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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북이면 ‘에벤에셀 봉사대(회장 이화심)’가 주민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봄햇살처럼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에벤에셀 봉사대는 지난 2002년 북이면 화죽리 교회(목사 이용해) 교인 4명이 뜻을 모아 3년동안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우시는 하느님’이라는 뜻인 ‘에벤에셀 봉사대’는 회원 4명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이·미용봉사의 날로 정해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거동불편주민이나, 거리가 먼 곳의 주민들은 이용해목사의 차량봉사까지 수시로 실시하는 등 북이면 화상리 등 인근 10여개 마을 주민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YWCA, 여성회관 등에서 기술을 습득해 파마, 컷트
행정·자치
박상준
2004.03.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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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복숭아로 만든 이색적이고 영양만점 고추장 맛보세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주록)은 우리전통의 입맛에 신세대가 추구하는 웰빙문화를 접목시킨 다양한 고추장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팀장 박옥렬)은 재래고추장을 비롯해 호박고추장, 찹쌀고추장, 고구마고추장에 이어 대추·사과·마늘·보리·밀가루고추장은 물론 감곡 미백복숭아까지 총 11가지 영양과 함께 이색적인 맛을 지닌 고추장을 개발했다. 특히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박고추장은 고운빛깔과 영양이 많아 젊은층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호박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은 엿기름을 하루 잘 불려 자루에 넣고 여러번 치대어 엿기름 물을 우려내고 늙은 호박은 껍질과 씨를 빼고 납작하게 썰어 엿기름
행정·자치
강종수 / 음성
2004.03.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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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으뜸 충북 운동’의 추진과제인 친절, 질서, 청결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으뜸 충북 운동’은 21C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민 자율 실천 정신 운동으로 군민의식과 행동의 선진화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기풍을 조성함으로써 Biotopia으뜸충북 실현을 위한 운동이다. 군은 친절을 위해 미소나눔운동, 군민 친절 강좌를 운영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차례지키기 운동 전개로 질서 확립, 꽃길·꽃동산 조성 및 환경 청결의 날 운영으로 청결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民주도, 官지원의 민·관협력 운동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별로 1과제 이상 중점 추진, 군민이 참여를 유도하고 평가반을 구성, 추진 실적 및 열성도 등을 평가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행정·자치
정병상 / 증평
2004.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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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범군민 고철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철근 품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한달동안 전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 이상을 목표로 범군민 고철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 사업소, 읍면에 고철수집 장소를 설치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을 고철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고철 운송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과 공공근로인력 고철수집 투입,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 구축, 관내 학교 동참 등을 통해 고철모으기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마을부녀회와 청년회 주도로 우리 마을 숨은 고철 찾아내기 및 농기계긿농자재 폐품수집 운동을 전개하고 철근수급 조정을 위해 공사 현장의 철근사용 시기를 분산토록 독려키로 했다. 한편
행정·자치
한기현 / 보은
2004.03.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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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정수도 충청권이전등의 영향으로 광혜원 택지개발 용지의 분양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광혜원 택지개발 이후 금융실명제 및 IMF경기침체로 토지수요가 둔화되면서 분양률은 극히 저조했었다. 그러나 최근 행정수도 충청권이전 발표이후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이면서 광혜원 택지개발 용지가 수도권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상업·주거용지로 개발한 광혜원 택지는 총 153필지(54,788㎡)로 2002년 32필지와 2003년 42필지등 2년동안 전체 69%인 105필지를 분양하면서 분양률은 72%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 분양 문의가 쇄도하면서 현재는 15필지가 계약 또는 분양을 추진중으로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
행정·자치
김영철 / 진천
2004.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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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광자원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광종합계획 최종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영동대학교 건설기술연구소(소장 조중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간적 시간적 입체적인 개발로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코자 접근성, 생활권역, 분포자원의 특성에 따라 중부권, 서부권, 남부권, 등 3개 관광권역으로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서부권(Funny Area)은 양산, 학산, 용화면 지역으로 등산, 캠핑, 자전거 하이킹, 자연체험 관광을 자원으로 하는 즐겁고 향기로운 권역으로, 중부권(Sweet Area)은 영동, 용산, 양강, 심천면으로 과일관련 홍보 및 체험과 국악관련 체험, 기수련 등을 자원으로 하는 맛이 있고 흥겨운 관광권역이다. 동부권(Cool Area)은 황간, 추풍령, 매곡, 상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4.03.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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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묘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묘목산업의 특구지정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옥천군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에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축제의 성격상 희소가치가 있어 세계적인 묘목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실제로 군도 지난해 충북도에 지역특화발전 특구지정계획안을 제출하면서 묘목산업이 제대로 기반을 확보하려면 묘목유통센터의 건립과, 약용작물 재배단지의 조성, 옻문화 산업단지, 묘목관련 전시 판매장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묘목자원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묘목의 R&D 시설의 유치와 더불어 묘목테크노 파크의 조성, 관광자원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우수랜드의 조성과 과수 가로수의 식재, 조경수의 거리조성
행정·자치
정문섭 / 옥천
2004.03.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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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들이 즐겨찾는 금강둔치 시민공원에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돼 저녁 시간대에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조깅코스와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돼 시민 체육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금강둔치 시민공원에 투광조명등 설치공사를 준공하고 15일 야간부터 일제 점등키로 했다. 둔치시민공원을 비추게 될 투광조명등은 지난해 11월부터 9천만원을 들여 5개 장소에 타워형으로 설치됐으며, 매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일몰시부터 밤 12시까지 공원을 비추게 된다. 시는 에너지 절약과 시민 활용도를 고려해 이용 시민이 적은 동절기와 심야 시간대에는 조명시설을 소등할 계획을 밝혀 그동안 야간운동에 불편했던 시민들과 강변을 따라 걷던 산책객들에게
일반
홍종윤 / 공주
2004.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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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 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박람회가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를 비롯한 국내도시와 일본, 중국, 미국, 홍콩, 파라과이 등 외국도시가 참가해 각기 다른도시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전시 및 연출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지자체의 날, 투자유치설명회, 국악공연, 도전 자치벨을 울려라 등 20여개의 투자, 학술, 관광, 문화, 오락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의 경우 대전홍보관, 복지만두레관, 대전R&D관 등 3개분야로 구성해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온 롯켓, 로봇 등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한다. 복지만두레관은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수지침 봉사·의료봉사 등을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
행정·자치
한권수 / 대전
2004.03.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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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건교부가 오는 4월1일 개통예정인 경부 고속철도 도로 표지판을 정비 하면서 ‘천안아산(온양온천)’ 대신 천안아산(고속철도)로 명기하기로 했던 도로표시판 문제가 일단락 됐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혼동할 우려가 있는 고속철도 역사 입구 진입로변 3개소와 온양에서 천안방향 도로 3개소의 도로표시판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철도로 명기하기로 했다. 또 이밖의 지역 도로에는 역사 공칭 명칭인 천안아산(온양온천)역 을 명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8일 건교부가 천안아산(고속철도)로 명기키로해 불거진 도로안내판 문제가 일단락 됐다. 건교부는 지난 13일 아산시 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혼선을 초래 할 우려가 있는 일부 지역만 ‘천안아산(고속철도)역’으로 명기하고 그
일반
문영호 / 아산
2004.03.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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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난해 9월 목천읍 등을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목천읍 이장협의회 등 10개 사회단체는 조속한 도시계획입안을 요구하는 진정을 각계에 제출했다. 진정서를 제출한 목천 이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번영회, 새마을회 등은 진정에서 “목천읍은 지리적으로 천안의 중심이면서도 그동안 각종 규제로 피해를 입어왔다”며 “독립기념관이 들어서면서 지역개발이 규제되고 용연저수지 국민관광개발을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사유재산권이 제한된데 이어 또다시 개발을 제한한 것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량로 개통과 함께 시의회가 유량동 일대 개발을 제한토록 의결했으나 목천까지 확대한 것은 주민 삶의 터전을 가로막는 행위로 모든 수단을 동원한 투쟁을 밝혀 자칫 집단민원이 우려되고 있
일반
송문용 / 천안
2004.03.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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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을 두고 내가 즐기는 취미생활은 안방커튼을 내리고 영화 한 편 보는 것과 진한 커피를 마시며 토론할 도서 한권을 끼고 사는 일이다. 첫번 만난 책‘마당을 나온 암탉’이 너무 의미가 깊어, 어묵 국물을 공짜로 마시는 것만큼 배부르게 새봄을 열었다. 문화예술의 세계가 그러하듯, 시가 있으면 음악이 있고 그림과 춤사위, 문학작품과 어우러진 영상의 화려하고도 깊은 맛이 모두 하나 되어 밥만 먹고 살지 못하는 허전함을 곳곳에 녹아내린 문화공간속에서 하루가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보수적인 도시 대구에서 자라나 뼛속 깊은 고질병을 안고 사는 나는 더더욱 간접문화 체험 속에서 행복을 찾는 편이다. 그래서 아카시아 잎사귀를 보고 의미를 찾아내고 제 스스로‘잎싹’이라는 이름을 지어가진 주인공 암탉에게서
문화
중부매일
2004.03.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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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最古) 국보의 하나인 ‘칠지도’(七支刀)는 과연 충주지역에서 만들어 졌나. 충주시가 최근 이와 관련된 학술회의를 올 상반기에 개최하겠다고 발표, 일본 칠지도가 다시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충주시가 관련 학술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충주가 철의 고향임을 강조하고, 이를 지역 상징성으로 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일본 역사학계는 아직 최종 결론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칠지도가 한반도 충주지역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인식을 지녀왔다. 일본 학계는 그 근거로 ‘일본서기’(日本書紀) ‘신공기’(神功記) 편이 ▶칠지도는 백제왕이 기원후 4세기쯤 왜왕에게 하사했고 ▶만든 지역은 백제수도에서 ‘서쪽 200리’되는 지점이며 ▶구체적인 지명은 ‘곡라철산’이라고 적고
문화
조혁연
2004.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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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악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젊었을 땐 바이올린 외에 다른 걸 해보면 어떨까, 혹은 이 바이올린을 잠시라도 놔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몤 바이올린 외에 다른 인생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헤매 다닐 때는 이미 지났다는 양승돈씨(46·원광대 예술학부 음악과 교수). 그는 요즘 연주회 연습시간도 빠듯할 정도로 바쁘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을 그만 둘 때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더 바쁘네요” 슬쩍 이를 내보이며 웃는 그는 개강 후 학교 일하랴, 연주회 연습하랴, 강의 준비하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터놓았다. 요즘 그의 시간을 더 탄탄하게 조여 매는 것은 이번 주 청주(18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와 전주(16일 오후 7시 전주 소리의 전당 연지홀)에서
문화
정예훈
2004.03.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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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시려고 언 밭에서 도라지를 캐 와 다듬고 계시는 어머님을 향해 아버님이 “내일은 고속도로도 미끄럽고 날씨도 더 춥다니 그만 안 가는 게 옳겠소” 하셨다. 그래도 어머님이 못 들은 채 일만 계속하시자 이번에는 좀 더 큰 소리로 “나는 방생(放生)하러 가는 사람의 심사를 알다가도 모르겠더라. 그 자리에서 되 잡아올 고기를 이 추운 날 왜 놓아주러 가는지 원…”하시며 혼잣말처럼 하셨다. 언젠가 어머님이 절에서 나눠주는 방생할 고기를 받았는데 자라 배에 이미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더라는 말씀을 듣고 그러시는 것이다. 웃으며 말없이 듣고 계시던 어머님이 “내가 가야 절(寺)도 먹고살고 이 추운 날 놔 준 고기 되잡아오는 사람도 먹고살지요 그게 보시(普施)지 달리 보시겠어요?” 하셨다.
일반·문화
조혁연
2004.03.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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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충청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0시 도지사실에서 김두응 한은충북본부장, 강명구 농협충북본부장, 윤성일 청주상의 사무국장, 이광재 중기청장 등 관련 단체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긴급 지역경제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경제주체들이 추호의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게 기존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내 경제안정을 위해서 도민들이 불필요하게 불안해하거나 동요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제관련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단체장들이 솔선하여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생활 보호와 금융시장 및 중소기업 안정대책을 추진에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분야별 지역경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제안정대책을 수시로 발표하여 주
정치
박상연
2004.03.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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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4일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 오제세 전인천시부시장을 청주 흥덕갑에 공천하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 김종률 변호사를 총선후보로 추가 확정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오는 17일 열릴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경선을 제외한 도내 7개 선거구의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당초 단수후보로 공천을 발표했다가 중앙위원 전체회의에서 재심의를 결정, 상임중앙위원회에 위임해 공천심사를 벌인 이 지역은 오제세씨만 그대로 인준을 받았으나,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의 경우 권순각씨에서 김종률 변호사로 변경됨에 따라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오제세 후보와 경합을 벌인 박영호씨와 유행렬씨는 이날 성명을 내고 “탄핵정국에서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임중앙위 결정에 승복, 오 후보의
정치
중부매일
2004.03.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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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3일째인 14일 충북도내에서 모두 3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개정 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등록시점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3인 이내의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 내용이 실린 명함을 배부할 수 있게 된다. 14일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를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한나라당 6명, 자민련 5명,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각 3명, 무소속 2명 등이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 4명, 청주 흥덕갑 4명, 청주 흥덕을 5명, 충주시 4명, 제천·단양 2명, 청원군 8명, 보은·옥천·영동 1명, 증평·진천·괴산·음성 3명 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정치
중부매일
2004.03.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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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3일째인 14일 충북도내에서 모두 3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개정 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등록시점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3인 이내의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 내용이 실린 명함을 배부할 수 있게 된다. 14일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를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한나라당 6명, 자민련 5명,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각 3명, 무소속 2명 등이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 4명, 청주 흥덕갑 4명, 청주 흥덕을 5명, 충주시 4명, 제천·단양 2명, 청원군 8명, 보은·옥천·영동 1명, 증평·진천·괴산·음성 3명 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정치
중부매일
2004.03.1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