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단 사격대회

배성덕(상무)이 소구경 복사 남일반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전날 공기소총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박정연(상무)은 러닝타켓 여일반 10m정상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배성덕은 29일 충북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2일째 소구경복사 남자일반 개인전에서 5백 8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강승균과 이화진, 박봉덕과 함께 출전, 1천7백47점으로 한국통신(1천7백32점)을 제치고 우승해 전날 열린 공기소총 남일반 단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3관왕이 됐다.

이와함께 러닝타켓 10m정상 여자일반 개인전에서 박정연(상무)은 3백78점으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고 남일반부에서는 허대경(경기도청)이 6백51·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백48·0점)을 세우며 1위를 했다.

또한 트랩 남자일반부에서는 한국통신이 1위를, 청원군청이 2위를 했고 개인전에서는 상무의 남인연과 류종우가 1,2위를,오금표(청원군청)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스포츠복사 여자일반 단체는 한빛은행이 개인은 위명주(한빛은행)가, 공기권총 남일반 단체는 한국통신이, 개인은 서인택(창원시청)이, 스포츠권총 여일반 단체는 상무가, 개인은 강은라(창원시청)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