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제 6대 이상윤(62) 총장이 17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삼환 이사장을 비롯해 김순권 예수교총회장, 뉴질랜드대사, 필리핀 교육부 차관, 지역대학 총·학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신임 이상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희생과 봉사의 리더십으로 한남대를 지역의 거점대학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기독교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적극 참여해 학생충원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고 졸업자 취업률을 극대화하며, 교원확보율을 80% 이상 달성하는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제 6대 총장에 취임한 이상윤 총장은 충남 당진출신으로 공주사범대 졸업후 충남대 문학석사,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영어교육석사, 충남대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이 총장은 학내에서 문과대학장,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교수협회 운영위원, 10개국 아시아·태평양 기독교연합회 연구위원, 대전기독교리더십 연구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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