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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프로농구 청주 현대건설에 비상이 걸렸다. 야전사령관인「코트의 여우」전주원(26ㆍ1백76㎝)이 부상으로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전주원은 지난 16일 국민은행전에서 홍정애와 루즈 볼을 다투다 오른쪽 쇄골을 다쳤다. 정밀진단 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을 받았지만 19일 삼성생명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정덕화감독은 대신 정윤숙에게 야전 사령관 지휘관을 맡겼다. 정윤숙은 밀착 수비와 저돌적인 골밑 돌파등 공수에서 두루 돋보이지만 파울 관리부족이 약점. 그러나 전주원은 22일 청주 첫 홈경기에는 출전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연예
신성우
2001.07.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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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 그렇게 많은 말들이 필요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지금도 여전히 그러할 거라는 생각을 한참을 살고 난 뒤에야 겨우 하게 됩니다 묵언으로만 속삭이는 들풀처럼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속삭이며 우리도 그렇게 살 걸 그랬나 봅니다 작년 여름에 피었던 산나리꽃이 올해도 또 피었습니다 * 이 달의 시인 - 7월의 시인 김시천 * 프로필 * 1956년 청주 출생 * 충북대 국어교육과 졸업 * 동인으로 작품활동 시작 * 시집 : * 현 영동 황간중학교 재직 평론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임기현 (문학 평론가. 충북대 강사) 김시천은 개인시집으로는 총 네 권의 시집, 즉 19
문화
중부매일
2001.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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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과 우리대학이 결연을 맺고 처음 시행된 교육문화탐방의 단원으로 중국 동북지역을 찾게 되었다. 일정 중에 어느 한곳 유익하지 않은 곳이 없었지만 귀로만 듣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은 것은 너무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망국의 한으로 그들이 흘렸을 피는 어느새 땅속에 스며들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지만 그곳에 내 두발을 디딜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탐방길의 의미는 충분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립운동의 밑거름 역할을 했던 김약연목사는 민족의 선구자 중에 한 사람 이었다. 김약연목사가 있었기에 저항시인 윤동주와 송몽규가 있었고 「아리랑」의 라운규도 있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 명동촌에서는 윤동주 보다 김약연목사를 더 추앙하고 있었다. 룡정을 찾은 날은 비가 내려 땅이 질퍽 거렸는데
오피니언
김영철
2001.07.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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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문화탐방단의 일원으로 9박 10일간 중국을 돌아보며 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 있었다. 심양, 연변, 용정, 화룡, 집안, 통화 등지를 둘러보면서 숱한 민족정신들과 짧지만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곳에서 저항시인 윤동주와 김약연 목사를 만났고,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의 독립 투사들을 만났다. 아직도 해란강은 끊어질 듯 흐르고 있는데 일송정은 홀로 빼어났으며, 두만강과 압록강도 말없는 말로 악수를 청했다. 세 가지 모습의 천지를 보았던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 장쪄민 총서기도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던 천지를 안개에 덮인 모습, 안개가 옷을 벗으며 약간씩 천지의 속살이 드러나는 광경, 그리고 완전히 옷을 걷힌 상태에서 태초의 신비를 드러낸 천지의 자태, 이렇게 세 가지 모습을 보았던 건 신
오피니언
김영철
2001.07.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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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서원대학교 중국 동북지역 교육문화탐방이 지난 6월30~7월9일까지 실시됐다. 연변대학교 민족문제연구원 초청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문화탐방에는 학생, 교수, 교직원등 50여명이 참가,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유적과 항일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또 연변대학교와 과학기술대학 견학및 조선족 대학생과의 만남, 백두산ㆍ두만강ㆍ압록강 유람과 조선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탐방단 지난해 연변대학교 민족문제연구원과 교육문화교류 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서원대는 올해 처음 교육문화탐방단을 구성하게 됐다. 서원대는 이에앞서 연변대학교 민족문제연구원과 공동으로 6개월전부터 중국 동북지역 역사유적지와 독립운동 유적지등을 사전 답사하고 일정과 코스등을 결정했다.
사회
김영철
2001.07.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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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안테나 객실 예약률 예년보다 크게 떨어져 숙박업소 울상---보은지역 평균 30~40% 떨어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으나 보은지역 대형 숙박업소들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진 객실 예약률 때문에 울상. 18일 이들 업소들에 따르면 이달 하순~내달 보름기간 동안 일부 농원만 1백%를 기록했을뿐 나머지 여관, 민박업소 등의 객실 예약률은 예년보다 30~40% 감소했다고. 뿐만 아니라 법주사 사하촌내 유일한 관광호텔인 레이크 힐스 호텔도 예약률이 60%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속리산 관광 경기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모습. 심규철의원 옥천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해 건교부 관계자와 현지답사. 한나라당 심규철의원(보은굛옥천굛영동)은 19일 건교부 관계자 및 도의원, 군의원,
행정·자치
정병상 / 옥천
2001.07.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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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사유지 시설에 「공원」 명칭을 사용, 현장을 지나는 외지인들이 진짜 지자체 관리 공원으로 착각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행정상의 개념과 달리 현행법은 공원 명칭 사용 범위를 불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회남면 양모 씨는 대청호 주변 3천6백평의 사유지에 상호명 「양지공원 가든」을 설립, 지난 96년 쯤부터 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씨는 가든 입구에 「양지공원」이라는 거대 화강암 표석을 설치,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외견상 지자체가 운영하는 관리 공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청주시 내덕동 김모(40) 씨는 『오랫만에 찾다보니 「보은군이 이곳에 공원을 설치했구나」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러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1.07.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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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주)태화광업 금광개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지역은 물론 재경 출향인사들까지 공동 투쟁을 천명하는 등 날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군지역개발회(회장 최익한)와 바르게 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에서 (주)태화광업 금광개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재경음성군민회(회장 구돈회)에서도 17일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금광개발 저지투쟁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군지역개발회와 군바살협은 맹동 및 금왕지역에서의 광산개발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로써 이 땅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금광개발이 저지될때까지 주민들과 힘을 모아 금광개발을 저지하는데 일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경음성군민회도 성명서에서 재경 10만여 군민은 금광개발
행정·자치
이규홍 / 음성
2001.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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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칠성면사무소에서 열린 괴산-연풍간 도로 확포장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참석.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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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지역 공예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예촌 마을조성사업이 사업 계획후 2년여가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진천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관내 공예산업 업체들이 모여 지난 98년 7월 공예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9년 12월 문백면 옥성리에 부지를 확보, 관내 29개 업체가 입주하는 공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추진위는 지난해 진입도로 공사(임도)를 완료했으나 입주업체 모집 및 선별과정에서 많은 기간이 소요되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참여를 포기, 올 3월 조합원 22명으로 구성된 진천공예마을협동조합을 설립, 협동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그러나 군은 협동화단지 지정 승인을 위해 올 2월26일 기본 계획을 제출받아 검토한
행정·자치
박상연 / 진천
2001.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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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년도 종합토지세 부과에 따른 과세자료 정비.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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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내 5개 건설공사장 안전시설 현지 점검.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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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제천시지부(지부장 고영기)소속 운전자 3백여명이 18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정문앞에서 용달화물사업자(콜밴)의 불법 여객운송 행위를 단속해 달라며 농성을 벌였다. 「업권침해 자행하는 화물차량 단속하라」,「지역사회 교통행정 시장은 모르는가」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은 이들은 ▶미터기 및 빈차표시 제거 ▶방범등(갓등)제거 ▶화물기준 설정(30㎏ 이상) 등 불법여객운송 행위를 근본적으로 봉쇄해 제도적인 운송질서를 확립해 달라고 항의했다. 또한『여객운수 사업법 제 5조 1항 및 동법 제 81조에 의한 여객불법운송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반 운영과 단속실적을 업체에 통보해야 한다』며『용달화물 자동차에 설치된 미터기 및 빈차표시등은 택시를 모방한 행위로 이 모든 장치를 제거해 달라』고 제천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1.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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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주지청에서 열린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 참석.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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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센터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참석.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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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 산척중학교와 충주중학교 교장이 지난달 겸임 발령되자 산척중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도교육청이 시골학교인 산척중을 무시한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주고 교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교장직이 공석으로 남자 같은달 16일자로 당시 충주여고 심모 교장을 충주고 교장으로, 충주중 윤모 교장을 충주여고 교장으로, 산척중 홍모교장을 산척중과 충주중 교장 겸임으로 각각 발령을 냈다. 그러나 교장 겸임발령 대상 학교인 산척중 학부모와 동문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산척면 주민들이 『교감도 없는 시골학교에 교장을 겸임시킴에 따라 학생관리 측면에서 많은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학기도 끝나지 않은 중간에 교장을 겸임시켜 학생들을 동요시키는 것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말도 안된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1.07.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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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각 마을을 돌며 자율방역단의 일제 소독 실시상황을 점검.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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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우편집중국 텔슨e빌 대전센터 개국 준공식 참석차 충청체신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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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시가스(주) 사원들이 노조를 설립한 후 회사측이 노조위원장을 속초로 발령내자 노조측이 『노조설립에 따른 보복인사』라며 회사측을 상대로 관계기관에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회사측이 당시 사장과 안전관리과장 등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자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일부 사원들이 주축이 돼 노조를 구성, 지난 6일 충주시에 정식으로 노조설립 신고를 했으며 현재 간부급을 제외한 20명의 전직원들이 노조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노조측으로부터 9일 오전에 노조설립 통보를 받은 뒤 같은날 오후 노조위원장인 이모씨를 다음날인 10일부터 계열사인 속초에서 근무하도록 인사조치해 노조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측은 이와 관련, 『회사측이 노조설립에 대한 보복으로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1.07.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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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10시30분 관내 숙박업소를 돌며 위 생관리 상태와 시설물 안전여부 등을 점검.
일반
정문섭 / 청원
2001.07.1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