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효(충주공고 3)와 이진택(충일중 3)이 제 53회 전국 중고학생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효는 지난 26일 경남 진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남고부 54㎏급 결승에서 성원익(경남체고)을 3회 RSC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대한아마복싱연맹회장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김재효는 이번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기대되는 유망주.
 또한 제주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의 유일한 복싱 금메달을 안겨준 바 있는 이진택은 이번 대회 남중부 51㎏급 결승에서 박병훈(경북체육중)을 판정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박관표(충일중 2)이 남중부 54㎏급 결승에서 곽해원(남해중)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최재원(충주공고 1)과 이용희(충주공고 1), 곽정훈(충주공고 3)도 남고부 45㎏급과 48㎏, 69㎏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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