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유도표시도 미설치…잦은 중앙선 침범

아산교육청과 도서관의 진ㆍ출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차량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 하루 수백여명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진출입을 위한 유턴이 멀리 떨어진 실옥 사거리에 위치한데다 유도표시마저 없어 잦은 중앙선 침범으로 교통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91년 실옥동 시 외곽도로변에 신축 이전한 아산교육청과 도서관은 학교및 학원, 학부모와 도서관 이용객등 하루 500여명의 민원인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시외곽도로에서 교육청을 직접 연결하는 진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민원인들이 멀리 떨어진 교차로에서 우회를 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때문에 교육청이 수차에 걸쳐 직접 진출입을 위한 조치를 경찰서에 요구했으나 도로구조상 시야확보가 어렵고 대기차선의 확보가 안된다는 이유로 시정이 안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진출입로가 제대로 확보안돼 민원인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례가 빈번해 새로운 진입로를 확보하려 했으나 토지주와 협의가 안되고 있다”며 “유턴에 대한 유도표시와 중앙선 침범 예방을 위한 차단막등의 설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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