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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예술·광고·다큐멘터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고 열정적인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일우(一宇) 사진상'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상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따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고 한진그룹은 설명했다.'제1회 일우 사진상'은 오는 9월1일 일우재단 사진상 홈페이지(photo.ilwoo.org) 공고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응모를 받으며,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 김미정
경제
김미정 기자
2009.08.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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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받은 운전자 150만5천376명에 대해 15일자로 특별감면을 단행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5만3천605명이 특별감면 혜택을 받았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15 특별사면 조치로 충북도내에서 5만3천605명의 운전자가 행정처분 특별감면 혜택을 받았고 그중 운전면허 벌점 일괄삭제가 4만4천131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운전면허 정지면제 2천870명, 운전면허 취소면제 118명, 무면허 및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시험 응시 제한을 받았던 결격자 해제가 7천69명이었다.이번 특별감면 대상자들은 2008년 5월27일 0시부터 2009년 6월 29일 자정 24시 사이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이들이다.특별감면 대상자 확인은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홈페이지(www.dla.go.kr)에서 회원
사회
김미정 기자
2009.08.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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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장기모범수형자 4명 등 22명에 대해 광복절 가석방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서는 질병, 장애 및 고령 등으로 수용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고려했으며 조직폭력·마약 등 민생침해사범은 제외됐다고 교도소측은 설명했다.이번 가석방자 중에는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하던중 충북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장려상 등을 취득한 윤모(42)씨가 8개월 23일 일찍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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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13일 위조된 해외신용카드로 귀금속 등을 구입, 수천만원을 사용한 나이지리아인 B(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위조된 해외신용카드를 이용해 청주 등 10여개 금은방, 주류판매점에서 30회에 걸쳐 5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양주, 담배 등을 구입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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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12일 대출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 기소된 K캐피탈 대표 유모(57)씨에 대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하 판사는 "배임수재죄의 대상은 금전 등 재산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람의 수요, 욕망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일체의 유형, 무형의 이익을 포함하므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망 좋은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얻는 것도 이익에 해당한다"고 밝혔다.하 판사는 그러나 공소사실 중 7억원 수수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3억5천만원을 변제했고, 4억원 상당의 주식은 서로에 대한 채무의 담보로 삼아 차후 정산하기로 했던 점 등을 보면 피고인이 임무에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수한 금
사회
김미정 기자
2009.08.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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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경찰공직생활을 시작한 강희락(56) 경찰청장이 13일 청주를 방문한다. 지난 2월 취임 이후 두번째다.이번 방문은 최근 연쇄성폭행범을 검거한 청주흥덕서 형사과 김재원(34) 경사에게 1계급 특진하기 위해서다.강 청장은 이날 청주흥덕경찰서에서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 홍동표 흥덕경찰서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김재원 경사의 특진임용식을 갖고 흥덕서 복대지구대 송응호(36) 경사와 상당서 내덕지구대 이훈승(53)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이어 오후 3시45분께 사창지구대를 방문한 뒤 청주육거리시장을 찾아 재래시장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상품권으로 3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구입할 예정이다.이후 비공식적 일정으로 옛 청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 근무 당시 함께 일했던 전직 경찰관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사회
김미정 기자
2009.08.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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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있는 동안은 운전 안하겠죠? 운전대 잡지 마세요"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11일 무면허·음주운전 상습범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을 엄하게 훈계하면서 법정구속 등 엄한 처벌을 내렸다.하 판사는 이날 청주지법 대법정에서 상습적으로 무면허나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씨 등 4명 중 2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 법정구속했다.무면허운전으로 또다시 기소돼 도로교통법위반 5범을 기록한 이씨는 이날 징역 4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고,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던중 무면허상태에서 또 운전대를 잡아 기소된 박모씨도 이날 징역 4월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직행했다.하 판사는 이날 법정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수차례 선처와 벌금형, 집행유예 등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무면허·음주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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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복수지정과 관련해 수도권과밀반대범충북협의회는 10일 "충북 오송 이외에 대구 성서를 복수 지정한 것은 정치적 입김과 지역의 이해관계가 작용한 결과"라고 비난했다.협의회는 이날 '복수지정에 대한 입장'을 내고 "오늘 발표는 정부 스스로 집적방식을 결정해놓고 복수로 지정함으로써 정치적 입김과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면서 "최종과정에서 평가단을 2개로 나누어 진행한 것도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또 "그동안 충청북도와 155만 도민들은 지난 10여년 동안 막대한 예산과 정성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삼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오송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김미정 기자
2009.08.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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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안교육센터(센터장 유병택)는 청주지방검찰청과 공조해 초기 비행단계에 있는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위기청소년 비행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충북도내에서 처음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5일 과정, 10일 과정의 단기 집중교육으로 구성되며 폭력예방, 절도예방 등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법교육, 법 체험관 견학 등 체험위주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로 진행된다. / 김미정
사회
김미정 기자
2009.08.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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