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오는 5월 26일 개막하는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앞두고, 20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세종대왕 어가 행차'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종대왕 어가 행차'는 철당간 광장을 출발해 2.5㎞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취타대를 시작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이 호위무사로 참여했으며, 기수, 보병, 내관, 궁녀, 문무백관, 호위군사, 사대부, 어우동 등 150여 명이 행렬을 이뤘다. 5월 28일까지 3일간 청주시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 초정수월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주문화원은 올해 행사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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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2017.05.2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