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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직을 맡기에 모든면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직무를 수행키로 결정한 만큼 임기만료까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천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에 취임한 장경숙회장(44)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봉사단체에 가입한지 9년밖에 안되는 시점에서 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거우며 한편으로는 감개 무량하다고 말했다. 장회장은 『올해의 표어를 「실정을 인식하여 행동으로 옮기자」로 정한 만큼 말로만 봉사하지 않는 몸으로 뛰는 단체로 거듭나야할 것』이라며 『이러한 실행이 뛰따라야 제천 무궁화클럽이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가는 최우수 여성클럽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2년 창립멤버로 입회한 장회장은 중앙동 차없는 거리에서 중앙비너스를 운영하고 있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6.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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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민체전 꼴찌. 무엇이 문제인가. 이번 도민체전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단양군의 성적과 관련, 울분을 토하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과연 무었이 문제였나」를 곱씹는 자성의 목소리도 거론되고 있다. 군민들은 열악한 재정과 엷은 선수층, 군청 육상팀의 해체등이 큰 원인이라고 인정하지만, 이대로 있어서는 만년 꼴찌를 탈피하기 힘들다는 위기감이 군민들의 가슴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에대해 뜻있는 주민과 일부 체육인들은 첫째로 단양군이 이끌고 있는 체육회를 체육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도내 11개 시,군의 경우 체육회의 실질적인 살림을 맡는 전무이사가 민간인인데 반해 유독 단양군만이 공무원이라는 것. 따라서 예산 또한 군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집행되고
행정·자치
이언구 / 단양
2000.06.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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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4회 연합회장기차지 축구대회에서 원남, 삼산, 원남조기회 등이 각각 20, 30, 40대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과 3위는 삼산조기회, 자유총연맹(이상 20대), 보은경찰서, 교육연합(이상 30대), 동광조기회, BBS보은군지회(이상 40대) 등이 차지했다. 한편 외속조기회는 모범단체상과 입장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0.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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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2000년 제 1기분 자동차세 및 재산세 13억5천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6일부터 수납에 들어갔다. 세부 내용은 승용차 4천8백여대 5억9천만원, 승합차 9백30여대 5천4백만원, 화물차 4천1백여대 1억2천만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만원 증가한 7억7천여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재산세는 8천9백여건 3억6천만원 등 작년보다 1천8백만원 증가한 5억8천만원을 부과했다. 군은 지도 점검반 2개반을 편성, 주민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0.06.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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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도민체전에 영동군 육상선수로 출전했던 황재현씨(26,영동군청)가 3관광을 차지해 지역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황씨가 육상에서 3관왕에 오른것은 4백m와 8백m에 이어 1천6백m의 릴레이에서 1위를 차지한것. 경기도 과천시청에 근무하다 올해 1월초 영동군으로 직장을 옮긴 황씨는 평소에도 소문난 연습벌레이다 . 황씨는 이번 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윤한원코치의 지도아래 2개월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우레탄구장에서 매일 2시간 이상 훈련을 가졌다. 황씨의 장기는 육상선수의 기본체형에 맞는 1백81m의 큰 키로 순발력이 빠른데다 뛰어난 지구력을 가져 장래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군 육상팀의 윤한원코치는 『황선수는 평소 자신의 몸 관리에 충실한데다 연습에 남달리 열심히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0.06.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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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돕기 위해 각급기관 단체들이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 주고 있다. 영동군에따르면 영농철 농촌의 일손돕기를 위해 현재까지 31개 기관 단체 1천4백여명이 과수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했다는것. 영동군의 경우 각 실과및 사업소 직원 1백20명은 1천8백여평에대한 사과 적과작업. 봉지씌우기 등을 지원했다. 영동경찰서 직원 75명도 추풍령면에서 포도순자르기 지원을 전개했으며 매곡면 6157부대 장병들도 상촌면에서 과일적과 및 포도밭의 일손을 도왔다. 농협 영동군지부와 영동농협 황간농협 등도 상촌면 포도농가에 순자르기 일손을 지원했으며 6606부대 장병들도 영동읍외 2개면에서 1만8천여평의 배밭에서 봉지씌우기를 전개했다. 청주지검 영동지청 직원들도 양강면에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0.06.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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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실직자 및 저소득 실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실시중인 공공근로사업의 제 3단계 참가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말까지 추진하는 제 3단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사무소 또는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60세 이하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마쳤거나 행정기관에서 인정하는 노숙자임을 증명하는 사람이다. 반면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1세대 2인이상,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생활보호법상의 거택보호대상자, 시설보호대상자는 제외된다.
행정·자치
양상목 / 대전
2000.06.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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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4년 통합공과금 폐지이후 한전 관리분과 TV수신료 등 공과금 인수분으로 이원화돼 있던 주택용 전기요금 청구일정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부터 일원화 된다. 한국전력 충남지사(지사장 함윤상)에 따르면 7월부터 대전과 천안시 지역 33만여호의 주택용 전기요금 청구일정을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월검침_당월청구하는 한전 관리분과 당월검침_익월청구하는 공과금 인수분을 당월검침_당월청구 체제로 통합해 고객의 혼선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예를들어 그동안에는 5월분 전기사용 요금을 6월 검침후 7월에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6월 검침후 당월에 납부함으로써 정상적인 요금납부제가 도입된다. 특히 이사를 할 경우 신·구 고객간 요금정산과 명의변경이 간편해져 고객서비스
행정·자치
한권수 / 대전
2000.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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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업체의 불법·변태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단속 및 지도점검이 시행된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김성기)는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정비·폐차, 노상정비, 불법 중고자동차 매매,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정비업체의 각종 불법 및 변태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중구 관내 종합정비업 7개업체와 부분정비업 48개소 등 총 55개소의 자동차정비업체와 무등록 부분정비업체다. 구는 점검결과 위반행위 발견시 경고 또는 사업정지 1차 10일, 2차 30일 등의 행정처분과 무등록 정비업체에 대한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기간 동안 업체 및 소비자와
행정·자치
양상목 / 대전
2000.06.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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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과 이를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는 누가 뭐래도 청주의 간판 문화재요 대표적 문화상품이다. 청주시 운천동 흥덕사지에 있는 고인쇄 박물관이 몇 년동안 증축공사를 마치고 새단장을 하여 명소로서 면모를 일신했지만 단순한 증축 행위만 가지고 할 일을 다했다고 보아서는 안된다. 고인쇄 박물관의 증축이 「직지」인프라의 확장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외형적 건축행위에 자족할 일은 아니다. 앞으로 이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고 전시 품목은 어떻게 확충하며 또 문화교육의 지향점은 어디에 있나를 다각도로 심사숙고해 볼 일이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흥덕사지의 복원문제도 논의해 봐야 할 것이다. 정작 사적지의 본 바탕인 흥덕사지에는 금당과 석탑 1기가 복원돼 있을
사설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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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도 이제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를 준비해야 되는 전환점을 맞았다. IMF 경제위기와 함께 출범한 민선2기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대규모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시책을 전개해 왔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설립, 중소기업 경영지원등은 이제 뿌리를 내렸고 21세기 중장기 개발계획인 충북 체인지21등도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의 체감변화는 미미하고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는 민선2기 전반기동안 굵직 굵직한 기업체·금융기관등이 합병되거나 이전됐지만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대적·정치적인 배경을 떠나 공약불이행 또는 전시성 행정이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다행히 국가적인 경제회복으로
외부칼럼
김영철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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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1종 법정전염병인 「기종저」가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되자 청원군이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기종저」는 세균성 질병으로 소나 염소 등 반추동물 사이에 전염되고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최기에는 다리를 절며 잘 걷지 못하다가 식욕감퇴, 되새김질 정지. 부종형성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병세가 악화되면 40∼41도의 고열로 호흡곤란과 배변횟수가 증가하면서 혼수상태에 빠져 폐사하며 잠복기는 1∼5일이다. 이에 띠라 청원군은 관내 한우 및 젖소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생후 6∼18개월 된 소 7천8백여두를 대상으로 탄저·기종저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치고 시설의 청결유지를 위해 축사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자치
정병상 / 청원
2000.06.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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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제일어린이집 아동 1백40여명이 17일 진천 정수장을 찾아 물의 생산과정과 물 절약의 중요성등을 주제로 하는 현장 학습 체험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린이들은 물 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비디오를 시청한뒤 정수장내 각종 시설들을 돌아보며 물이 생산·공급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들었다. 정수장측은 이날 주민및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제작한 「물 절약 책받침」을 나누어 주며 앞으로도 자주 찾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물 절약 홍보관 설치와 함께 하수종말처리장과 산업단지폐수처리장등의 연계로 이루어지는 물여행 코스를 준비, 어린이들에게 현장학습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자치
이기준 / 진천
2000.06.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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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증평출장소가 중상위권인 종합 5위(지난해 종합 8위)를 차지하여 희색이 만연한 반면 괴산군은 지난해 보다 1자리가 오른 9위를 기록했으나 침울한 분위기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증평출장소는 각 종목의 고른 득점으로 12개 시군 가운데 1만3천4백69점을 획득, 지난 단양대회 8위에서 3단계를 뛰어오른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4, 98년도 종합 6위의 성적에 비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주민 및 체육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증평출장소는 이번대회 단체전에서 씨름 1위, 배드민턴과 정구가 2위, 볼링, 검도, 실용자전거가 3위를 차지했고 개인종목에서는 황성연과 황두연이 육상 1백m와 창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
행정·자치
이규홍 / 괴산·증평
2000.06.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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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여름철을 맞아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괴산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 안내를 위해 전직원을 관광가이드로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주요관광지, 문화유적, 주요명산, 농특산물 등 관광홍보와 청결한 관광지 이미지 부각을 위해 전직원을 19일 관광안내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본청에 설치한 관광안내소에 있는 관광안내지도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괴산의 주요명산 35」 3천부를 추가로 발간하여 전국의 기관단체 및 등산 동호인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출향인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출향인사들에게 군수 서한문 등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밖에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6개소와 지방지정문화재 41개소의 문화재 주변에 자연발생유원지
행정·자치
이규홍 / 괴산
2000.06.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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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의약분업에 따른 의료보호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변경 내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의약분업 시행 후에도 1종 의료 보호 대상자는 현재처럼 본인 부담이 없고, 2종 보호대상자의 경우 의사의 처방전 발행 없이 진료를 받을 경우 제1차 진료 기관은 1천5백원을 본인 부담하고 제2차 및 제3차 진료기관은 진료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또 의사 진료 후 원외 처방전을 발행할 때는 제1차 진료 기관에서는 1천원을 본인 부담하고, 제2, 3차 의료 기관에서는 진료비의 20%를부담하게 된다.
행정·자치
양승갑 / 음성
2000.06.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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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문화정책 자문기구인 문화비전 2000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호)는 올해 새로운 예술의 해 지정을 계기로 새로운 예술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제 6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화평론가와 관계학자 등 관련 전문가의 초청강연이 마련됐으며 문화비전 2000추진위원회 위원 및 2000새로운 예술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 충북도와 충주시 지역문화계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이 「현대미술의 동향과 국제전」을, 최근배 전예총충주지부장이 「지방에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2부에서는 박정기 조선대미술대 교수가 「새로운 세기와 미술의 미래」를, 원광연 KAIST교수가 「디지털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0.06.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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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강변에 위치한 체육공원에서 17일 통일한마당잔치가 열렸다. 전국농업인연합회 충주농민회(회장 신기령)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덕읍 농민회원을 비롯한 살미, 상모, 신니, 소태, 이류, 산척 등 7개 읍.면 농민회원 1백30여명과 중앙대, 충주대, 건국대생 등 대학생 70여명, 행락객 3백여명 등 총 5백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풍년농사 기원제, 지역별 줄다리기와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농민회원들은 서로간에 친목과 단합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통일한마당잔치로 이름지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삼탄강변은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시가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0.06.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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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번째 맞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청풍 공설운동장 및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전국의 산악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금수산 전국 산악 마라톤대회 일정을 공휴일을 이용해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천4백만원의 소요예산을 확보, 23.158㎞ 구간의 풀코스와 14.655㎞ 구간의 단축코스에 대한 정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산악마라톤 코스의 풀구간을 살펴보면 청풍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미인봉∼신선봉∼작은동산을 경유하는 청풍호반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환상의 코스이다. 반면 단축코스의 경우 종전까지 학현 야영장이 도착지점 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이같은 계획을 변경, 청풍 운동장을 도착지로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6.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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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두학동 두학초등학교(교장 오하영)전교생 97명이 먹고난 빈 우유팩을 이용해 통일 소원탑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조속한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먹고난 유유팩을 이용, 다보탑 모양의 통일소원탑을 쌓기 시작해 최근 2.5미터 높이의 탑을 완성하고 교무실 한쪽켠에 세워 놓았다. 탑 건립에는 모두 4천여개의 유유팩이 사용됐으며, 전교생의 학생들은 각자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글을 적어 탑안에 넣었다. 학교측은 이 탑을 이달말까지 전시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교육할 방침이다.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6.1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