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지난 8일 대표자 회의를 열어 신임 상임대표에 혜철스님 옥천 대성사 주지와 사무총장에 이강선 유교 청주향교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6개 종단별(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고문을 추대하고 각 종단 대표자를 선출했다.고문에는 기독교 김정웅 목사, 기독교 노영우 목사, 천주교 곽동철 신부, 불교 원봉 스님, 불교 원해 스님, 유교 유혁묵 전교, 원불교 이명선 원장 등이 추대됐고, 각 종단별 대표자로는 기독교 성낙현 목사, 불교 도관스님, 천주교 이길두 신부, 원불교 신상협 교무, 유교 이종한 회장 등이 선출됐다.혜철 스님은 취임사에서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종교계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비와 사랑, 진정
종교
김미정 기자
2011.12.1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