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정우성과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전지현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데이지'의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도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무간도' 시리즈로 유명한 홍콩 감독 류웨이장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전지현과 정우성, 이성재 등 4명이 참석했다. 수많은 보도진이 몰린 가운데 회견장의 열띤 취재경쟁은 이들과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먼저 류웨이장 감독에게 네덜란드 로케이션의 에피소드를 묻자 "한국과 홍콩, 네덜란드의 스태프들이 각각 다른 언어로 얘기해서, 같은 말을 각국의 언어로 몇 번이고 얘기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언
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4
-
'꽃섬' '깃' 등 내놓는 작품마다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송일곤(36) 감독이 영화 '마법사들'(제작 드림컴스)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내용보다 형식에 더 눈길이 가는 작품. '마법사들'은 여러 장면으로 짜인 기존 영화와는 달리 연극처럼 하나의 장면으로 이뤄진 '원 테이크(one-take) 영화다. '마법사들'은 해체된 인디밴드 '마법사'의 멤버들이 3년 전 자살한 멤버인 기타리스트 자은(이승비 분)의 기일(忌日)에 모여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 지난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와 일본 도쿄 필름엑스(Tokyo Filmex)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23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평소 모자를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4
-
한국 개신교계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상영 반대 운동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가톨릭계와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은 '진실팀'(truth squads)을 동원, 출판, 웹사이트, TV 다큐멘터리, DVD 제작 등을 통해 '다빈치 코드'를 깨기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미 교계는 현재 런던에서 진행중인 다빈치 코드 표절 소송에서 댄 브라운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론 하워드 감독에 톰 행크스 주연의 이 영화가 상영되지 못하도록 재판부가 제재를 가하지 못하는 한 이 영화가 소설에 이어 전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교계 내부에서는 보이콧이나 항의 시위 보다는 다빈치 코드를 계기로 기독교 신앙에 쏠린 불신자들의 관심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3
-
최근 코믹 영화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이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감독 박성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에서 숨겨진 '끼'를 발휘한 신현준은 이 영화에서 태껸 도장 김관장을 맡았고, 첫 주연작 '구세주'로 흥행에 성공한 최성국은 검도 도장 관장이다. 시트콤 등에서 코믹 연기를 유감없이 선보인 권오중은 쿵후 도장 김관장이다. 여기에 '작업의 정석'에서 느끼한 '제비' 아버지를 연기했던 노주현과 오승현이 가세한다.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어느 작은 마을 중국음식점 무림각 주위에 문을 연 세 무술 도장을 중심으로 세 김 관장의 대결을 그린 코미디 영화. 신현준은 퍼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3
-
영화 `홀리데이'와 `데이지'에서 열연한 이성재가 처음으로 태국에 온다. 전지현,정우성과 주연한 `데이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엽기적인 그녀'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으로 이미 태국팬들에게 친숙한 전지현은 여러 번 태국을 다녀갔지만 이성재가 영화 홍보를 위해 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언론은 그러나 이성재가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등으로 이미 태국 한류팬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성재와 전지현은 오는 25일 저녁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쇼핑몰에 있는 영화관SF 시네마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두사람은 이에 앞서 태국 언론과의 회견에이어 태국의 유일 민영 TV인 `iTV' 등과 독점 인터뷰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방콕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2
-
오랜만에 선택한 영화. 뜻하지 않게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역이다. 대표적인 '꽃미남' 스타 조인성(25)이 영화 '비열한 거리'(감독 유하, 제작 싸이더스FNH)에 주인공 김병두 역을 맡아 8개월간 강인한 남자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봄날' 이후 8개월간 '비열한 거리' 촬영에만 매달려온 조인성은 검게 그을린 얼굴에 예전보다 훨씬 말랐다. 온몸을 감싸고 있는 팽팽한 긴장감이 어렵지 않게 전해져왔다.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등 큰 성공을 거뒀던 드라마와 달리 영화계에서 그의 입지는 상당히 약했다. '제대로 한번 영화를 만나고 싶다'는 그의 꿈이 '비열한 거리'를 만나게 한 것. 안 나오는 장면이 없을 만큼 그는 이 영화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것도 평소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1
-
동방신기의 일본 첫 앨범 'Heart, Mind and Soul'이 발매일인 23일 오리콘 앨범 차트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썸바디 투 러브' '마이 데스티니' '내일은 오니까' 등 일본에서 낸 2, 3, 4번째 싱글이 연이어 오리콘 싱글 차트 톱10에 오른 데 이어 앨범도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 모습을 담은 DVD '동방신기 History in Japan Vo.1'도 같은날 출시돼 오리콘 DVD 음악 차트 7위를 기록했다. 동방신기의 1집 앨범은 일본의 R&B 3인조 SOS(Skoop on Somebody)가 쓴 타이틀곡 'Heart, Mind and Soul' 등 국내와 일본에 처음 공개되는 신곡 3곡, '허그(Hug)' '원(One)'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1
-
MBC TV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이효리의 25일 출연을 보류했다. '쇼! 음악중심'은 24일 "이효리 쪽 관계자가 '방송 출연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전화로 상의해 와 '25일 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쇼! 음악중심'은 이효리의 2집 수록곡 '겟 차(Get Ya)'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섬싱(Do Something)'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논란의 당사자가 무대에 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쇼! 음악중심' 박현호 PD는 "25일 이후 이효리의 출연 여부는 아직 모른다"며 "표절 논란이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40
-
박혜경의 음반제작사인 ㈜포이보스는 음반 발매 및 판매사인 ㈜EMI뮤직코리아(이하 EMI)가 박혜경 6집 발매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EMI 측은 24일 신청서에서 "2004년 4월 박혜경의 전속계약사인 T사와 박혜경 6집 등 3개 음반의 판매대행 계약을 맺은 뒤 선급금 2억원을 줬고 박혜경도 6집 미발매시 전속계약을 EMI가 승계하는 데 동의했으나 박혜경은 몰래 포이보스와 6집을 제작한 뒤 발매를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이보스는 24일 "고문 변호인단을 통해 박혜경이 전 소속사인 T사와 계약이 완전 소멸됐음을 확인한 후 계약했다"며 "EMI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민형사상으로 그에 따른 손해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39
-
요즘 일본에서 한국 영화, 드라마의 열풍에 이어 자주 듣는 K-POP(한국 음악)이란 단어는 사실 J-POP(일본 음악)에서 힌트를 얻어 일본인이 만든 단어라는 것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얘기다. 일본의 라디오 방송인 'InterFM'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K 제네레이션(K-GENERATION)'을 진행하고 있는 DJ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亭)가 일본에서 K-POP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분석한 흥미로운 글을 23일자 아사히신문에 실었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 음악이라고 하면 최근 몇 년 전만해도 조용필, 계은숙, 이박사 등 엔카(演歌) 요소가 짙은 한국의 트로트를 말하는 것으로 인식돼 있었기 때문에 젊은 층이 듣는 음악이 아니었으나, 2000년 이후 보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7:39
-
붓다는 인간의 언어는 너무 제한돼 있어 궁극적인 진리를 온전하게 서술할 수 없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강조한 바 있다.깨달음을 얻은 직후 설법을 주저했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요즘 사람들은감각적 쾌락을 좋아하여 그 즐거움에만 탐닉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열반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리라. 하지만 법을 들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중생들도 있다는 범천의 간청을 받아들여 설법을 결심했다.불교신문사(사장 향적 스님)가 창간 46주년을 맞아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高僧) 33인의 사자후 가운데 45편을 엄선한 법문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를 냈다.조계종단의 정신적 지주인 법전 종정을 비롯해 '절구통 수좌'로 잘 알려진 효봉스님, 근현대 한국불교 계율의 토대를 세운 자운 스님, 정화운동의 지도자
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6:59
-
정진석 추기경이 각각 24일(이하 현지시간)과 25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추기경 서임 예식과 서임 축하미사에 참석한다.서임 예식 참석을 위해 5일 출국한 정 추기경은 11일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열린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Ad Gentes)’ 반포 40주년 심포지엄(9-11일)에 참석한 뒤 현재 서임 준비 피정(避靜)에 들어간 상태다.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공개 추기경 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서임 예식은 24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바티칸광장 왼편에 위치한 바오로6세홀에서 거행됐다.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11개국 15명의 신임 추기경들은 진홍색 수단(발꿈치까지 내려오는 성직자의 평상복, 진홍색은 순교자의 피를 상징) 위에 중백의(中白衣ㆍ성직자들이 미사와 행렬 때 수단 위에 입는
종교
중부매일
2006.03.24 16:58
-
“제가 추기경이 된 것은 대한민국이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는 표지입니다. 국민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이 바티칸 공식 서임예식을 하루 앞둔 23일 저녁(현지시간) 로마 한인 신학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회견을 갖고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정 추기경은 36년전 로마에서 공부를 마칠때만 해도 현지 지도책에 한국이 일본땅으로 표시될 정도였으나 지금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이런 덕택에 한국인으로서 두번째 추기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또 남북한의 화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 용서하면서 마음을 열어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2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서임예식에서 다른 새 추기경 14명과 함께
문화
중부매일
2006.03.24 16:57
-
보전가치가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매입, 관리하는 트러스트(공공신탁)운동이 세제 혜택과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문화재청과 환경부가 공동발의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내년 3월부터 법적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실시한 제3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 대상지 시민공모에서 금상을 수상한 충북청원 ‘소로리 볍씨 유적지’와 청주 ‘원흥이 방죽’의 트러스트 운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문화재청과 환경부가 각각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자연환경국민신탁의 추진 주체를 맡아 이원화된 법정법인을 만들게 됨에 따라 지역 시민단체가 트러스트운동을 벌일 경우 소로리 볍씨는 문화재청에서, 원흥이 방죽은 환경부가 맡게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3 20:39
-
한국 영화 속 그녀(들) '캐릭터로 영화 읽기-한국 영화 속 그녀(들)'은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그녀(들)의 관점에서 한 편의 영화와 우리의 현실을 읽어내고자 하는 것은 이들 캐릭터와 영화가 한국사회 당대의 풍경과 삶에 관한 진실을 담아내리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주 1회 연재될 이 연재물은 21세기 벽두 한국사회 동시대성의 맥락을 함께 하는 영화들,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만들어졌던 일반 대중상업영화들을 대상으로 한다. / 편집자2005년 벽두 전국 52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말아톤'은 KBS 인간극장 '달려라 내 아들'에 소개된 마라토너 배형진군의 이야기를 담은 정윤철감독의 데뷔작. 스무살 육체에 깃든 다섯
일반·문화
박인영
2006.03.23 17:26
-
김용기 / 충북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숯불을 지필 때 불씨가 숯에 옮겨 붙을 때 까지는 불완전 연소된 뿌연 연기가 주변을 온통 덮어버린다. 이런 스모그 현상은 불을 새로 지피는 곳에서는 자주 발견되어 진다. 그러면 별들이 태어나면서 불이 붙고 있는 은하들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의문을 던져볼 수 있다. 적외선 눈을 장착하고 캄캄한 우주 공간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미 항공우주국의 스피쳐(Spitzer) 위성이 바로 이런 별들에 의한 스모그현상을 찾아내어 관심을 끌고 있다.별빛 스모그가 일어나는 현장은 M82란 은하인데 가시광선으로 보면 궐련(cigar)처럼 옆으로 기울어진 막대형태를 보인다고 해서 궐련은하라고 부른다. 수십억개의 별들이 이 은하를 구성하고 있으며 가시광선으로 볼때 불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3 17:18
-
김욱일 / 음성노인종합복지관부장 “생김새는 우리랑 쬐금 달라두 착햐~ 그리고 그냥 내 며느리 같던디..”“친정 엄마가 정말 보구 싶다고 눈물을 흘리던데 내가 괜히 맴이 짠 해지더구먼”“그런데 한국음식은 더 배워야 할 것 같어. 허허”작년 음성지역의 국제결혼을 통하여 이주해온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한국음식교육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말씀이다.최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외국에서 국제결혼을 통하여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며, 특히 5년 전에 비하여 3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렇게 국제결혼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 각층에서 우려와 동시에 대책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즉, 영리만을 목적으로 무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2 18:39
-
최근 충북도내 골프장 건설을 놓고 현지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환경단체들이 주민들과 공동 대응에 나서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환경단체들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킬 방침이어서 앞으로 골프장 건설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 것으로 보인다.◇도내 골프장 현황 =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은 12곳이고, 내년 충주 노은골프장이 개장된다.그리고 현재 13곳의 골프장이 추진중이다.이중 8곳은 현재 충북도에서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이고, 5곳은 사업계획을 마쳤다.현재 추진중인 13곳중 10곳에서 민원이 발생했으며 이중 주민들의 반발이 가장 심한 곳은 청원 미원, 괴산 장연, 음성 삼성지역 이다.경원힐스 CC가 청원 미원면 대신리에 1
문화
신성우 기자
2006.03.22 18:38
-
속보 = 현재 청주시에 구성돼 있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명단이 마침내 일반에 공개됐다.이로써 지난해 6월부터 청주시와 시민사회단체 양측이 벌여온 ‘알권리 보장’과 ‘사생활 침해’ 논란(본보 1월12일자 보도)도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따라서 각종 위원회 운영에 따른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주시와 마을공동체연구소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 16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71개 위원회의 위원 이름과 소속, 최근 3년간 운영횟수, 위원 구성 방식 등을 일반에 최종적으로 공개했다.그러나 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쏠려 있는 도시계획위원회와 설계자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명단은 이번 공개에서도 제외 돼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마을공동체연구소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다
문화
신성우 기자
2006.03.22 18:37
-
이융조 / 충북대학교 박물관장·한국선사문화 연구원장 이 국제회의에 참가하면서 정말 뜻밖에 두개의 초청계획을 받게 되었다. 그것은 그 해(1989) 10월 달에 개최되는 ‘북경인 발굴 60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북경) 초청과 그 다음 해(1990) 8월 달 러시아(당시 소련)의 노보시빌스크에서 개최되는 유우라시아구석기학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 두 나라는 필자의 학문연구상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구대상 국가였는데, 여기에서 각기 조직위원들의 초청장을 직접 받고 그들(중국의 우신지교수와 러시아의 드로즈도프교수)로부터 꼭 참석해 달라는 부탁까지도 얻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큰 영광인가. 당시로서는 이 두 나라가 우리나라와는 미수교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비자를 받기에 너무나 어려운 조
학술·문화재
중부매일
2006.03.22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