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트 세계화 발판 마련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군정 비전으로 군정에 매진한 결과 군민 행복을 위해 그렸던 청사진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차고 더 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정영철 군수의 굳은 의지와 군 공직자들의 열정,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이 조화되며 영동군은 일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기반산업인 농업, 관광, 국악, 일라이트 등의 발전 토대가 더 확고해졌다.

군은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인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 준비로 스마트팜유치TF팀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든 후 관련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충북대학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 기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청년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도 조성하며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영동군을 국악을 고장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별로 분산돼있는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펴고 있다.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2025년 9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30일간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천년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동 일라이트의 세계 진출 기반도 다졌다.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기능성 비료를 해외에 첫 수출했으며, 국내 최초 국제표준시료 등록도 추진중이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착공과 함께 일라이트산업 체계화를 위한 영동 일라이트 진흥재단 설립도 준비중이다.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질 민선8기 공약사업도 비전과 희망을 담아 60개 사업, 3천529억원 규모로 알차게 꾸리고 추진하고 있다.

짜임새 있고 지역특성을 녹여낸 맞춤형 공약을 구성해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금년 4월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도 도내 유일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정부종합청사, 국회 등을 연이어 찾으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해 2023년 1회 추경 기준 역대 최대규모인 7천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정영철 군수는 "1년 전 취임당시 '더 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와 희망의 중심, 그 속에서 군민과 함께 영동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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