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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6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13일부터 실시한다.이 사업은 전문 상담사가 관세청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해 준 뒤, 'FTA활용 종합 컨설팅', '원산지검증대응 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중 하나를 각 기업이 선택하면 집중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올해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2015년 12월 20일)에 따라, 기업들이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2015년 3월)에 비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며, 대 중국 수출기업 중 아직까지 FTA 활용 경험이 없거나, 활용 중 어려움을 겪고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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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우려와 대출규제가 내달 수도권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출규제가 강화됨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렸던 자금들이 빠지면서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해서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금융 관계 기관은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분할상환대출의 비중을 현재 40%에서 2017년 45%로 높여나가고, 그 대상도 대출기간 및 대출 규모에 따라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지난해 7월 발표해 수도권은 내달부터, 지방은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이로 인해 기존 거치식 대출의 거치기간도 현행 3~5년에서 1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며, 대출금이 LTV의 60%를 초과할 경우 원리금 분할상환이 의무화된다. 거치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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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관세 등 세액이 50만원 미만인 물품을 다시 수출하기 위한 조건으로 수입하는 경우 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될 예정이다.현재는 수입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다시 수출할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그 세액이 10만원이 넘는 경우 세액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관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는 세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담보를 제공하면 되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12일 밝혔다.관세청은 이번 기준 완화로 재수출 조건으로 수입하는 건수의 40%(연간 약 5천건)가 앞으로 담보제공 없이 신속하게 통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우편이나 특급탁송으로 수입되는 소액물품은 대부분 담보 제공 없이 통관할 수 있게 되어, 납세자의 비용절감은 물론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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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12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청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들이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2016년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지자체, 국회,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는 지자체장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 정우택, 오제세, 변재일, 노영민, 정윤숙 의원이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새해 덕담을 전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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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충청지역의 2015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이 충남·북은 하락한 반면 대전에서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의 거래량이 19% 가량 증가한 가운데 지방도 7.2% 늘어났지만 충남·북의 경우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부동산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11일 발표한 주택매매동향에 따르면 2015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전국에서 119만3천691건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해 지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지방은 전년대비 각각 32.4%과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충청지역의 경우 대전에서는 상승했지만 충남·북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이며 지역 부동산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6.01.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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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의 재해예방과 국가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 및 수자원 관련기관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기상청(청장 고윤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11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수문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기상·수문 정책 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수문기상예측 등 공동 연구개발 ▶기상·수문 빅데이터 공동 활용 등 서비스 체계 강화 ▶가뭄, 홍수 등 재해대응 기술 교류 등 수문기상 관련 업무와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게 된다.▶또한 이번 협약으로 물 관리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기상청이 '수문기상협력센터(센터장 서애숙)을 공동 운영하게 되며, 3개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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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관세청은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국민 건강과 국내 농수축산물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불량·불법 먹을거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국내반입 단계에서 수입신고 없이 밀수입하거나, 보세구역에서 검역 전 무단반출하는 행위, 위해식품의 검역을 회피하기 위한 부정수입 및 국산품의 상대적 가격경쟁력을 침해하는 저가(低價) 수입신고(관세포탈) 행위다.아울러 국내 유통 단계에서 밀수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는 밀수품취득 행위와 저급 수입식품을 국내산 지역 특산품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원산지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중점 단속 품목은 밀수입·관세포탈 등 불법 수입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고추·마늘·생강 등 고세율의 농산물과, 제수용품·선물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명태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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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늘어나는 미분양에 건설사들이 아파트 떨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청주지역에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신규 분양 단지가 많아지면서 수요가 공급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4천114가구로 10월(1천215가구)보다 238.6%(2천899가구) 늘었다. 건설사들은 지난해 밀어내기 분양의 여파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파트 준공이 끝나고 입주가 시작됐는데도 분양 되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은 11월 말 기준 182가구였다.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건설사는 기존 계약조건을 변경하거나 평당 분양가에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6.01.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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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에이치비인터내셔날은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다용도 접이식 버기웨건(buggy wagon)이 사용 중 정전기가 발생하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패치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버기웨건 유모차를 구입하여 공원에서 사용하던 중 손잡이 부분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유모차는 바퀴 윗부분이 철 프레임으로 감싸여 있어 장시간 사용할 경우 마찰열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실제로 해당 제품을 1시간 동안 야외에서 주행해본 결과 손잡이에 사용된 금속제 나사부분에서 정전기가 발생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에이치비인터내셔날에 해당 제품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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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중국 증시에서 이번주 들어서만 서킷브레이커가 두번이나 발동되면서 코스피 1천900선이 붕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중국의 증시 폭락이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충북도내 기업들에 여파가 미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진행돼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지난 4일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한 차례 발동됐으며, 사흘 후인 7일 재발동됐다. 이같은 중국증시의 폭락은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미국 경제부진 등의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하지만 중국 증시의 큰 변동성이 올 1분기를 정점으로 2분기에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돼 이 시점부터는 중국 리스크에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6.01.0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