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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갑 / 평택 입하가 지난 요즘은 여름철의 날씨처럼 무더워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온다고 한다. 독자는 얼마 전에 출근을 하기위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아찔한 사고의 순간을 면한 차량을 목격했다. 고속도로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차량이 갓길에서 안전삼각대 표시도 없이 볼일을 보거나 밖에 나와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본것이다.갓길은 긴급자동차만이 다닐 수 있는 도로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 있는 갓길을 보면 불법주차들을 해 놓고 있는 차량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갓길은 긴급차량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지 주정차용으로 만들어 놓은 게 아니다. 또 갓길 주정차는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다. 차들이 행여나 넘어올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5.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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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홍 / 청주시 용암동 요즘엔 도심에도 가는곳마다 봄꽃이 아름답다. 하다못해 무심천변이나 아파트 담에도 장미넝쿨이 무성한 것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특히 아파트단지 주변 공원에 가면 울긋불긋한 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있어 운동나온 동네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쓰레기를 투기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다.실례로 용암동 현대아파트 인근 직지로는 지난해 청주시에서 우레탄트랙으로 깔끔하게 단장해놓고 화단에 꽃들도 심어 놓아 걷기운동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사람들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그러나 길을 걷다보면 아이스크림 봉지나 종이컵, 과자봉지, 찌라시등이 떨어져 있어 보기가 무척 흉하다. 어린이들이 놀이터인 청주시립정보도서관 뒷편 공원도 마찬가지다. 특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5.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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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 제천 필자는 서울시 본청,구청,사업소,동사무소에서 30년간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사무관)하여 2002년 3월1일 부터 제천에 내려와 살고 있다.이곳 제천은 공기 좋고 산수가 수려 하여 살기 좋은 청정지역 이다.그러나 타 시도에 비해 문화시설, 복지시설, 편의시설이 열악하여 시민들이 사는데 불편한 도시이기도 하다.그중 대형 종합병원, 대형 할인점, 시중은행 지점 그리고 문화·복지시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그중에서도 유독 전국 시·도 중에 호남(전주, 광주)으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없어 이곳 호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동서 교류가 별로 없는 상태이다.필자는 이곳 제천이 낯설고 물설은 타관 객지이나 현재 살고 있는 곳이 고향이라 생각하고 서울시청에서 쌓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5.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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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병 / 한전 충남사업본부 배전운영과장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이처럼 동요에서도 보듯이 까치는 우리 한국인에게는 정겹고 반가운 대상이다.또 아침에 까치가 울면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온다는 말이 있듯이 까치는 우리 한국인에게 길조로 여겨져 왔다. 우리 조상들은 늦가을 감을 딸 때도 까치밥으로 몇 개를 일부러 남겨둘 정도로 까치에 대한 애정이 무척이나 컸다.하지만 이렇게 정겹고 반갑기조차 했던 까치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농작물 훼손과 봄철 정전사고의 주범이 되면서 더 이상 길조가 아니게 되었다.특히 2월에서 5월까지 까치의 산란기에는 까치둥지로 인한 정전사고를 막기 위해 연인원 5만여 명의 한전 직원들이 불철주야 까치둥지 제거 작업에 온 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5.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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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 제천 칼럼니스트 집사람이 퇴근 하면서 청풍벚꽃 구경 갈려냐고 전화가 왔다.밖에는 이제 완연한 봄날씨로 개나리,진달래가 만발하였다.승용차를 타고 벚꽃이 만발한 청풍호반을 향해 달린다.밖에는 이른 농사철이라 밭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논에는 물을 가두어 못자리를 준비하는 논도 간간히 볼 수 있다.이곳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를 가는길은 종전 비좁은 왕복 2차선이 였으나 요즘 도로확장으로 왕복 4차선이 일부 되어 있고, 중앙 분리대도 설치하여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 좋다.청풍호반 입구에는 그늘이라서인지 아직 피지 않고 꽃망울만 빨갛게 맺혀 있다.조금 달리니 하얀 벚꽃이 길 양쪽에 활짝피어 눈 부시게 빛이 난다.벚꽃이 만발한 청풍문화단지에 도착 했다.이곳은 도로변보다 벚나무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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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명 / 청주시 흥덕구 수곡1동항상 아파트 계단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웬만하면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는다. 평소 운동이 부족해 운동을 겸하고 있다. 그런데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일 보는 풍경이 있다. 계단에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고 신문지가 널부러져 있고 심지어 오물도 눈에 띈다.이런 아파트가 많이 있을 것이다 간혹 다른 아파트에서도 목격되기도 한다. 아파트는 공동생활 하는 곳이다.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지만 같은 가족의 구성원이다. 우리가 버린 이런 양심이 이것을 치우는 사람이나 우리의 이웃을 힘들게 한다. 내가 버린 양심이 우리 사회의 기초질서를 해친다는 마음으로 계단에 담배꽁초나 신문지 오물등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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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철 / 대구 남부 경찰서 경위 경찰에서는 지난 2.20부터 교통, 생활기초질서 지키기등 법규준수하기 홍보활동을 전개한바 자동차 안전띠 착용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제는 점차 생활화 되어가는 느낌이다. 안전띠는 생명띠"라 할만큼 사고발생시는 귀중한 인명을 보호해 주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는 어느때보다 두드러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므로 승차시는 스스로 안전띠를 메는 습관을 길러야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 자구책 일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는 "모든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도로의 경우에는 운전자와 조수석승차자의 안전띠착용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뒤좌석 탑승자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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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명 / 청주시 흥덕구 산남아파트 열살짜리 여자 초등생이 아파트 승강기에서 폭행당한 후 납치될뻔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주민에 의하여 구출되었다고한다. 그러나 경찰의 초등수사가 늦어지고 단순폭행사건으로 판단하고 승강기 폐쇄회로 확보 등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안양어린이 유괴사건으로 부모들의 슬픔과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불안이 가시기도 전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경찰이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한 뒤여서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불안이 가중되는 이때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것은 경찰이다.경찰이 있기에 자유롭게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임무는 사건이 크거나 작거나 신속하게 어디든지 달려가야 한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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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 한국전력 공주지점 총무파트장 일년 중 4~5월은 농번기 계절이다. 특히 모내기를 위해 논물을 가두는 등 양수기 이용이 한층 많은 시기이다.우리나라의 전기감전사망사고는 2003년 72명, 2004년 71명, 2005년 85명(자료:한국전기안전공사 감전사망통계분석 2005제12-15호)으로 지속적으로 감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농사용 전기를 쓰는 농번기에 양수기사용 등으로 감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단 양수기 등 전기기기를 사용하기 전에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인 작동여부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누전차단기가 자주 동작한다고 누전차단기를 제거하면 위험하다. 또한 양수기용 전선은 지지대를 세워 땅으로부터 충분히 떨어지도록 설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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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 충북 제천시 몇 년 전부터 등에 열이 심해 시외버스를 타거나 잠 잘때 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지내 왔다.서울에 살 때나 이곳 제천에 와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 보면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그런데 등에 열은 여전히 심한 편이다.그래서 한의원이 좀나을까 해서 할 수 없이 이곳 ㄱ한의원서 진찰을 받고 침도 맞고 한약을 몇 제 먹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한약은 의료보험이 안 된다고 한다.양약은 되고 한약은 안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한약은 약값도 비싸거니와 많은 기간을 복용해야 한다.또 보약도 아니고 치료약이 의료보험 혜택이 안된다니 이해할 수 없다.정부에서는 한약도 양약처럼 의료보험이 될 수있도록 관련 법을 고쳐서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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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미 / 한국도로공사 영광영업소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단위나 동료간에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출발전 나의 몸상태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자동차 관리와 안전운행에 신경을 써야한다.톨게이트에 근무하다보면 사고로 견인되오는 차량도 많지만 미리 점검을 하지 않아 타이어 펑크나 냉각수 부족등 차량고장으로 견인되 오는 차들이 대다수이다냉각장치-연료장치-제동장치-배터리-엔진오일-타이어 등의 순으로 정비,점검하고 고장에 대비하여 수리공구와 고장차량 표지판, 예비타이어, 손전등 등을 챙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미처 챙기지 못하고 출발을 하였다가 고장이 발생하였다면 보험회사의 도움을 받아 정비를 한다거나, 가까운 한국도로공사(1588-2504,근처 인근 영업소로 연결)에 연락하여 안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3.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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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 김천경찰서 경사 화물차 적재물 운송에 대한 제한은 교통사고 방지와 도로포장, 육교, 교량 등 도로 구조물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강풍과 우천과 같은 기상변화 또는 경사로, 커브길과 교량, 육교 등 구조물 운행시 적재용량(높이, 길이, 너비)을 초과하거나 과적한 차량의 경우 운행상 안전은 더 중요시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수목, 컨테이너, 기계류 등 출발지에서 분리가 불가능한 화물에 대해 출발지 경찰서장의 운행허가를 얻어 운행토록 하고 있는데 이때 몇 가지 주의할 점에 대해 간명하고자 한다. 첫째, 적재용량(높이: 4m, 길이:차 길이의 1/10 더한 길이, 너비 : 후사경으로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과 적재중량(11할이내)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적재물을 포장하여 덮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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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8.02.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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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수 / 정읍소방서구조대119구조대원으로 근무한지가 벌써 11년이 넘었다. 수 많은 사고 현장을 다녀봤지만 봄철이 되면 먼저 걱정이 앞선다. 날씨가 풀려 나들이객이 늘면서 차량통행 또한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춘곤증 상태에서 운전을 하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깜박 졸아버리는 수가 있다. 이 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조금만 더 참고 운전을 해서 목적지로 빨리 도착해 쉬기를 바라게 된다.그러나 이 잠시 동안의 졸음의 유혹은 당신의 생명까지 깜박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실제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고 심지어 음주운전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기도 한다는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단속조차 불가한 음주운전, "잠깐만 졸음을 참으면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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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갑 /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서평택영업소장 국제 유가가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강세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66달러(4.2%)나 오른 배럴당 91.77달러로 치솟았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서 접했다.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 국민실천운동인 『3+6=9』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도 실천을 못하는 국민들이 있어 마음 아프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종사자로서 자동차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출퇴근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경제속도를 무시한 채 과속운전을 하는 차량을 많이 목격하게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2.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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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갑 / 도로공사 서평택영업소장 이제 고유명절 설날이 며칠을 앞두고 전국은 온통 쓰레기와 전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특히 이번 명절 연휴기간이 길어 많은 차량의 대이동으로 지정체 현상구간이 많이 발생한다.해마다 명절 때만 되면 국도 및 고속도로변은 각종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하는가 하면 집집마다 선물에서 쏟아져 나온 포장지를 비롯하여 폐기물들이 산더미처럼 버려진다.또한 숱한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지면서 도시는 물론 고속도로가 온통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어 한국도로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로서 경각심을 주고자 한다.해매다 고유명절 때가 되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그래서 "쓰레기 버리면 과태료가 최고 100만원"이라는 홍보 캠페인을 펼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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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 한민족운동단체연합홍보국장 문화재청은 문화재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므로 문화재 관리정책 연구 ·법령기획·제도 개선 ·교육홍보· 지도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국유동산문화재 관리체계를 전문화 특성화하여야 한다.문화재청은 경운궁, 경복궁, 경희궁, 창덕궁, 환구단, 종묘, 사직단, 왕릉, 별궁, 관아의 역사문화경관에 반하는 시설의 철거 이전, 원형복원 및 국보급 왕실문화재의 국립고궁박물관 이관·귀속을 명령하여야 한다.문화재청은 국유문화재 관리청으로서 외국으로 불법 반출후 환수하였거나 소속기관이 아닌 연구기관, 기록기관, 문화기관이 소장중인 실록, 의궤, 일기, 등록, 옥새 등 국보급 왕실문화재를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관 ·귀속하여야 한다.전적, 서적, 고문서, 공예품 등 국보급 왕실문화재는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12.27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