적기에 살포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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