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월부터 시 순환버스 운행

계룡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3월 1일부터 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의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과 시 순환교통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 운송업체와 협의를 통해 관내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버스노선을 확정했다.
 이 노선은 입암리~도곡리 등 시의 전지역을 순회 운행하게 되며 1일 5회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부담경감을 위해 버스요금을 최저수준인 830원선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 순환버스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수월해짐은 물론 효과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는 등 도시개발 수요에 맞춰 효과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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