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방역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상수도 수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진천,덕산,문백,이월등 4개 정수장및 광역상수도 충주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9개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또 간이급수시설 145개소와 전용상수도 7개소, 아파트단지내 지하수 4개소등 관내 총 155개소의 상수도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급수시설마다 수질이 좋은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같이 먹는 물의 수질이 양호한 것은 깨끗한 상수도 제공을 위해 1년에 4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간이상수도 145개소중에 간이급수시설 55개소에 대해서는 총 53개 항목에 대해 연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간이급수시설에 대해서는 지하수 검사 연 1회, 지표수 검사 연 2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좋은 수자원을 위한 급수시설 검사는 13개 항목에 대해 대장균과 일반 세균, 냄새, 탁도등을 검사하고 있다.
 진천군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먹는 물의 철저한 검사와 방역시스템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깨끗한 물은 소중한 자원으로 주민 모두가 절약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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