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18.미국)가 개인혼영 200m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1분55초94를 기록해 지난달 자신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작성한 세계신기록(1분56초04)을 보름만에 갈아치웠다.
 펠프스는 이날 우승으로 100m, 200m, 400m 자유형과 200m 배영을 포함해 대회 5관왕에 올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당시 최연소인 15세로 국제무대에 나섰던 펠프스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무려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미국 수영의 차세대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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