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1천억…8월중 955억원 증가
예금은행 예금은 요구불예금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학 등록금 수납자금 및 택지개발관련 보상금 유입， 지방자치단체 일시 여유자금의 계정간 이전 등으로 저축성예금 증가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월중 513억원이 증가했다．
비은행기관 예수금은 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등으로 상호금융 수신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수신유치 노력 등으로 상호저축은행의 수신 증가폭도 확대됨에 따라 월중 443억원이 증가했다．
8월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은 12조2천492억원으로 월중 1천81억원이 늘어나 전월1，013억원 증가 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예금은행 대출금은 개인사업자 사업자금， 가계 생활자금 및 신규분양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데도 불구하고 자금수요 둔화로 기업대출 증가폭이 축소됨에 따라 월중 475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행으로 상호저축은행의 여신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고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신용협동조합 등 여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여신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월중 606억원이 증가했다．
8월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예대율(총여신잔액/총수신잔액)은 81．1%로 전월(80．9%)보다 0．2%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