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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공원에서,경로당에서,한낮의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들에게서 소외된 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열다섯번째 상영이 23~27일 온라인 상영관에서 펼쳐진다.(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민중언론 참세상,프로메테우스,노동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상영작은 정승구 감독의 2005년작 단편영화 '부라보!김순봉'이다.아들의 실직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바랄 수 없는 노인 김순봉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사회 노인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지난해 서울기독교영화제축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이 작품은 민중언론 참세상(www.news
일반·문화
박은지 기자
2006.08.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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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영화를 다시 만난다' 대전아트시네마가 22∼31일까지 '과거가 없는 남자'등 네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기억을 잃고('과거가 없는 남자'), 평화를 잃고('시티오브 갓'), 믿음을 잃고('몬스터'), 자유를 잃어버린('막달레나 시스터즈')삶으로의 초대는 낯설지만 긴 여운을 만끽할 수 있다.'과거가 없는 남자'는 건달들의 습격을 받은 남자가 기억을 잃어버린 이야기다. 그는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새로운 삶에 점차 적응해가고 자신만의 미래도 설계해가는 가운데 그의 과거가 밝혀지게 된다.이 작품은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시티오브 갓'은 6∼70년대 무법천지인 리오데 자네이로의 10
일반·문화
박은지 기자
2006.08.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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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빌'의 우마 서먼이 이번에는 초능력까지 보탰다. 그의 초능력은 슈퍼맨과 원더우먼, 소머즈의 그것을 모두 합쳐놓았다. 가슴에 S자 대신 G자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섹시하게 날아다니고, 원더우먼처럼 빙그르르 돌며 변신한다. 또 소머즈처럼 경찰의 무선통신이 절로 귀에 들어온다. 이들 미국 슈퍼 히어로들을 합쳐 놓으며, 동시에 귀엽게 패러디한 '지(G) 걸'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여기서 G는 '그레이트(Great)'의 약자다.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은 인류를 구해야 하는 초능력이 한을 품은 여자와 만났을 때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질투에 휩싸인 여성이 남자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복수가 펼쳐지는 것이다.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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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대학 스페인 답사기 (3) 이번 스페인 답사에서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잘 보존된 고대 및 중세도시,왕궁,성당,성채,박물관, 미술관,각종 건축물과 자연유산 등 40여 곳을 답사하였다.이 가운데 스페인의 역사문화 발달과정을 집약하여 보여주는 박물관은 마드리드 국립고고학박물관,세비야 고고학박물관, 바르셀로나 고고학박물관 등 3곳이었다.우리나라의 박물관이 고고학·불교미술·건축·회화·민속 등을 종합 전시하는데 비하여, 스페인은 고고학박물관과 미술관의 기능과 성격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고, 규모와 전시·관리면 등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고학박물관이 매우 적고 미술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든 면에서 열악한 실정이다. 이
문화
중부매일
2006.08.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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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은 / 원불교충북교구 사무국장 “둘다 그대로 두어라,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을 취할 뿐이다.” 감나무를 심었는데,열매가 많은 나무는 알이 작았고,열매가 드문 것은 알이 굵었습니다. 나중에는 같이 잘 자라 그늘이 지기에 하나를 베어버리려 하니,알이 작은 것은 싫지만,많은 것이 아깝고,열매가 드문 것은 미워도 그 알이 굵은 것이 아까웠습니다.내가 말 했습니다.“둘다 그대로 두어라,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을 취할 뿐이다.” 이 글은 이익의 관물편에 나오는 말입니다.좋은 점이 있으면 좋지 않은 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자기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장점을 깎아 단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도 있습
종교
중부매일
2006.08.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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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심맹아원(원장 윤경난 수녀)이 최근 학습동 ‘하늘빛 우리집’과 시각장애인 축구장 ‘하늘빛 축구장’ 기공식을 갖고 푸른 희망을 키워가고 있지만 공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건물이 협소해 일상생활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충주성심맹아원은 최근 남자 6명, 여자 6명, 지도교사 2명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고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중이다.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내년 3월 입주하게 되며 거스 히딩크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축구장도 갖게 된다.그러나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공사비를 제때 지불해야 함에도 이를 마련하지 못해 주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충주성심맹아원에 따르면 현재 5억 공사비 중 2억 5천여만원을 마련, 설계와 토목공사, 골조공사 준비 비용으로 충당하고
종교
김정미 기자
2006.08.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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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업고 대안학교 교사연수 ○… 청주 양업고등학교(교장 윤병훈 신부)는 17일부터 1박 2일간 ‘가톨릭적 대안교육-대안학교의 창의적인 교수법’을 주제로 교사연수를 개최. 참가비는 4만원이며 선착순 40명 접수.(010-3346-7211 박상돈 연구부장교사)천주교 청주교구 시노드 2차 열린마당○… 장봉훈 천주교 청주교구장이 10개 사목영역별로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차 열린마당을 실시. 지난달 부강봄당에서 단체공소사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26일 오후 3시엔 수동성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043-253-8161)청주불교문화대학 2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청주 관음사가 2학기 청주불교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원서접수는 20일까지로 9월 5일부터 11월
종교
중부매일
2006.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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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재화(財貨)는 누가 뭐래도 ‘직지’일 것이다. 때문에 청주라는 도시명 앞에는 ‘인쇄 고장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훈장처럼 따라붙고 있다.그러나 최근들어 직지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신임 남상우 시장이 취임한 후 직지와 관련된 행사나 사업이 축소내지 왜소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전임 시장은 시쳇말로 ‘직지 세일즈’를 무척 많이 했다. 그 결과, 각종 체육대회는 물론 댄스에까지 ‘직지배 OO대회’ 식의 행사가 생겨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청주시 예산을 따려면 직지 자를 붙여야 한다”는 반농-반진담의 우스개 소리가 생겨났다.직지찾기 운동은 지난 90년대 한 시민단체에 의해 본격화됐다. 이후 지자체와 대학까지 가세하면서 가까이는 충북도내, 멀리는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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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봉 무대 인사에는 배우만 나서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말도 나선다. 15일 오후 1시 종로 서울극장 앞. 사람들이 일렬로 줄을 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표를 끊는 창구 앞이 아니다. 극장 앞 광장에서 뭔가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 한쪽 켠에는 한 마리의 말이 대여섯 명의 사람들에 둘러싸여 등장 채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말에게 먹이도 주고 발굽도 씻어주고 등도 쓰다듬어주며 말의 기분을 맞춰주고 있다. 20여 분의 '워밍업' 후 드디어 말이 모습을 드러내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맞이했다. 임수정 주연 '각설탕'(감독 이환경, 제작 싸이더스FNH)의 또 하나의 주인공인 말 '천둥'이 영화의 개봉 인사에 나선 광경이다. 한국영화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람과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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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에 있는 극장 이미지포럼은 19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한국 인디펜던트영화 2006'을 개최한다. 다큐멘터리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총 24편의 영화가 7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한국 영화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의 영화비평가 토니 레인즈가 '섹스와 철학'이라는 주제 아래 상영작을 골랐다. '마리 이야기'로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성강 감독의 실사 영화 '살결'과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옥랑상,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에 빛나는 경순 감독의 '쇼킹 패밀리' 등이 선보인다. 이성강ㆍ경순 감독과 함께 '나와 인형놀이' '얼굴 없는 것들'로 주목을 받은 젊은 영화인 김경묵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토니 레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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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력 일간지 아사히신문이 16일자에 영화 '괴물'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아사히신문은 인터뷰에 앞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절찬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9월2일 도쿄 유라쿠초 스바루좌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보도하며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미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살인의 추억'과는 색이 다른 괴물영화로 한국의 정치사회적 민족주의적 메시지를 다루기는 하되, 장르적 쾌감이 차지하는 비중을 적절히 사용한 흥행 오락 영화"라고 소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유치한 괴물영화라는 오해를 받지 않을까 망설이면서 만들었다"고 말문을 연 뒤 " 일본은 '고질라' 등으로도 잘 알려진 괴수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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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대표적인 자연 상징물인 버즘나무(일명 플라타너스)는 자동차 소음을 저감하는데도 적지 않은 횩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뿐만 아니라 하루평균 1m썐당 664㎉의 대기 열을 흡수하고 대신 수분을 방출, 도심 에어컨 기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 정부청사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가로수 효과’ 자료를 내놨다.자료에 따르면 도심에 심겨진 각종 가로수는 익히 알려진대로 직사광선을 1차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에어컨 역할을 수행, 일대 지온을 크게 낮춰준다.반면 겨울철에는 복사냉각의 방사를 차단하기 때문에 기온 저하를 차단, 도시기후를 개선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산림청 자료는 버즘나무에 대해 특히 언급, 하루평균 1m썐당 664㎉의 대기 열을 제
문화
조혁연 기자
2006.08.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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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빈 / 수필가 無心川(무심강변)은 청원군 내암리에서 발원해 청주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미호천에 합류하고 금강을 거쳐 서해에 이르는, 규모가 크지 않은 지방하천이다. 남천(무심천의 옛이름)은 큰 규모의 남석교가 있어 대교천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남석교는 현재 구석교동 파출소와 동명약국 앞의 땅속에 묻혀 있다. 이 다리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신라 박혁거세 즉위 1년에 건조되었다고는 하나 확인할 수는 없다고 한다. 묻혀있는 다리는 무심천의 지명의 유래가 되는 전설을 담고 있다.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청주에 들러 한 여인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선비는 과거에 합격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르니 여자는 이미 마음이 변해 있었다. 이를 한탄하여 읊은 시어 중 ‘무심’이란 말이 있어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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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맑은 거울에 ‘나’를 비춰보면 어떤 모습일까?어느 시인이 노래한 ‘젊음의 뒤안길을 돌아와 거울 앞에선 누님’ 같이 향기로운 꽃으로 살고 싶어 하는 중년 여성들이 있다.보다 맑고, 깨끗하게 스스로 정한 삶의 가치를 소중하게 가꾸어 가고자 하는 이 여성들은 지난 7월에 발족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독서 동아리 ‘맑은 거울(비치듯이)’의 회원들이다.다양한 대중매체 특히 방송문화의 발달 때문인지 과거와 달리 책은 우리 생활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멀어져 가고 있다.특히 ‘집에 있는 여자는 아프거나 인간성이 나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우스개 소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여성의 활동 반경이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밖으로 확장되고, 한순간에 오감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8.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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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WCA는 오는 18-19일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인 충북 청원군 옥산면 신기농장에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농촌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8일 오전 10시 청주고등학교 앞에서 집결해 출발한다.농촌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회원 1만원, 비회원 1만5천원. 참가자들에게는 봉사증이 발급된다.(043-265-3701)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8.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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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연극인들의 축제인 충북청소년 연극제가 열아홉번째 닻을 올린다.14일 충북연극협회(회장 홍진웅)에 따르면 지역 연극인구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충북북부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오는 19-26일 문화공간 너름새와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9회 충북청소년 연극제를 열기로 했다.올해 대회에는 9개 학교가 참가, 전국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학교는 충주 예성여중의 ‘헤더웨이 집의 유령’과 대원고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충주공고의 ‘죽은시인의 사회’, 청주고의 ‘탑과 그림자’, 중앙여고 ‘낙오자를 위하여’, 양업고 ‘빨간피터의 고백’, 청주외국어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갗, 충북공고 ‘도덕적 도둑’, 충북여고 ‘우리들의 겨울’ 등이다.충북연극협회는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8.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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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종, 그중에도 신라의 범종이 맑으면서 웅장하고 그리고 긴 여운의 소리를 내는 것은 음통, 종구, 움통 등이 과학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밖에 옛사람들이 ‘당좌’(撞座)로 불리는 종신의 1/3 지점만을 친 것도 나름의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중앙박물관 최응천 전시팀장은 얼마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울림과 퍼짐- 한국의 범종ㆍ금고ㆍ운판’을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그에 따르면 불교의 범종은 부처님 진리의 말씀을 사부대중 속에 깊게 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같은 동양권 종이면서 일본 범종 소리는 격음이 강하고 여운이 길지 못하다. 반면 한국, 그중에도 신라범종 소리는 맑으면서 장엄ㆍ웅대하고 여운이 매우 길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덕
문화
조혁연 기자
2006.08.1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