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가구 오는 3월 분양 2005년 하반기 입주

청주 가경동에 공공분양 아파트 691가구가 공급된다.
 15일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신 열)는 청주시 가경4택지 개발사업지구내에 공공분양 아파트 69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공급 예정인 이번 공공 분양아파트 가경 7단지 370가구, 8단지 321가구로 지난 2002년에 공급한 청주개신 주공그린빌에 이어 지방에서는 비교적 커다란 평형인 29, 33평으로 입주시기는 2005년 하반기이다. 아파트 신청자격은 신문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1, 2순위에 해당되면 당첨시 유리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각동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했고 용적율이 낮아 단지가 개방적이고 쾌적하며 어린이 공원, 주민복지관, 놀이공간과 각종 조경공간을 지형에 어울리게 설계했다.
 또한 전세대에 발코니 샤시를 주공에서 일괄시공함으로써 주택내부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으며, 청주개신 주공그린빌보다 상향된 마감재(보조주방, 거실아트월, 주방칼라 TV폰)로 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 가경지구는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2㎞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청주우회도로와의 연결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청주가경 3 및 청주 개신지구와 더불어 청주 서남부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대형상업시설(삼성 홈플러스 입점)등 생활여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야산을 근린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운동,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였고, 초등학교2, 중학교1, 고등학교 1개등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각종 공공시설과 함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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