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공사로 1t이상 차량의 통행이 중단된 고숲재가 오는 25일부터 정상적으로 소통돼 주민불편을 덜게됐다.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오는 24일까지 단양읍 고수대교 삼거리-가곡면 사평리 덕천교 입구 5㎞의 공사를 정상적으로 끝내고 차량을 통행시킨다고 밝혔다.
고숲재 구간은 지난해 수해로 2월17일-3월28일까지 모든 차량이 통행금지됐으며 이후에는 1t 이하 차량만 선별적으로 통행했다.
고숲재 통행이 재개되면 구인사긿온달관광지 방문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일대 레미콘긿아스콘 공장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다.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당초 약속대로 오는 25일부터는 통행제한을 풀겠다"면서 "그러나 마무리공사가 남아 준공은 8월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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