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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는 지난 3일 2014년 제2차 중입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 23명에게 합격증을 전달했다. 이번 2차 검정고시에는 해나루 시민학교 학생 38명(중입 2명, 고입 8명, 고졸 28명)이 응시해 중입 2명, 고입 7명, 고졸 14명 등 총 23명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합격생 중에는 고졸 시험에 응시에 합격한 최고령자 홍만희(59)씨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여성 10명과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도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 중 최연소(만 18세)로 고졸시험을 합격한 학생은 내년에 청양도립대학 행정학과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장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합격한 만학도분들과 다문화가정 및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1.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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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 6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AFHC로부터 정식으로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세계보건기구 WHO와 AFHC가 2년 단위로 개최하는 총회에서 수여하는 '건강도시상'은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실천해 온 도시에게 주어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서태평양지역 9개국 167개 도시가 참여했다. 올해 3월 AFHC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당진시는 이번 총회에 앞서 지난 8월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에서 고령친화도시의 비전인 '건강한 100세,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한 사례를 제출해 베스트 사례로 선정됨으로써 건강도시 가입 첫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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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서해 해오름 십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왜목 해안도로에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조성한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사업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 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공간과 쉼터 등을 설치해 관광 명소화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왜목마을과 용무치항을 연결하는 시도 14호선 해안도로 중간지점인 왜목터널 인근(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관찰데크와 평의자, 안내판 등을 갖춘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 해오름 십리길'은 왜목관광지와 장고항을 잇는 연장 4㎞의 탐방로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지양하고, 일출과 일몰, 밀물과 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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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은 기자
2014.1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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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무농약·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추를 바닷물로 절인 친환경 김장용 절임배추로 판매하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인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조옥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센터의 '우리 농산물 가공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가공공장을 세우고 2012년부터 예약 주문을 통해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다.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의 절임배추 판매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농약·유기농 인증 배추를 생산해도 배추 가격이 폭락하면 판로가 없어 밭에 버려야 했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1차), 식품가공(2차), 판매체험관광(3차)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한 6차 산업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늘어나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연간 5만 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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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은 기자
2014.10.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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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양조장의 '하얀 연꽃 백련 생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4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우리술 품평회는 우리나라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 선발 육성하기 위해 생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등 8개 부문의 우리 술을 심사,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하얀 연꽃 백련 생막걸리'는 전국 8개 권역 중 지난 6월에 실시한 충청권역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9월 현장심사와 10월 본심사를 거쳐 '생막걸리' 분야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생막걸리' 부문 대상 수상은 지난 2012년에 열린 우리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 부문 대상에 이은 쾌거로 백련 막걸리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입증됐다.시 관계자는 "백련 막걸리는 당진시의 대표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0.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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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당진 신평 양조장(대표 김용세)이 지난 25일 미국 일본에서 온 외국인과 사진작가, 여행 블로거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가 진행된 신평 양조장은 82년의 역사를 3대가 이어가고 있는 양조장으로, 당진의 해나루쌀을 사용해 막걸리와 약주를 빚고 있으며, 2009년 청와대 전시 막걸리, 2012년 우리술품평회 살균탁주 부문 대상, 2013년 영국 JWSC 브론즈메달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삼성 신년 만찬주로 사용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당진의 근대문화 유산'을 주제로 한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은 '백련'이라는 신평 양조장의 특성을 살린 백련 잎을 가미한 막걸리 체험을 통해 술이 아닌 발효라는 자연의 섭리를 배웠다. 특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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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은 기자
2014.10.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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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진은 기자] 당진시가 지방세수 증가에 따라 함께 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0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64억 원으로, 시는 우선 '지방세 체납액 책임 징수제'를 도입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소속 공무원 전체가 체납액 징수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본청과 읍면동 간 유기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체납액 납부 독려사항을 전산화해 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체납처분사전예고와 납부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체납자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을 지방세법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총 동원하고 있다. 특히 성실납세자와 체납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상습 고액 체납자에게는 새벽 시간을 이용한 체납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0.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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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13일 도시계획조례의 일부 조항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례 위임 사항 반영 등을 위해 개정된 이번 도시계획조례는 각종 건축물의 입지규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다수 포함됐다.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우선 건축물 간 상호 융복합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인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계획관리지역 내 건축물의 입지제한 방식을 입지 가능한 건축물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입지제한 건축물을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했다.또 시장이 입안, 결정하는 건축계획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을 동시에 결정할 경우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의 위원으로 구성된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0.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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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7~8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5년 부서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내년을 당진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로 정했다. 동시에 내년을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디딤돌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민선 지방자치 시대 20년에 걸맞은 비전과 정책, 조직에 대한 경영진단을 비롯해 당진형 주민자치 실현, 3농 혁신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선 6기를 진정한 '소통의 시대'로 이끌기 위한 시민통신원 육성, 시민 옴브즈만 설치, 열린 시장실 및 이동 시장실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 등 다양한 시민참여 시책 운영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홍장 시장은 "시책이 아무리 좋아
일반
이진은 기자
2014.10.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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