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양궁이 제34회 전국 남녀양궁 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등 양궁 강팀으로 급부상했다.

충북체고 양궁은 29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3천9백4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경기체고(3천9백10점)가, 3위는 인일여고(3천8백91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강석미(충북체고)는 1천3백27점으로 최남옥(경주여고)과 동점을 이뤘지만 10점 만점을 더 많이 쏘아 1위를 차지했으며 홍지아(진해여고)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청원군청은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한국토지공사(3천9백88점)에 이어 3천9백87점으로 2위를,3위는 3천9백82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청주출신이자 세계적 양궁 신데렐라 김수녕(예천군청)이 1천3백4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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