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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은 충북의 발전 정도를 아직도 타 시·도에 비해 낙후되고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사실은 본보가 창사 22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대 이상 충북지역 공무원, 교수, 경제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집단 242명을 대상으로 '2011년 현재 충북의 발전 수준'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이 조사결과 전체 설문자의 51.7%는 충북발전 정도를 다른 광역 시·도에 비해 낙후됐다고 평가한 가운데 충북의 경우 청주·청원권 보다 남·북부지역으로 갈수록 발전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정부의 지원부족(49.7%)이 가장 큰 이유로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21.7%), 지자체의 노력부족(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낙후와 낙후를 합한 결
사설
서인석 기자
2011.10.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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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더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충북선수단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를 차지하며 폐막됐다. 다음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대구에서 열린다.선수 1천71명과 임원 392명 등 총 1천463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를 비롯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만7천505점으로 전국 12위를 차지했다.충북은 대회 마지막날 복싱 남고 코크급 김인규(충주공고)가 경북의 박선병을 물리치고 금을 획득한데 이어 플라이급 김두래(충북체고)와 남일 L플라이급 기효정(보은군청)이 각각 금을 추가해 대회 마지막날 금 3개를 획득했으며 L헤비급 강태우(국군체육부대)가 은메달을 추가
스포츠
서인석 기자
2011.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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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분산개최됐던 제 92회 전국체육대회가 모두 폐막됐다.총 45개(정식 43, 시범 2) 종목에 1천46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금 37, 은 39, 동 67개 등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2만7천505점으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당초 득점 2만9천∼3만1천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0∼11위를 목표했지만 지난 대회와 같은 1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그러나 충북은 이번체전 초반에 열린 축구 건국대, 충주예성여고, 스포츠 토토, 청주직지FC 등이 1회전에 탈락하고 청주대성고가 2회전 탈락, 세광고 야구 1회전 콜드패하고 충북고 럭비, 핸드볼, 신흥고·청주여고 농구, 제천고·제천상고 하키 등 점수가 많은 단체경기에서 열세를 보여
스포츠
서인석 기자
2011.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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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직원 간부조회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선전한 선수들의 노고에 격려. 이 교육감은 "특히 육상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충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육상, 수영 등 전략종목을 집중육성하고, 특히 음성고 정구가 21년만에 전국 제패, 청주공고 핸드볼 결승 진출 등 단체 구기종목도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주문. 이번 체전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들은 11일 현재 금 18, 은 15, 동 31개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마지막 날인 어제 수영, 복싱, 사이클, 레슬링 등의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인 청주공고 핸드볼이 금메달을 향해 질주.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오는
행정·자치
서인석 기자
2011.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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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1.을지연습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연습기간 중 기관장 선정과제를 사전 부여하여 주요현안토의를 실시함으로써 비상대비 업무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군생활 경험이 전무한 본청 여직원을 대상으로 군부대 체험방문을 실시하는 등 특색있는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병영체험, 안보순회교육, 교직원 안보견학 등 다양한 안보활동을 전개하여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6∼19일(3박 4일간)까지 실시되었으며 16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천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 도발대응 등
일반
서인석 기자
2011.10.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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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반대 세력으로 알려진 대한민국교원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김광일)가 교원·학부모 단체 등 충북도내 교육관련 단체들과 연대해 가칭 '충북교육을 사랑하는 시민사회 총연합회'(이하 충북교사련)를 출범한다. 특히 충북교사련 출범식은 전교조 충북지부가 진보 교육감으로 알려진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하는 날과 시간이 겹쳐 두 단체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11일 대한교조에 따르면 충북교사련은 충북학부모연합회와 청주·청원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한교조가 주관하고 충북도내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청소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며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대한교조는 "그동안 학교와 교육당국에 사사건건 소모적인 논쟁과 다툼으로 교육에 대한 불신과 황폐화를 가져온
교육
서인석 기자
2011.10.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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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이 폐막 하루를 남겨놓고 금 34, 은 36, 동 61 등 총 131개를 획득하며 2만2천113점을 획득,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충북은 11일 육상과 정구, 볼링, 양궁에서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하고 유도에서 은 2, 배구와 정구, 육상 등에서 4개의 동메들을 추가했다.충북은 11일 오전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 10㎞에서 손명준(충북체고3년)이 31분 13으로 금메들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남일 3천mSC 권재우(옥천군청)가 9분14초84의 기록으로, 여일 1만m 김성은(삼성전자(주))이 33분46초61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또한 정구 남고 단체전에서 음성고(전진민 외 6명)와 볼링 여고 마스터즈 박수지(상당고 3년)이 2천178점으로, 양궁 남고 단체전(이용희·김진혁·구대한·박연
스포츠
서인석 기자
2011.10.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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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정구가 제 92회 전국체전 남고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1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컵에 입맞춤했다.음성고는 11일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 안성고를 상대로 3대2로 꺽었다. 음성고는 2대2로 맞선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황영인(1년)-이준희(1년)가 안성고를 제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는 지난 89년과 1990년 충북 전국체전에서 음성군청 남상수 감독과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 등이 우승을 합작한 이후 21년 만에 우승한 것이다.음성고는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전국체전 남고부 통산 3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음성고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며 지난 9월 2011년 전국추계중고정구대회를 우승하기도 했다.음성고 정찬재 감독은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전
스포츠
서인석 기자
2011.10.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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