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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 201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2천999억8천400만원으로 지난해(2천957억9천600만원)보다 1.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내 결정된 주택가격 중 최고는 옥천읍 금구리 소재 주택 3억1천200만원, 최저는 옥천읍 서정리 소재 주택 108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주택은 지역내 단독 1만2천334호, 다가구 46호, 주상용 724, 기타 359호 등 총1만3천464호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사정 공시한 표준주택가격 824호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내용이다.군은 주택소유자에게 조사한 주택가격 결정통지문을 지난달 30일 개별 통지하고, 군홈페이지(www.oc.go.kr)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개별주택 가격
행정·자치
김국기 기자
2010.05.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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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어린이날 큰잔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영미)는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 일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보따리를 펼친다.동화읽는어른모임(회장 민선영)을 비롯한 지역의 12개 단체들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 등을 제공한다.행사내용은 옥천군 태권도협회 검도와 태권도 시범 공연, 해달별인형극단 전래동화 인형극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동화읽은어른모임 실내인형극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등이 펼쳐진다.또 떡만들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말타기, 소방차 승차해 보기, 튀밥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해병대잠수장비와 환경사진도 전시된다.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가족뮤지컬 '뽀로로와 동화여행'이
행정·자치
김국기 기자
2010.05.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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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이상기온으로 옻순이 자라지 않아 오는 4~5일 개최하려던 옻순축제를 15~16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군과 이 지역 옻 가공업체 및 재배농가 등은 최근 회의를 열고 최근 지속되는 이상기온 때문에 옻순의 생육부진으로 부득이하게 축제시기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상저온으로 옻 생육이 예년보다 보름가량 지연되고 있다"며 "충분한 옻순 확보와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고민 끝에 축제시기를 조정했다"고 말했다.오는 15~16일 옥천읍 매화리 농심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옻순축제에는 옻 튀김, 옻 김치, 옻 된장 등 옻 음식체험과 옻 염색, 옻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고 옻을 사용한 생활용품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행정·자치
김국기 기자
2010.05.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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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참옻을 홍보키 위한 ‘제3회 옥천참옻순축제’ 개최 시기가 당초 5월 4일에서 5월 15~16일로 변경 됐다. 군에 따르면 옥천참옻순축제추진위원회와 옻재배 농가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를 당초 4일부터 5일까지 군농기센터에서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구제역 비상에다 이상기온마저 계속돼 옻순 생장이 늦어져 축제 개최 기간을 연기키로 했다. 제3회 옥천참옻순축제에서는 옻순시식과 옻순따기, 옻물, 옻김치, 옻소금, 옻된장, 옻피 등을 전시판매하고, 옻비누 만들기, 옻물로 염색하기, 옻종이로 사진 프린트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 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5년 79만4314㎡를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은 2012년까지 국비 35억 원 등 총 78억여원을 들여 옻 가공 및 칠 산업을
일반
뉴시스
2010.05.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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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은 보은군수 후보에 정상혁 전 충북도의원을 공천하는 등 3차 공천자 20명의 명단을 30일 확정 발표했다. 기초단체장은 보은군수 후보 정상혁, 옥천군수 후보 김영만, 영동군수 후보 정구복 등 3명이고, 광역의원은 옥천군 1선거구 김재종, 음성군 2선거구 이정희 등 2명을 공천했다. 기초의원 후보는 청주시 라선거구 박용현, 충주시 나선거구 이재형, 음성군 나선거구 윤병호, 보은군 가선거구 김응선(가)·정희덕(나), 보은군 나선거구 최상길(가)·백영한(나), 보은군 다선거구 이달권(가)·윤석영(나)·이재열(다) 등이다. 또 충북도의원 비례대표는 이재숙씨와 이현승씨를 공천하고,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보은군의회 하유정, 옥천군의회 강정옥, 영동군의회 오은경씨를 각각 공천했다.
정치일반
뉴시스
2010.04.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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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한용택 옥천군수에 대한 사건을 마무리짓고 30일 서류일체를 검찰로 송치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3일 최측근의 차명계좌 수십여 개를 이용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한 군수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한 뒤 보강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에 따르면 한 군수는 2007년 4월10일 군청내 자신의 집무실에서 A씨로부터 "청원경찰을 채용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 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을 받는 등 청원경찰 채용 등과 관련해 4000만 원을 받은 혐의다. 한 군수는 또 지난해 2월7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공무원 B씨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 군수는 이와 함께 자신의 측근 앞으로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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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 열리는 정지용 문학축제에 기차타고 시문학여행 어때요?'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향수' 시로 알려진 시인 정지용(1902~1950)의 시세계 정신을 기리는 제23회 지용제(5월 14~16일) 기간 중인 15일 시문학열차를 운영한다.서울역을 오전 8시에 출발하는 9량의 기차 안에서는 전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제21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도종환 시인, '너를 사랑해'의 가수 한동준이 함께 해 시낭송과 노래공연, 문학강연 등이 마련된다.이들은 옥천역에 오전 10시 도착해 지용문학포럼(관성회관)에 참석하고 시문학아트벨트 멋진신세계(안내면 장계리) 방문, 생가, 문학관(옥천읍 하계리)을 둘러보고 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극(문화예술회관) 등을 관람하고 오후 7시 30분께 떠난다.문학여정 참가는 내달 12일
행정·자치
김국기 기자
2010.04.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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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26일~5월 14일 관내 표본 400가구를 대상으로 2010년기준 충북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군민의 생활과 의식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조사한 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총 13개분야 105개 항목을 분할 조사해 오고 있다.2010년 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를 대상으로 가구·가족, 노동, 교육, 문화·여가, 정부·사회참여, 소득·소비 등 13개분야 50개 항목에 11명의 조사원이 방문 면접 조사한다.향후 조사표 집계와 결과 분석을 통해 11월 보고서 발간과 함께 도청 홈페이지(www.cb21.net)에 공개한다.
행정·자치
김국기 기자
2010.04.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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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희생장병 조문정국으로 주춤했던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역 정가의 선거 레이스가 영결식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10시30분 단양지역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충주지역 필승결의대회, 오후 3시에는 제천지역 필승결의대회를 갖는다.이어 다음달 1일에는 송태영 도당위원장과 남상우 청주시장 예비후보, 김병국 청원군수 예비후보,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민회관에서 행사를 갖는다. 또 5월2일에는 정광섭 진천군수 예비후보, 이필용 음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정우택 충북도지사도 천안함 침몰로 연기했던 예비후보 등록을 3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같은날 한나라당은 천안함 침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10.04.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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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은 공무원 인사와 청원경찰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한용택 옥천군수에 대한 사건을 마무리짓고 30일 중 서류일체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3일 최측근의 차명계좌 수십여 개를 이용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한 군수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한 뒤 추가 혐의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여왔다.경찰은 그동안 밝혀진 혐의 이외에 다른 인사 대상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계좌 흐름과 압수한 물품 등을 정밀분석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경찰은 또 한 군수를 상대로 차명계좌 개설에 관여했는지의 여부와 금품을 받게 된 과정이나 경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2
사건·사고
김기태 기자
2010.04.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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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희생장병 애도 분위기로 중단됐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치 활동이 30일부터 일제히 재개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군 필승결의대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재개, 이날 하루만 충주와 제천에서 잇따라 필승결의대회를 연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에는 청주시민회관에서 청주·청원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불을 당긴다. 또 2일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4명의 자당 소속 군수와 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3일에는 지난 28일로 날짜를 잡았다 연기한 청주·청원 통합 협약식을 도당 4층 강당에서 갖는다. 4일에는 김정수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자당 소속 3명의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어 6
정치일반
뉴시스
2010.04.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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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한용택 옥천군수에 대한 사건을 마무리짓고 30일 중 서류일체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3일 최측근의 차명계좌 수십여 개를 이용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한 군수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한 뒤 보강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그동안 밝혀진 혐의 이외에 다른 인사 대상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계좌 흐름과 압수한 물품 등을 정밀분석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또 한 군수를 상대로 차명계좌 개설에 관여했는지의 여부와 금품을 받게 된 과정이나 경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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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송태영)은 23일부터 28일까지 6·2 지방선거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3명이 신청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이 마무리 되는대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참신한 후보를 선정할 것이다. 비례대표 신청자 현황.◇충북도의회 ▶김금수(67) 前 15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김양희(55) 現 한나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남기예(58) 前 충북 새마을부녀회 회장 ▶남상래(59) 現 충북 장애인단체 연합 회장 ▶이진영(68) 現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회장 ▶장순경(54) 現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회장 ◇청주시의회 ▶강원모(72) 前 청주시의원 ▶김준섭(54) 現 새마을지도자 청주시협의회 회장 ▶남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10.04.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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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보은군수가 건강상 이유로 오는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검찰이 보은군 탄부면 골프장 조성 특혜 의혹 뿐 아니라 승진인사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청주지검은 지난 26일 이 군수 재임기간 중 5급 사무관으로 승진된 보은군 공무원 C씨를 조사한데 이어 C씨의 부인과 친인척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검찰은 C씨는 당시에 직렬상 승진 조건이 상당히 어려웠음에도 조례가 개정되면서 인사가 이뤄진 점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28일 C씨의 친인척을 소환해 C씨의 승진인사 이후 이 군수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소문에 대한 진위여부 및 배경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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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정과 비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단체장들의 비리는 사안의 중요성은 물론 그 방법도 다양해 유권자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민종기 당진군수는 7건의 공사를 따낸 모 건설업체로부터 3억원 상당의 별장을 받았고, 2006년에는 건설사에 특혜를 주고 4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받았다. 당국의 숨통이 조여오자 민 군수는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되자 잠적했다. 이번 토착비리 감사는 단체장의 부패와 비리가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 잘 보여준다. 당진군을 비롯, 경북 영양군, 경기 군포시 등 4곳을 감사한 결과 모두 비리가 적발됐다. 앞서 한용택 옥천군수는 인사채용 및 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아 뇌물수수 등의
사설
중부매일
2010.04.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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