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그룹, 창립 34주년 기념식

계룡건설그룹(명예회장 이인구)은 20일 오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 및 협력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계룡건설은 수주액이 전년도 대비 35.1% 증가한 9천848억원, 매출액은 20% 증가한 5천800억원, 순이익은 12% 증가한 35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실적은 계룡건설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9천300억원에 달하는 등 매출 1조원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전국 시공능력평가액이 6천90억원(25위)로 지역업체로는 최초로 20위권에 진입했으며 회사채부문 기업신용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춘 1등급 건설사다.
 올해는 토목·건축 도급공사외에 ‘계룡 리슈빌’이라는 자체 브렌드로 용인을 시작으로 부천중동, 청주비하, 청주산남, 대전 노은지구 등에 총 3천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1970년 창립이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내실경영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국 상장건설업체 중 최상위의 이자보상배율과 꾸준한 성장을 기록, 건설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그룹내에는 계룡건설을 모기업으로 고속도로관리공단, 계룡산업, 계룡레저산업, 동성건설, 계룡장학재단 등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인구 그룹 명예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류기업,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1조원 시대가 다가왔다”며 “초일류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해가 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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