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가족 뮤지컬 ‘마법의 황금사자’=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4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236-1887.
 ▶청주시립국악단 수시 연주회=오는 27일 오후 7사 청주시민회관. 279-4651.
 
 ◇ 전시
 ▶한국취미생활문화협회 제5회 종이공예전시회=16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기획전시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93명의 대중성과 현대생활의 쓰임에 있어 실용성, 디자인을 강조한 작품 150 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대부분 종이의 반영구적인 견고성과 가벼움, 형태조형작업의 용이성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경첩을 부식해 고풍스런 멋을 강조하거나, 알루미늄 부속을 이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8-0255.
 ▶신미술관 소장품전 ‘아트 앤 컬렉션’=오는 27일까지 신미술관.
 총 9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20 여점의 회화 위주로 구성됐다.
 자연풍경에서 느껴지는 경이로움을 색채와 붓의 터치로 추상화한 임미림의 유화를 비롯해 박서보, 문범, 사윤택, 이홍원, 정광호, 정혜진, 조용각, 최병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04 전환의 봄 전시회=오는 3월 2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및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지역 미술의 미래를 미리 살펴보는 ‘전환의 봄’은 1998년 2000년, 2002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에 이르는 전시로, 그간 김동유, 육태진, 정광호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제 10회 현대미술 日·韓전=16일부터 21일가지 일본 도쿄 11월 화랑.
 현대 미술한일전은 지난 95년 서울의 운현궁 미술관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양 국의 현대미술교류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명의 일본 작가와 30 여명의 한국 작가의 작품과 함께 한국의 장유호와 이강욱의 개인전 형식의 전람회를 볼 수 있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기증작품전=오는 27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역대 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품들과 국제초대작가전에 출품했던 작품들 중 공예관 기증작품 및 성과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1회 대상인 히로시 스즈끼씨의 작품(금속)을 비롯해 2회 대상작 요르겐 켄트 크빈슬랜트(금속), 한국인으로 영예의 3회 대상을 차지한 이승열씨의 작품 등 각 회별 대상작품 등 14점의 수상작품과 정해조, 마리언 호스킹 교수 등 초대작가전에 출품됐던 작품 7점, 그리고 역대 비엔날레를 통해 기증받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 외에 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과물로서 트로피, 초대작가전을 비롯한 도록, 포스터 등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268-0255.
 ▶제1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16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 전시실.
 도내 일간지와 주간지 사진기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 전시회는 그들이 앵글에 담은 현장 사진 300여 작품 중 160 여 점이 엄선돼 전시된다.
 지난 해 봄 청원군 문의면민들의 염원으로 이뤄진 청남대 개방부터 시작해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범도민 운동, ‘쓰임’이란 주제로 획기적인 관람객수를 유치했던 제3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양길승 몰카’ 사건, 조류독감 등 크고 굵직 굵직한 역사의 현장들이 각 사 사진기자들의 눈을 통해 전개된다. 016-508-7433.
 ▶한국 대표문인 사진 작품전=오는 29일까지 도서관 한밭도서관 전시실.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소설가 김동리, 송기숙, 임철우, 최인훈, 현길언, 황순원 등 37명을 비롯해 김현, 이어령, 김병익 등 6명의 평론가의 사과 작품 등이 전시된다.
 아동문학의 이원수, 정채봉 등 국내 유명작가와 이희승, 피천등 등 수필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각종 수필집과 평론집, 소설집 등에서 볼 수 있었던 근 현대 작가들의 출생부터 데뷔작과 널리 알려진 작품들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탠딩 온어 브릿지전=오는 4월 25일까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세계미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작가 6명의 작품이 전시회는 기획전으로, 전광영, 조덕현, 서도호, 코디 최, 이불, 마이클 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품은 제작됐던 순간을 현재로 삼아 6명의 작가들이 시선을 어디에 두고 제작했는지에 따라 1, 2부로 나눠 전시된다.
 1부 ‘기억 속의 시간으로부터’는 전광영, 조덕현, 서도호의 작품이 전시되고 2부 ‘미래 시간으로의 항해’에는 코디 최, 이불, 마이클 주의 작품이 전시된다. 041-551∼5100
 ▶충북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전시회=충북도청 본관 1층 복도에서 상설전시.
 ▶ 한·중대가 장우성·리커란 전=오는 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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