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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보건진료소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혈압 자기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보건소 산하 복탄보건진료소와 오석보건진료소, 매현보건진료소 등 3개 진료소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달 28일까지 주 3회 이상 12주 과정의 고혈압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료소는 걷기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자기관리로 고혈압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녹차요법과 혈압측정, 집단보건교육, 보행거리 측정,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운동전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안저검사, 설문지 작성을 실시하고 종료 후 재검사를 실시,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3.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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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과수농가 70여명이 참여한 친환경 과수연구회 창립총회가 12일 오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친환경 과수연구회는 앞으로 친환경농사기술을 이용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연구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홍재성 충주사과연구소 연구실장이 친환경 사과재배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지역에서는 지난 1월 친환경농업에 뜻을 함께하는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창립하는 등 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3.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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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우)는 12일 ‘정부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배제’ 내용 보도와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정부공공기관 충북 북부권 이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 충주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충청권은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여서 정부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역에서 배제된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여러가지 정황상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충북 북부권이 국토의 균형개발 측면에서 공공기관 이전에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지가 충청권으로 지명된 것은 국가 차원에서 입지로 적절하기에 선택된 것이지 이로 인해 전체 충청권이 수혜를 받는 것은 아니다”며 “공공기관 이전은 대상 기관의 성격과 내부의 판단, 정부기관간의 유기적 관계 등을 고려해야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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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몸단장을 마친 새색시처럼 곱게 차려입고 여행을 떠나고 있다 솜털처럼 가벼운 초록색 옷을 입고,지나는 아가의 머릿결 사이로 들어갔다가 또다시 부드러운 엄마의 미소속으로 되돌아 나오고 있다. 부드러운 손길에 몸을 흔들어 대는 지상의 모든것들이 흥얼대고 있는 노래소리가 충만하고, 오랫만에 찾아온 손님처럼 귀하게 맞이하는 우리집 거실에도,햇살은 그렇게 넉넉하고 푸근하게 담겨진다. 무엇이든지 따스함을 그리워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이 행복한 봄날 아침의 햇살은 꼬박꼬박 졸고 앉아있는 우리집 강아지 눈속에도 살풋 앉았나 보다. 며칠전에 전국을 뒤흔든 백년만의 폭설로 인해 여기저기에 슬픔 가득한 한숨소리들이 가득하고,아픈 농민들 마음속 깊이 상처를 안겨준 폭설의 잔해들을 아는듯,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4.03.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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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정신장애자 요양원인 릫환희의 집릮에 최근 카페가 개설됐다. 40평 남짓한 카페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아늑한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한찬 1천원씩 하는 15종류의 차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카페는 같은 층에 50평 규모 영화감상실을, 지하 1층에는 40평 규모 도예작업실도 함께 갖추고 있다. 꽃동네 관계자는 “환희의 집 정신장애자뿐 아니라 꽃동네회 전가족과 봉사자 등 요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고 밝혔다. 한편 환희의 집은 본관 지하1층에 건강관리실, 각종 프로그램실, 야외 원예치료실 등도 갖추고 있다.
문화
조혁연
2004.03.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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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대표하는 국내 10여개 교단의 장로연합회장들도 기독교 정당의 창당에 대체로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지역 기독교계에 따르면 한국 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유광현) 장로회장들은 최근 서울에서 총선 관련 포럼을 갖고, 기독교정당의 창당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의 반대 이유는 종교간 갈등을 조장해 선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으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상황을 맞으면 한국교회에는 부담감이 크게 가중될 것이라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장로연합회 한 장로는 “교회의 존재 이유는 지배구조의 세속정치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이웃에 봉사하는 일”이라며, “한국교회의 정치역사에 부끄러운 과실인 임직자 ‘돈선거’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마당에 정당 창당은 기독
문화
조혁연
2004.03.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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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내린 100백년만의 폭설로 성당, 교회 등 도내 종교시설 일부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 영향으로 본당이 아닌 임시 건물에서 미사나 예배를 봐야 하는 등 신도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충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 복대동 복대성당(주임신부 신순근) 본당 150평이 이번 폭설로 조립식 건물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이 때문에 건물내부 시설물 대부분이 심하게 파괴,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됐다. 때문에 4천여명의 신도들은 인근 교육관 건물에서 임시로 미사를 올리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성당 관계자는 “재사용이 불가능, 건물 잔해들을 철거중에 있다”며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하나 준비해둔 건축금이 넉넉하지 않아 지금으로서는
문화
조혁연
2004.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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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지난 3일 선관위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촉구요청’ 결정에 대해 ‘경고가 아닌 의견표명’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자제했다. 김호열 선거관리실장은 “선관위의 결정은 지난 번 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내용 그대로이고, 기자들에게 설명한 그대로다”면서 “더 보태고 뺄 게 없다”고 말했다. 선관위의 결정이 사실상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정국’의 발단을 제공했고 노 대통령과 선관위가 마치 정면으로 대립하는 양상으로 비쳐질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부 선관위 관계자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결론짓고 경고성 촉구를 내린 것”이라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선관위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
정치
중부매일
2004.03.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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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덕’이라는 말은 구미에서 유명한 말이다. 우리 말로하면 북경?오리쯤 될까? 서양 사람들이 옛날에 중국 북경에 가보니 사방 천지에 오리가 득실대고 온통 오리를 재료로 한 음식의 다양함에 놀라 북경하면 오리를 생각했던 탓에 나온 말 일 것이다. 지금도 북경에는 오리 요리가 유명하다. 다만 북경의 오리 요리는 중국 특유의 향신료와 기름진 요리법으로해 담백함을 즐기는 우리민족에게는 조금 느끼한 면이 많아 한국 사람이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을 법한데 최근에 우리주변의 많은 음식점에서는 우리식성을 감안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해 오리요리점이 고급음식점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었다. 오리요리로는 수육이나 찜 훈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요리방법을 선보여 왔는데 최근 조류바이러스 소식에 그만 오리 관련 업
일반
중부매일
2004.03.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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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청주 주성대 학장에 김일중 부학장(46)이 임명됐다. 주성대는 지난달말 퇴임한 유성종 학장 후임에 김일중 부학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김 학장은 충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92년 주성대학 개교 당시 전기공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김 학장은 “학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입생 부족 등 갈수록 대학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전문교육으로 주성대학을 중부권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
신성우
2004.03.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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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교육원에서 정책여신교육과 검사역교육을 받기 의해 각 도에서 올라온 수강생 200여명이 가덕면 병암리와 문의면 두모리 딸기밭 2,000평에서 쓰러진 비닐하우스 복구작업과 딸기 수확을 도왔다. 이번 작업은 충북도내 폭설피해 소식을 접하고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교육시간을 평소보다 매일 2시간씩 앞당겨 실시할 것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교육생들은 “농가의 피해사항을 실제로 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지역에 돌아가 성금모금 및 인력지원에 운동 등을 전개하여 충북 농업인을 도울 것이라 말했다.
일반
양승갑
2004.03.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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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2시50분께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북단으로 400여m 떨어진 곳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3천만원을 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남상국(59) 전 대우건설 사장이 부인(53) 명의의 레간자승용차에서 내려 한강에 투신했다. 남 전 사장의 사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물 속에서 남 전 사장 아들(26) 소유의 휴대전화 1개가 발견돼 남 전 사장의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은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의 변호인은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인 오후 12시9분께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강모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남 전 사장이 오늘대통령 회견을 듣다가 자신의 연임에 대한 청탁을 거부했다는 등의 내용을 듣고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한강에서 자살
사회
중부매일
2004.03.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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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예산 규모는 87조2천840원, 주민 1인당 부담경비는 84만3천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올해 지방예산 편성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예산은 87조2천840원으로 작년 78조1천425억원보다 11.7%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추세로 국가 예산 증가폭 2.4%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예산의 세입은 주로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인해 자체재원이 57조8천809억원으로 작년 대비 13.3% 증가했으며, 정부 등의 의존재원은 29조4천301억원으로 8.8% 늘었다. 또한 세출은 사회개발 분야가 전체 세출액의 49.7%인 43조8천8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개발 29조4천31억원(26.7%), 일반행정 14조4천755
정치
중부매일
2004.03.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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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폭설로 도내 비닐하우스 상당수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나, 큰 눈을 대비해 특수 설계된 시설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농민이 순발력을 발휘, 비상 응급조치를 한 시설도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나 이 부분을 앞으로의 예방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충북도 재해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도내에서는 423㏊ 동수로는 6천여동의 비닐하우스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 이날 현재 총 27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도내 전체 비닐하우스 1천400㏊의 30%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에따라 이번 주부터 피해농민과 자원 봉사자들이 본격적인 철거·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방대, 18%밖에 작업 진척도를 보이
사회
조혁연
2004.03.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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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이 몸집 줄이기와 조직 개편 등으로 생존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는 도내 모든 대학들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재정난이 겹치고 최악의 취업률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있기 때문이다. 서원대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대학 행정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작업을 추진할 대학발전추진본부 구성을 의결, 이달 초 교육부에 정관승인을 요청했다. 이 본부는 앞으로 조직개편, 인력 재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는 자체적인 자구책을 마련토록한 뒤 성과가 없을 경우 학과 통굛폐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대도 경쟁력있는 학과를 늘리고 야간학과 등 신입생 지원율이 낮은 학과의 정원을 축소하거나 통·폐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과학대와
사회
신성우
2004.03.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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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이 몸집 줄이기와 조직 개편 등으로 생존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는 도내 모든 대학들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재정난이 겹치고 최악의 취업률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있기 때문이다. 서원대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대학 행정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작업을 추진할 대학발전추진본부 구성을 의결, 이달 초 교육부에 정관승인을 요청했다. 이 본부는 앞으로 조직개편, 인력 재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는 자체적인 자구책을 마련토록한 뒤 성과가 없을 경우 학과 통굛폐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대도 경쟁력있는 학과를 늘리고 야간학과 등 신입생 지원율이 낮은 학과의 정원을 축소하거나 통·폐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과학대와
사회
신성우
2004.03.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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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아반테 승용차의 천정 강판이 폭설에 내려 앉은후 복원이 잘 되지 않는등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1일 S씨(41·청주시 상당구 용암동)등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청주지역에 내린 폭설무게로 인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아반테 승용차의 천정강판이 내려앉고 찌그러진후 복원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 S씨는 폭설이 내린후 7일 오전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빼내던중 천정강판이 내려않은 것을 발견, 손으로 복원시켰으며 현대자동차 청주 A/S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보험처리를 하라는 말만들었다는 것. 특히 S씨는 동종차량의 천정부분을 손으로 눌러본 결과 쉽게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S씨는 지난 해 6월에 승용차를 구입, 1년이 채 안됐다. S씨는 “아반테 승용차 천정
사회
서인석
2004.0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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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참여정부의 행정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 청주구상 지역혁신 발전전략’의 윤곽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분권과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권능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3대특별법 제정과 함께 ‘특정시’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주시지역혁신발전계획 수립으로 경쟁력 확보와 중앙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혁신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신행정수도 관련분야 등 3개분야에 걸쳐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과제별 추진부서를 지정해 로드맵을 작성, 행정혁신지방분권위원회, 충북도, 중앙정부에 청주시의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핵심과제로는 행정혁신지방분권의 경우 ▶중앙권한의 획기적
정치
윤우현
2004.03.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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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성 병무청장은 11일 충북지방병무청을 방문, 손종해 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병무청이 예전에 비리와 연루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으나, 최근들어 청렴도를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에 최고의 역점을 둬 깨끗한 병무행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충북청이 지난해 국민만족도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에도 친절한 병무행정으로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편리성과 만족성을 높이기 위해 동반입대제를 확대하고, 징병검사도 장소와 일시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정치
윤우현
2004.03.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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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래없는 폭설로 인해 1천700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충북도내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11일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실시되자 피해복구 공무원들은 “지금 시점에서 감사를 해야 하느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감사원 특별감사반은 이날 2명의 감사관을 파견, 충북도와 청주시 등을 상대로 지난 5일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 부근의 정체 사태와 관련 초동대처를 적절히 했는지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이날 감사원은 고속도로 정체때 도로공사로부터 협조문의가 있었는지와 유기적 협조체계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물은 것으로 전했졌다. 또 “도로공사의 요청이 없었더라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북도와 청주시
정치
윤우현
2004.03.1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