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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문대들이 대거 미달사태를 빚으면서 신입생 모집률이 60%대에 머물렀다. 특히 일부 학과의 경우는 단 한명도 모집한 경우가 발생, 학과 폐지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따라 학사운영은 물론 학교 재정에도 큰 차질이 예상되며 학과 통폐합 및 정원 감축 등의 구조조정이 시급하게 됐다. 도내 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2004년 신입생 모집을 최종 마감한 결과 극동정보대의 경우 모집정원 2천573명 중 1천619이 등록해 모집률이 62.9%에 그쳤다. 이 대학의 디지털정보과 야간(모집정원 40명)은 신입생 지원자를 단 1명도 모집하지 못하는 등 29개 학과 중 22개 학과가 미달돼 일부 학과의 폐과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성대도 41개 학과중 신소재학과 등 31개 학과에서 미달사
사회
신성우
2004.03.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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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15일 “총선 연기는 천재지변 등 물리적 이유가 아니면 연기할 수 없다”며 17대 총선이 내달 15일 예정대로 실시될 것임을 강조했다. 허 장관은 강금실 법무부 장관, 최기문 경찰청장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이 실시되는 4월15일을 임시공휴일로 의결, 공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도 “총선 연기는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총선은 헌법과 선거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선거를 연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임기말 16대 국회의 탄핵안 가결로 헌정 초유의 상황이 발생, 과열시위, 폭력양상 등이 우려됐으나, 성
정치
중부매일
2004.03.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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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청주시장은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설해 피해 복구현장에서 휴일도 반납한채 복구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빠른 시일내 농가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 한 시장은 또 폭설 피해농가 자원봉사자 접수창구를 개설, 시민단체, 직능단체, 기업체 종사자들이 많이 참여, 조속한 기일내에 관내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인근 청원군에 인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연성 있는 행정력을 주문. 한 시장은 이와 함께 제설작업 완료 후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모래를 노면청소차를 이용, 빠른 시일내에 제거해 시민들의 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
정치
윤우현
2004.03.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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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2004년 국제품질인증(ISO9001) 획득 지원사업」의 대상업체로 제천시에서 농약 및 생석회를 생산하고 있는 인바이오믹스(주) 외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최근 도내기업 제품의 수출 기회가 많아지면서 국제품질인증(ISO)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실제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인증획득 여부를 확인하는 사례가 많아져 기업들로서는 인증획득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어려움이 있었다. 충북도는 이러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도내에 본사를 둔 신청업체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합동으로 현지심사를 거쳐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인바
정치
박상연
2004.03.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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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공천 후유증 잠재워 헌정수호 비대위 구성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15일 ‘헌정수호와 충북도민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홍재형 도지부장과 강혜숙 중앙위원이 공동으로 맡고, 노영민 비상조직위원장, 변재일 기획위원장, 서재관 법률대책위원장, 이시종 대외협력위원장을 각각 임명. 열린우리당 소속 공천자, 중앙위원, 총선후보자 등은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앞으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부당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 우리당 청주흥덕갑 선거구 ○…열린우리당이 14일 청주 흥덕갑 선거구 공천자로 오제세씨를 발표한 가운데 함께 경합을 벌인 박영호 중앙위원과 유행렬 신행정수도 시민네트워크 대표가 공천결과에 깨끗히
정치
중부매일
2004.03.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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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공천 후유증 잠재워 헌정수호 비대위 구성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15일 ‘헌정수호와 충북도민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홍재형 도지부장과 강혜숙 중앙위원이 공동으로 맡고, 노영민 비상조직위원장, 변재일 기획위원장, 서재관 법률대책위원장, 이시종 대외협력위원장을 각각 임명. 열린우리당 소속 공천자, 중앙위원, 총선후보자 등은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앞으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부당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 우리당 청주흥덕갑 선거구 ○…열린우리당이 14일 청주 흥덕갑 선거구 공천자로 오제세씨를 발표한 가운데 함께 경합을 벌인 박영호 중앙위원과 유행렬 신행정수도 시민네트워크 대표가 공천결과에 깨끗히
정치
중부매일
2004.03.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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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 장기화로 전화료를 내지 못해 통화정지가 되거나 단전·단수조치 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으나,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권이 탄핵공방을 벌이고 있어 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청주시를 비롯해 한전 충북지사와 KT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들어 단전·단수·통화정지 건수가 전년보다 급증하는 등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소는 15일 지난 2002년 총 51건에 불과했던 관내 단수가 지난해의 경우 231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해 현재 상수도 요금 체납현황은 총 1만672건에 7억8천371만8천원(상당구 4천984건 3억8천570만7천원, 흥덕구 5천688건 3억9천801만1천원)에 달하고 있다. 또 충북지역 전화요금 미납자도 전체 가입자의 1
사회
윤우현
2004.03.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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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처음 있는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가결 이후 도내 정당들이 민심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도내 정당들은 탄핵정국으로 인해 이번 4·15총선은 ‘총선’이 아닌 ‘제2의 대선’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기준도 인물보다 정당위주로 표심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16대 국회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현역의원들에 대한 불만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정치신인들의 대거약진을 점치고 있다. 도내 16대 국회의원 의석분포를 보면 한나라당 3명, 열린우리당 2명, 자민련 2명(비례대표 1명 포함), 민주당 1명(비례대표)으로 모두 8명. 그러나 탄핵정국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결과가 16대 국회와 비교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치
중부매일
2004.03.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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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청북도 교육청이 신규교사를 대거 발령하는 바람에 제천교육계가 붕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도와 관련, 대다수의 교사들이 기존 인사방침 수정 및 제천시내 초·중·고교에도 농진점수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제천관내 학교에 신규교사 배치가 급증하면서 인사철만 되면 연고지로 가려는 교사들로 인해 교내가 어수선한 데다, 담당과목 선생님들의 잦은 교체로 학생들이 학습방향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인사철만 되면 학교별로 술렁거리자 제천관내 교직원 및 일부 원로교사들이 한결같이 상급기관인 도 교육청의 인사방침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제 41조(가산점) 제 4항 제 5호 ‘ 읍·면·동 지역의 농어촌 중 명부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4.03.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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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중 충주에서 이종격투기 대회가 열려 많은 관중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세계무술축제추진위는 무술축제의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충주체육관 특설링에서 이종격투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3체급 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헤비급 8강전과 미들급 4강전, 라이트급 4강전, 특별매치 메이킹 2게임 등 모두 15게임이 치러진다.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 모든 무술단체와 계파, 격투기스포츠 관련자 및 격투 능력을 가진 남자로 (주)네오파이트와 (주)기미파이브가 주관하는 이종격투기 대회를 통해 선발, 출전하게 된다. 격투기 실전 관람료는 S석 3만원, A석 1만원 일반석 5천원으로 예매기 가능하며 수입금은 충주세계무술축제추진위에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3.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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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지역의 재래시장과 중소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물류센터사업조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지역의 경우 집단화 된 물류유통 시스템이 전혀 없어 물류코스트 비용 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상품가격이 다소 비싼데다 지난 1996년도 시장개방 이후 유통구조의 급변으로 재래시장 및 중소상가의 침체로 인해 중소상인들의 의욕상실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상진리 산 19-2번지 일대 1천62평 부지에 440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를 오는 10월까지 건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같이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물류유통 시설의 집적화로 연간 2억원의 관리비용이 절감됨은
행정·자치
서병철 / 단양
2004.03.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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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중소형 유통업체들이 대형할인점들의 진출과 함께 소비심리위축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의 어려움은 물론 전기세등 공과금까지도 연체하는등 운영자체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지역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인구 60만의 청주시에 최근 대형할인점이 급속히 입점,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은 물론 지역의 중소형 할인점과 백화점등은 존폐위기 마져 일고 있다는 것. 15일 현재 청주지역에는 이마트 청주점을 비롯 농협물류센터, LG마트 상당점, 까르프 청주점, 롯데마트, 드림플러스 등의 대형 할인점및 유통시설이 입점,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오는 6월말쯤 가경동에 홈플러스가 ,7월말에 신봉·봉명지구에 프레미엄 아울렛등이 각각 입점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중소형 한화, LG마트, 다
경제
서인석
2004.03.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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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동진)는 지난 6일부터 15까지 도내 13개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방문, 2004년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및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리에서 이 본부장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신규건축물에 대한 준공검사전 가스시설 완성검사 및 단란·유흥주점 허가전 법정검사, LP가스특정사용시설 부적합 업소 근절, 경로당 가스사용시설 정기검사 지원협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확대를 위한 행정관청 자체예산 확보등을 요청했다. 특히 교육청장과의 면담에서는 가정집 가스안전 및 가스안전문화 조기확산을 위해 가스시설점검 학생봉사활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충청권 폭설로 인한 가스시설의 피해 발생 시
경제
서인석
2004.03.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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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대통령탄핵소추안 가결에따른 지역금융시장 안정 및 설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강화를 위해 15일 도내 금융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한국은행 내에「금융 외환시장상황 점검반」을 설치하여 운용하고있으나 별도의 긴급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시장불안이 현재화될 기미가 감지될 경우 한국은행은 즉각 유동성을 확대 공급함과 아울러 환율안정을 위해 적극 개입하는 한편 중소기업지원 확대 시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금융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 자금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해 가면서 이상 현상이 감지될 경우 지역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확대 등
경제
양승갑
2004.03.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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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내수 침체의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영세 소기업과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2조원을 풀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5일 탄핵 정국과 관련한 비상간부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올해 영세 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1조3천억원)보다 7천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확대하고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거래 중인 1만5천여 영세 소기업에 대해 우편안내장(DM)을 발송하고 신용 대출과 보증특례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특히 이중 4천여 영세 소기업에 대해서는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사전에 설정된 신용한도를 통보하고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전에 설정된 신용
경제
중부매일
2004.03.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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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내수 침체의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영세 소기업과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2조원을 풀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5일 탄핵 정국과 관련한 비상간부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올해 영세 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1조3천억원)보다 7천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확대하고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거래 중인 1만5천여 영세 소기업에 대해 우편안내장(DM)을 발송하고 신용 대출과 보증특례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특히 이중 4천여 영세 소기업에 대해서는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사전에 설정된 신용한도를 통보하고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전에 설정된 신용
경제
중부매일
2004.03.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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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본부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이란 기존에 농협에서 실시하던 농업인의 법률구조지원 및 소비자보호업무를 영농차질이 없도록 직접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상담과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농협이동상담실』운영하여 보은군 외 3개 시군에서 200여명이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건강문제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농협관계자는 “농업인의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농업인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가 영농현장에서 강의와 상담을 해 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직접 피해 내용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
경제
양승갑
2004.03.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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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뽑는데 그동안 사용됐던 표준품셈제도 대신 ‘실적공사비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건교부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70년대부터 공공발주 공사의 공사비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던 표준품셈을 축소하는 대신 이번달 부터 발주하는 공공 공사부터 실적공사비를 적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란 이미 수행한 비슷한 형태의 공사 계약 단가를 활용해 예정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제도는 시장가격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예정가격 산정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토목공사 등의 거품이 상당부분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표준품셈의 경우 공사비를 재료비, 인건비, 경비로 구분한 뒤 각각의 비용을 일일이 계산해 전체비용을 산출하기 때문에 전문 기술자들 조차 착오를 일으키는
경제
서인석
2004.03.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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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04년 예산 편성을 하면서 지난 2003년 대비 9.9% 감액 편성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연수)는 15일 협회회의실에서 25명의 간사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사회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명암타워에서 열리는 제 46회 정기총회에서 결정될 의사일정중 2003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의 건과 2003년 회계연도 수입,지출결산(안) 의결의 건을 부의사항으로 상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수입이 9억6천9백35만125원이었으며 지출이 7억3천1백27만5천846원으로 차인잔액이 2억3천8백74만279원이었다. 또한 2004년도 사업계획(안)과 2004년도 회계연도 수입·지출 예산(안) 의결의 건을 상정했다. 간사회는 올 수입·지출로 8억
경제
서인석
2004.03.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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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던 중소기업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조사되는 등 ‘돈 가뭄’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기업은행이 최근 중소기업 1천 곳을 대상으로 ‘2004년도 중소제조업 자금수요 및 자금사정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 실사지수(BSI)가 96.7에 그쳤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업원 300인 이하의 중기업은 106.0으로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기업과 10명 미만의 영세소기업은 각각 93.6과 87.1로 자금 사정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조사돼 중기업과 소기업 및 영세 소기업간에도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중화학공업(98.9
경제
양승갑
2004.03.15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