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충청지역 건설사업자와 개인을 위해 지원한 주택금융보증 규모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중묵)이 9월 현재 주택사업자가 및 개인의 분양 또는 취득시 지원한 주택금융 신용보증 규모가 6천34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6.6%가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근로자 등 개인에 대한 보증규모는 주택 취득이 활성화된 데 힘입어 2만4천105세대에 5천762억원의 주택보증을 지원, 각각 29.6%와 60.1%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건설업체 등 사업자에 대한 보증은 578억원으로 지역내 주택신축사업 분양호조 등으로 사업자 보증공급은 지난 해보다 44.5% 감소했다.
 개인에 대한 보증은 대전ㆍ충남지역이 1만6천361세대에 4천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6천198세대 2천732억원 보다 각각 1.1%, 57.2%가 증가했다.
 충북지역은 7천744세대에 1천4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천499세대 868억원보다 각각 40.8%, 68.9%가 급증했다.
 주택금융 신용보증이란 주택수요자가 주택자금을 융자받거나 주택사업자가 분양 또는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키 위해 주택자금을 융자받을 때 신보가 그 채무를 보증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