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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청주지검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불구속 입건된 임각수 군수에 대해 소환 조사를 벌인 뒤 금명간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검찰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임 군수를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임 군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임 군수는 혐의를 경찰 조사 내내 부인해 왔다.그는 지난해 11월 괴산군 사리면사무소에서 열린 노인회 순회교육에서 지지를 호소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추가 고발되기도 했다.이미 기본적인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온 상태여서 임 군수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이번 주 기소 여부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3.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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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청주지검은 2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등으로 청주 용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Y사 대표 이모(60·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여러 개의 도시개발업체를 운영하면서 부실 계열사에 담보도 없이 22억 원의 회사 자금을 지원해 손해를 끼치고, 이 과정에서 2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업 자금을 갚지 못해 강제집행 통보를 받자 일부 부동산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3.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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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서원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재단 퇴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동료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 신 대법관)는 '서원대 송모(54) 교수 등 8명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했다'며 조모(59) 교수 등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교수 등은 2008년 박인목 전 이사장 체제에서 보직을 맡았었으며, 박 전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던 조 교수 등과 대립해 왔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3.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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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교수 일부가 재단 퇴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동료 교수 명예훼손으로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민사3부는 서원대 송모(54) 교수 등 8명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했다며 조모(59) 교수 등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박인목 전 이사장 체제에서 보직을 맡았던 송 교수 등은 박 전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던 조 교수 등과 대립해 왔다. 이 과정에서 조 교수 등이 송 교수 등의 사무실과 연구실 출입을 봉쇄하거나 이들을 학교를 해친다며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는 등 갈등이 있었다. 이에 송 교수 등은 조 교수 등이 자신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비난, 협박, 허위 글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2010년 5월 5억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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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4.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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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고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고종석(25)씨가 무기징역을 확정판결 받았다. 특히 고씨는 '화학적 거세'로 불리는 성충동 약물치료 5년을 함께 명령받았으며, 대법원에서 화학적 거세 명령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유인, 주거침입, 야간주거침입절도,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성충동 약물치료 5년과 전자발찌 부착 30년, 신상정보 공개 1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고씨의 연령, 성행, 지능과 환경, 범행동기·수단·결과,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하면 유리한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형량
법원·검찰
뉴시스
2014.0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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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그룹 최태원(53) 회장 형제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나란히 교도소에 수감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최 회장과 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 김준홍(48)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 선고한 원심도 확정됐다. 최 회장은 최 부회장과 김 전 대표와 공모해 2008년 10~11월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2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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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4.0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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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 네 자녀의 아버지였던 A(43)씨. 그는 가족 내에서는 가혹하고 잔인한 폭군으로 군림했다.훈육이라는 명분 아래 자녀와 아내를 향한 그의 폭력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무자비하고 잔인했다. 게다가 A씨는 10살밖에 되지 않은 친딸을 성폭행하는등 '인면수심' 그 자체였다.그가 정한 자녀들의 기상 시간은 오전 4시 30분. 자신이 집에 없을 때 자녀들은 이 시각에 일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야 했다. 오전 7시 전까지 무조건 아침을 먹어야 했고, 운동이라며 하루에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다리 올리기를 300회나 강제로 시켰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돌아왔다. A씨는 막내아들의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아들의 손을 도마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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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동생에게 항소심이 무죄를 선고했다.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관용 부장판사)는 집단·흉기 등 상해죄로 기소된 A(5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소인 B씨는 자신의 동생인 피고인이 흉기를 휘둘러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과 새끼발가락이 골절됐다고 진술했으나, B씨를 치료한 정형외과는 새끼발가락 골절은 없었다는 취지로 사실조회 회신을 했다"라며 "피고인 A씨가 친형 B씨로부터 얼굴을 맞아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집에서 나와 지구대에 신고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이미 경찰관이 집에 도착해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피고인의 진술과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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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4.02.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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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사상 초유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충북지방변호사회가 공익소송지원단을 구성했다.충북변호사회(회장 신숭현)는 실비만 받고 소송을 진행하고, 승소금액의 10%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변호사회는 최우식 청년홍보이사를 비롯해 신영인, 유달준, 권택인, 진윤기, 윤한철, 박재성, 이성구, 김혜진, 이나현, 신대희 변호사 등 11명이 참여해 소송을 진행한다.소송 비용은 각 카드사별로 5천원(3개 카드사 모두 유출됐다면 1만5천원)의 인지대만 받기로 했으며, 기타 송달료 등 비용은 소송지원단에서 부담한다는 계획이다.충북변호사회는 1차로 100여 명의 소장을 접수한 후 2, 3차 소송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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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4.02.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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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부동산 감정평가를 부풀려 13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해준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중형과 함께 거액의 벌금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된 모 새마을금고 명예이사장 A(46)씨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죄 등을 적용해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범행을 주도적으로 저지른 이 새마을금고 과장 B(34)씨에게는 징역 1년6월과 함께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다른 새마을금고 직원과 부동산 감정평가서를 허위로 꾸며 불법 대출을 받은 부동산 업자 C(40)씨 등 8명에게는 징역 5월에서 징역 1년6월 선고하고 모두 집행을 유예했다.재판부는 "금융기관의 업무를 책임지는 피고들이 그 지위를 이용해 담보물의 가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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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근무성적 평정을 임의로 조작하는 등 인사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도교육청 서기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방태경 판사는 지난 1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도교육청 서기관 김모(59)씨와 손모(58)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방 판사는 법정에서 "근무성적을 조작해 승진임용을 부당하게 방해한 것을 내부 공감대에 따른 관행쯤으로 여기는 피고인들의 모습에 비쳐 이 사건 범행이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이것이 인사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다만 "오랜 기간 공무원으로 성실히 일했고 이번 범행이 사익이나 자기 사람을 챙기기 위해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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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치매에 걸린 노모를 부양하는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폭력을 행사한 자매들이 법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성 판사는 말다툼 끝에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 자매 5명에게 공동상해죄 등을 적용, 벌금 30~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자매는 지난해 6월 청원군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돌보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법정에 섰다.이 판사는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방위 또는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은 정당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폭행의 경위와 내용 그 방법, 상해 정도에 비춰 볼 때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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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과 경찰, 자치단체 등은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활용 사범 단속 대책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16일 청주지검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전담 검사를 지정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범죄이용 행위를 무기한 집중단속하는 등 자체 대응책을 마련하고, 최근 관내 경찰, 지방자치단체, 세무서, 노동청 등과 개인정보 불법 유통사범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보공유 및 효과적 단속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단속을 진행하는 등 개인정보 불법유통 사범 근절에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으며, 관련자들에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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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수사 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도형)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충북경찰청 소속 신모(48) 경위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법정에서 "건넨 돈이 수사 편의를 봐준 고마움의 표시나 앞으로 있을 경찰의 단속이나 수사 등을 잘 봐달라는 대가라고 볼 구체적인 사정이나 증거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은밀하지 않은 통장으로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로는 돈이 오간 것이 직무와 연관됐다고 보기에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신 경위는 2008년 11월부터 12월까지 충북 음성의 한 폭력조직의 폭행사건 등을 조사하면서 편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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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교장 승진에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을 따기 위해 부하 직원에게 대리시험을 시킨 고등학교 교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관용)는 대리시험으로 국가공인 자격증을 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의 한 고등학교 교감 A(58)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그 인성과 교육까지 담당하는 피고인이 그 책무를 저버리고 오히려 교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더욱이 피고인의 부하 직원으로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계약직 교무실무원과 교사에게 대리시험과 감독묵인을 지시하는 바람에 이들이 함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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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3일 충북 음성군 강모(58) 과장이 음성군수를 상대로 낸 강등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비위사실의 성격과 내용, 징계 양정 기준 등을 종합하면 강등 처분은 비행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과중하다"며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판시했다.이어 "비록 강 과장이 징계 전력이 있고 그것이 징계규칙상 가중사유로 규정돼 있더라도 강씨의 비위 행위로 사무관(5급)에서 주사(6급)로 강등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원심 법원이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법원·검찰
이민우 기자
2014.02.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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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대법원은 1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97명에 대한 법관 정기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8기가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되는 등 모두 238명의 지방법원 부장판사들이 임명·전보됐다. 합의부 재판장이 아닌 부장판사 120여명은 전국 21곳 지방법원과 15곳 지원에 배치됐다. 이에 따라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각급 법원에서 영장재판과 형사단독재판 등 단독재판을 담당하게 돼 제1심 재판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법원 판사 23명과 사법연수원 교수 12명, 재판연구관 50명, 고등법원 배석판사 45명, 지방법원 판사 529명도 각급 법원으로 각각 전보됐다.이번 인사로 법원은 연수원 24기들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이와 함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4.02.13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