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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의 5.31 지방선거 공천 결정에 대한 낙천자들의 반발이 13일에도 계속됐다. 김문배 현 괴산군수를 공천한 것과 관련 낙천한 박중호, 노명식 후보는 이날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도당을 방문해 "괴산군수 후보 전략 공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박 후보는 "기준과 명분없는 전략공천은 당 유력 인사의 자기사람 심기와 뒷거래가 있었음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며 "공천 심사 기준과 내용을 공개하고 공천 원칙에 입각해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당 지지도가 떨어졌을 때 수 차례 권유해 입당시켜 놓고 결국 토사구팽시켰다"며 "전략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한나라 후보 낙천 운동을 벌여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3선거구 도의원 낙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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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이대로는 안된다 5ㆍ31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당내 경선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열린우리당은 복수후보 지역의 일부 단체장 선거를 중심으로, 한나라당은 도지사 선거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선거의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갖는다.그러나 국민참여 경선 약속이 흐지부지 되고 있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으며 경선 방식을 놓고 후보자간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본보는 이에따라 여야 정치권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선 문제점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1)국민참여경선 실종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쏠림현상이 나타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복수후보 지역은 ‘경선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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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대전시장 후보로 국민중심당 입당 제의를 받아온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이 12일 대전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권 의원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5ㆍ3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무소속 국회의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또“시장이 되어 대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자 했으며, 국민중심당이 그 대안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불출마 선언 배경에 대해“열린우리당 탈당후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후보 출마는 옳지 않다는 주위의 조언과 스스로도 정치는 멀리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외압없이 스스로의 결단이었으며 개인적으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향후 거취에 대해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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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한나라당충북도당 위원장이 12일 제천시 광역의원 공천자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나라당제천시ㆍ단양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광호 충북도당 위원장이 당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나라당 제천시 광역의원 후보자는 경선을 거쳐 선출하겠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이날 본보를 비롯해 일부 언론에 광역의원 공천자가 확정된 것으로 명단이 보도되면서 나머지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경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언론에 일부 한나라당 광역의원 공천자들의 명단이 보도되면서 한나라당 제천시단양군사무소에 항의 방문과 전화가 빗발쳐 당 관계자들이 하루종일 곤혹을 치렀다.특히 공천에서 탈락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제천시ㆍ단양군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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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 담긴 앨범 공개○…한범덕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열린우리당)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파랑새의 꿈-걸어온 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개인 앨범을 공개.이날 공개된 개인 앨범은 코흘리개 시절부터 성장기, 공직생활, 가족들의 추억 등 소중한 사생활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어 눈길.역전의 신화는 계속될 것○…김진호 충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12일 당내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이날 김 후보는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 고향 충북에 대한 사랑 하나로 도지사 출사표를 냈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나라당 사상 초유로 충북도지사 경선을 일구어 냈고 경선 3인방에 합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권역별 투표소 설치 촉구○…정우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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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부행위란? ▶답=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란 선거구내에 주소나 거소를 갖는 자는 물론 선거구안에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자도 포함되고,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의 경우 그 참여자 전원이 선거구민일 필요는 없다.또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란 당해 선거구민의 가족·친지·친구, 직장동료ㆍ상하급자나 향우회·동창회·친목회 등 일정한 혈연적·인간적 관계를 가지고 있어 그 선거구민의 의사결정에 영항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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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4.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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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한 지역 인사들의 탈당 도미노 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선거철이면 되풀이되는 공천불만과 이에 따른 탈당사태가 다른 당보다 확연히 재연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상당폭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당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탈당 도미노 경선 차질 우려=충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선거인단 5천명과 일반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지만 공천후유증으로 차질이 우려된다.이날 한나라당은 충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시장ㆍ군수 및 광역ㆍ기초의원 선거까지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로 계획됐었다.그러나 지난 10일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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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후보 이슈점검 (7) 혁신도시·기업도시 성공전망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 등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의 촉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특히 혁신도시의 경우 진천ㆍ음성지구에 기관을, 제천에는 종합연수타운 조성과 함께 3개 기관을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중에 있다.또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충주시는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지역의 210만평에 연구, 생산, 인력공급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그러나 혁신도시 분산배치 방안이 정부와 협의가 지연되면서 제천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며 충주의 기업도시도 국내 10대 기업의 참여가 불투명한 실정에서 자칫 ‘지방공단화’가 우려되고 있다.이와함께 혁신도시, 기업도시 예정지구는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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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29개 동, 9개 선거구에서 26명(비례대표 3명 포함)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5.3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의 경우 60%에서 많게는 70%정도가 교체될 전망이다.특히 이같은 요인은 정계은퇴와 도의원 출마, 선거결과 낙선자 발생 등으로 인해서이다.청주시의회및 시민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청주시의원(기초)의 경우 도의원 진출, 정계은퇴, 각당의 공천탈락으로 인한 불출마, 선거결과 낙선자 발생등 적게는 과반수, 많게는 70%정도까지 교체될 전망이라는 것.현역 청주시의원 28명중 이번 선거에서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의원은 박종구(영운동)을 비롯 서병각(사직1동), 박승순(가경동), 서신웅(복대 2동), 이만목(내덕2동)의원 등 5명이다.서병각의원(사직 1동)은 “2선으로 8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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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2006.04.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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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의 지방선거 공천 결과를 놓고 낙천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당 당사가 계란 세례와 항의 농성으로 업무가 마비되는 등 공천후유증이 현실화됐다.한나라당 도당 당사는 11일 여성 공천 신청자 탈락에 항의하는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으로부터 계란 세례를 받았다.여성단체 회원들은 “한나라당이 지역구 공천시 여성공천 할당제 30%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나 여성 후보들을 철저히 배제했다”면서 “한나라당은 여성 도의원 공천 신청자 2명 중 1명은 탈락, 1명은 공천을 배제했으며 여성 시의원 공천 신청자는 3명 중 1명만 공천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날 오후엔 전략후보지역으로 내정된 청원군 당원 100여명이 도당에 몰려와 사무실 칸막이를 뜯어낸 뒤 농성을 벌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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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개입 과열 초래"○…정진태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공정한 경선에 따른 성명서를 내고 “국회의원의 경선중립을 요구한다”고 피력.정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필요한 세가지 조건 가운데 두가지, 즉 시민참여경선과 후보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쉽다”며 “이를 통해 당원들이 후보들의 장점과 경쟁력을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강조.특히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들이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면 본의 아니게 혼란과 과열을 초래 한다”며 “마지막까지 국회의원분들께서 중립을 지켜줘야 한다”고 피력.농업인 건강증진 강조○…박환규 한나라당 청주 시장 예비후보는 11일 흥덕구 석곡동 농촌 문화 생활관 개관식에 참석, “농촌 문화 생활관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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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간 자질 시비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히 전개되고 있어 정책선거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정 예비후보에게 연일 집중 포화를 강행하고 있으며, 정 후보측은 “열린우리당의 헐뜯기식 정치적 꼼수”라며 “열린우리당에서 제기한 의혹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정 후보 재산증가 의혹 제기 =김형근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의 재산형성 과정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16대 국회 임기 만료일인 지난 2004년 5월 29일 기준으로 정 후보의 재산 변동 신고액은 불과 6개월 전인 2003년 12월 31일에 비해 12억8천400만원이 불어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며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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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원들이 지난 7~9일 합숙 심사를 통해 사실상 5ㆍ31 지방선거 공천자와 경선지역을 확정지었다.27석의 도의회 의석 가운데 22석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 도의원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았는지가 지역정가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청주의 경우 1, 2, 3선거구는 현역인 오장세, 이대원, 박재국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고 신설되는 4선거구는 윤경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법기씨가 윤 전의원의 지원을 받아 공천권을 따냈다.김정복 의원 선거구인 5선거구와 신설되는 6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권영관 전 도의회 의장이 탈당한 충주1선거구는 언론인 출신 이언구씨가, 충주2선거구는 현역인 심흥섭씨가 각각 공천받았다.제천1과 2선거구는 모두 현역인 김문천,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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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범 전 국회의원이 11일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중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과 함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이 전 의원은 “일방적으로 한 후보를 지지하며 전략공천을 실시하는 것은 정당의 창당정신에 위배된다”며 “당원과 지도부의 중립을 지켜달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충청권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선거로 충청권이 중심이 될수 있도록 집권 여당과 기존야당을 심판하자”며 “그 중심에 서기 위해 충남지사를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충남지사 예비후보로 열린우리당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한나라당 박태권 전 충남지사, 이완구, 전용학 전 한나라당 의원, 민주노동당 이용길 전 민노당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 등 6명으로 늘어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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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제천시장이 11일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엄 시장은 이날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의 연속선상 위에서 제천시의 발전의 큰 틀을 다지고 제천의 미래를 보장할 한방특화도시, 영상문화도시, 교육연수도시의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선 4기 제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시장직은 유지할 수 있으나 시장직무는 정지되며 당분간 이석표 부시장이 시장직무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게 됐다.최근 한나라당의 경선 방침에 대해 엄 시장은 “그동안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내가 2등와 평균 28%정도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돼 15% 이상이면 전략공천이 가능하다는 중앙당의 방침과 부합되며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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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선거까지 확대된 정당공천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일부 원칙과 기준이 없는 전략공천에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겪고 있다.민주적인 절차인 국민경선 약속은 흐지부지 됐고 유력 정치인들의 자기사람 심기 식의 전략공천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최소한의 후보자 검증절차를 무시한 채 유력 정치인들이 특정 후보를 내정 발표하는 등 정당공천제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이같은 문제로 현직 단체장은 물론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들의 집단 탈당이 이어지고 있고 공천헌금설 등이 제기되면서 고소ㆍ고발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한나라당의 경우 10일부터 일부 광역ㆍ기초의원 선거 후보자가 결정되자 탈락자들이 공천심사 기준의 공개를 요구하며 충북도당을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특히 일부 기초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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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괴산.청원.진천군수 후보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면서 탈락 예상후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0일 청주시장과 제천시장 후보 경선에 이어 충주와 보은, 옥천, 영동 등 4곳도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했으나 진천.청원.괴산은 발표를 유보했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진천 김경회 군수, 청원 김재욱 전 도자치행정국장, 괴산 김문배 군수 공천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다 도당이 공천 후유증 등을 우려, 발표를 늦추자 다른 후보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천군수 공천을 신청한 남명수 군의원은 이날 오전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당으로부터 진천이 재심사지역으로 구분됐을 뿐 현재 언론 등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김 군수 전략공천은 사실이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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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가" 선거구(진천·문백·백곡) 무소속의 유순상 여성 예비후보(58)는 10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진천군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군의원은 정당의 개념이 없어야 하는데 군의원까지 정당의 족쇄를 채우는 것은 중앙당의 만행." 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 개념에 순응할 수 있는 지역의 의원이 군의 발전을 이루고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소임을 다해야 올곧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유 예비후보는 또 "여자라는 편견을 버리고 남성과 똑같이 의정활동을 펼쳐 앞으로 여성도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며 "집행부의 예산집행을 철저히 분석, 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이를 의정에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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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후보 사과 촉구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김광수 사무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우택 후보의 부친이 민족에 어려움을 줬다는 것은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며 “어물쩡 넘어가선 안된다”고 주장. 또 “정 후보의 자격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적 이해타산 때문이 아니다”라며 “정 후보가 사과하지 않으면 자질 문제를 계속 거론할 것”이라고 강조.한편 한나라당 경선 상대자인 한대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정 후보의 자격문제 거론과 관련, “유권자가 판단할 사항으로 상대당에서 이를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미 공개된 사항으로 도민이나 시민들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며 상대당에서 후보의 적격성을 평가해선 안된다”고 피력.여성계 한나라 항의 방문○…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는 11일 오전 여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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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31지방선거와 관련, 일부 여성후보자들이 전략공천에서 배제되자 여성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전략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여성후보는 남성 후보나 운영위원장의 사퇴압력과 회유에 시달렸다고 폭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한나라당 청주2선거구 남기예 예비후보는 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밀실야합 공천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남 후보는 “한나라당 중앙당의 여성후보 30% 공천 방침에 따라 충북도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단순히 여성후보라는 이유로 공정한 경선 기회조차 차단하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남 후보는 “특히 당원협의회장과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A모씨가 상대 후보를 함께 불러 놓고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 양자간 합의서를 작성토
정치일반
중부매일
2006.04.1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