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진천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세계태권도공원의 진천지역
유치 열기가 각계의 성금답지를 계기로 점차 고조되고 있다.

최근 진천군 세계태권도공원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우)에는 진천군태권도협회에서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하여 씨투어헤어클럽 조대영씨가 10만원,
김종욱씨가 5만원, 진천중학교 16회 동기회(회장 박성희)에서 50만원등 지역주민들과
출향인사들로부터 유치성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어 세계태권도공원유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9일 이동우추진위원장을 방문, 성금을 전달한 진중 16회 동기회는 『진천군이
세계태권도공원 조성의 최적지임을 감안하여 이번 유치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다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됐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군이 지난 26일 세계태권도공원 진천유치 염원을 담고 개최한 제 20회
국민생활체육국제친선베테랑마라톤대회에서는 4개국 1천4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이날 추진위는 태권도공원 진천유치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동우추진위원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세계태권도공원을 진천군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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