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교류·문화관광코스 협력개발 활성화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논산시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밝힌 세부실천계획에 따르면 모두 5개 분야로 논산시의 각종 축제 및 주요행사에 민·관·군으로 구성된 축하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간차원의 교류도 적극 유도해 계룡·논산시장기타기 게이트볼대회 등 생활체육대회를 윤번제로 개최함으로써 상호 경쟁 협력하면서 지역주민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시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농업인단체, 새마을단체 등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사회단체간의 교류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논산지역 각급 학교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청소년 문화행사 및 음악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교육계의 교류를 활성화함은 물론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논산시와 연계한 문화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벨트화를 추진하므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공시설 및 문화공간을 공유하는 등 교육·문화·산업 등 여러분야에 걸쳐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행정구역 분리로 다소 위축된 지역사회분위기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양 자치단체간 특성을 극대화하고 상호보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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