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생동하는 자연, 생명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계절 3월,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가 잇따라 마련돼 눈길을 끈다.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생명의 틈'을 주제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자연을 거닐다'를 주제로 각 전시가 열린다.'자연을 거닐다'전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소장작품전으로, 소장품 23점을 꺼내놓는다.참여작가는 강승희 강행복 김제인 김민호 류연복 신수진 신승균 윤명로 이영애 임영재 이주학 장영숙 하원 황용진 등 14명이다.20년간 '새벽'이라는 소재로 동판화작업을 하고 있는 강승희 작가는 '새벽'작품에서 조용한 산사나 강을 찾아 비어있는 가슴을 채우고, 강, 나무, 새, 물소리, 바람소리, 맑고 티 없는 순수한 공기로 작품을 채웠다. 신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4.03.0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