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이동통신 번호이동성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정경쟁 추진 의지를 결의하고, 다른 이동통신사들에게도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KTF(www.ktf.com)는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들의 이익 향상을 위해 고객 입장에서 과열경쟁을 자제하고 공정경쟁 대열에 나서야 한다며 강도높은 공정경쟁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불굛편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300명 규모의 사내굛외 ‘시장 감시단’을 구성해 소비자 피해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감시단은 불공정 영업행위를 한 대리점에게는 영업정지를 비롯해 단말기 공급 중단, 수수료 차감 등 강도높은 징계를 내릴 예정이며, 동일사례 발생시 대리점 계약해지까지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불·편법 영업행위로 입은 소비자 피해와 불만 사항에 대해서는 고객 불만처리 전담반을 가동, 상시 통화품질 감시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KTF 표현명 전무는 “각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 이익과 배치된 경쟁행위를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KTF는 고객만족 경영에 매진, 번호이동 조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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