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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최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 및 기관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주중앙경찰학교는 6천만원대 설비공사를 전국입찰로 공고해 충북도내 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는 강원도 LH의 경우 국가계약법령까지 완화해 가며 7억이 넘는 건설공사를 지역제한으로 입찰공고 하고, 농협 충북지역본부도 신사옥 건축공사에 지역참여 비율을 30%로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습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대한설비협회 충북도회 등에 따르면 충주중앙경찰학교는 지난 16일 '냉방설비 세관 및 정비공사(공사금액 6천39만2천670원)' 입찰을 공고했다. 또 면허요건은 기계설비공사업 및 난방시설시공업(1종)'으로 두 개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업체로 자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15.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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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대한건축사협회에서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한옥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건축관련 분야의 재직근로자로서 고용보험 납부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한옥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대비하고, 한옥건축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탁받아 3년 연속 실시했으며, 올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선발기준에 따라 수강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하며, 개강 후 약 21주간 16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3년 동안의 교육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사진을 구성하여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5.06.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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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농협 충북지역본부의 사옥 신축 공사가 지역 건설업체 30% 의무 참여 방식으로 발주될 전망이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에 따르면 최근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 회장과 NH농협 본사 시설관리팀 관계자 등이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NH개발은 지난해 6월 공사 입찰을 공고하면서 입찰 참가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 업체 참여 지분을 20%로 소폭 반영해 지역 건설업계의 반발을 샀다.당초 충북·충남·전북 3개 도의 NH농협 통합본부 신축공사에 대한 입찰은 턴키(설계+시공) 최저가 공사로 발주됐다.이는 최근 5년 내 1만 4천㎡ 이상 업무시설 준공 실적이 있는 건설업체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 한 것으로 지역 건설업체에는 불리한 조건이었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역 업체 참여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15.06.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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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Lynn)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오픈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청주 호미지구는 용담동 일원 7만7천30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 2개 블록으로 나뉘어 1, 2차 아파트 1천291가구가 조성된다.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1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1 50가구, 84C1 65가구, , 84C2 64가구, 113㎡ 171가구, 136㎡ 40가구 등 총 5개 타입 총 390가구가 들어선다.또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 93가구, 84A1 280가구, 84A2 189가구, 84A3 18가구, , 84B 231가구, 113㎡ 90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15.06.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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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은 건축심의 시 법령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과다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의 주관적 심의 논란을 없애고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를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에 내려보냈지만 권고사항이어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예 의무규정으로 법정 기준화했다. 이번 심의기준에 따르면 지자체는 건축법령이나 관계법령의 규정보다 과도한 기준을 설정하거나 마음대로 심의 대상을 확대할 수 없다. 특히 일부 심의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15.06.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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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기계업종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다.공정위는 오는 15일부터 20일간 기계제조 업종의 하도급대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의류·선박·자동차·건설 4개 업종에 대한 조사를 벌인 바 있다.현장조사는 우선 하도급 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중소 하도급업체들의 주요 불만 대상인 기계 제조업체의 1, 2차 협력사 17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사 과정에서 대금 미지급이 원청 업체에서 못 받아서 못 준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상위업체를 조사하는 일명 '윗 물꼬 트기 조사'로 조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대금 지급 관련 불공정 행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세부적으로는 ▶하도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5.06.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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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처럼 충청남도 보령시의 분양열기가 남다르다. 보령지역의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e편한세상' 보령 견본주택은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1만 5천 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e편한세상 보령 견본주택은 보령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택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근 노후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대림산업의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이 아파트에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이나 열 손실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보령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2천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역
건설·부동산
장영선 기자
2015.06.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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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주택의 월세가격이 6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5월 전국 8개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4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부진과 공급 지속으로 0.1% 하락했다. 지방광역시는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신규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지역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0.1%)은 상승, 인천은 보합, 경기(-0.2%)는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0.1%) 지역이 저금리의 영향으로 월세 공급 지속되고 있으나 이사철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했다. 강남(0.2%) 지역은 임대인의 월세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5.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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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충남도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63%보다 1.17% 낮은 수치다.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총 33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결정·공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287만 6천560필지(85.27%)로 나타나고 하락은 25만 7천820필지(7.64%)로 집계됐다.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1만 299필지(9.28%), 신규 토지는 2만 8천751필지(0.85%)로 조사됐다. 도내 지가 총액은 174조 3천973억원으로, 1㎡당 평균 지가는 2만 2천932원으로 계산됐다.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0(광산빌딩) 상업지역
건설·부동산
최현구 기자
2015.05.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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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동수 기자] 충북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1㎡당 1천30만원인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북문로 1가)의 한 의류판매장 터로 밝혀졌다.반면 도내에서 가장 싼 곳은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에 위치한 산으로 1㎡당 154원이다.충북도는 28일 도내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89%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 4.63%보다 0.26%포인트 높다.11개 시·군별 땅값 상승률은 각종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괴산군이 11.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단양군 10.04%, 보은군 7.05%, 영동군 5.38%, 청주시 상당구 5.12%, 진천군 5.09%, 충주시 5.04% 순으로 기록됐다.나머지 시·군·구는 도내 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용도 지역별로는 녹지지역이 평균 4.79%로 가장 높
건설·부동산
이동수 기자
2015.05.28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