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5개종목 1천여명 참가

도내 초ㆍ중ㆍ고 교내 체육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제9회 체육클럽대항 학교간 경기대회가 18일 충주종합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 체력향상과 스포츠 정신함양, 여가선용 등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도내 초ㆍ중ㆍ고 재학생 가운데 해당종목 등록선수들을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 학교 생활체육의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는 육상(초ㆍ중 남ㆍ여), 씨름(초남), 농구(중남), 배드민턴(중여), 배구(고남) 등 5개종목으로 치러지며 씨름(청주동중)과 배구(청주국민생활관, 한벌초체육관)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고ㆍ충주남한강초(농구), 배드민턴(충주공고) 등 충주지역에서 열리게 된다.
 학교마다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육상 473명, 씨름 126명, 농구 165명, 배드민턴 82명, 배구 188명 등 총 1034명이 출전하게 될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상장, 우승컵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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