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김기영씨, 보·옥·영 김 건씨

민주당은 27일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일후보로 충북지역에서 김기영(41·청원)위원장과 김건(64·보은·옥천·영동) 전직 언론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지검 몰카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도훈 전 검사는 경기 안산 단원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 지도부가 청주 등 다른 지역 출마를 권유해 이번 선정에서 제외했다.
 김기영 위원장은 충북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5, 16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적 있으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선 노무현후보 청원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했다.
 김 건씨는 옥천출신으로 강경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국민통합 21 보은·옥천·영동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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