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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도내 최초로 장애아 및 일반아동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단양군립 보육시설(우리어린이 집)을 마련하고 원아들을 모집하고 있다. 단양군 별곡리 여성발전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어린이 집은 장애 및 일반아동을 위한 영아전문 보육시설로 지난 1일 개원, 현재 4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우리어린이 집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아동보육(24개월 미만)과 아파트 단지 아동 및 관광객 자녀를 임시로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모집하고 있다. 단양군은 장애아동과 일반아동들의 공동생활을 통해 어릴때부터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 및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교육적인 측면으로 교육을 유도할 방침이다.
행정·자치
서병철 / 단양
2004.0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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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는 17일 2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질의답변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주청원통합과 관련 청주시장의 주민투표요구 의향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질의답변이 있었다. 다음은 이날 있었던 시정 질의답변요지. ▶강원모의원(강서 2동)=무심서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하이닉스 반도체~오창과학단지간 도로공사에 대한 투·융자심사를 언제할 것인가. -한대수시장=무심서로 제방도로는 제2운천교에서 환경사업소까지 연결되는 청주도시 계획시설로써 도로폭 20m로 2005년이후에 집행하는 것으로 계획하여 고시되었으며, 하이닉스반도체∼오창과학산업단지간 연결도로는 단계별 집행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으나 향후 국토의계획및 이용에관한법률 제85조의 규정에 의거 재원조달계획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치
윤우현
2004.02.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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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많아져 가는 흰머리를 감추려고 오늘도 염색약을 혼합한다. 엊그제만 해도 “아직도 많은 세월이 남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있었는데 이제 얼마가지 않아 왕성한 청춘을 모두 다 바친 공직생활도 끝이 난다. 그 동안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업무에 충실하였는지, 내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었는지, 뒤돌아 볼 때가 왔다. 지나간 억겁의 세월이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친근하게 느껴진다. 지금까지 나도 모르게 먼 하늘을 쳐다보며 한켜 한켜 쌓아온 나의 현실을 뒤돌아본다면 잎이 모두 떨어진 나목의 초라함이다. 허나 세월은 흘러 올해도 봄은 왔으니 지나간 겨울의 차가움과 미련함은 세월 속으로 감추어 버리고 새 맑은 봄바람을 맞으며 새움으로 태어나려고 한다. 지나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4.0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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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16일 제천시 하소동 ㅊ아파트 관리소 경리직원인 H모(여. 30. 제천시 청전동)양을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H양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아파트관리소에서 관리하는 통장에서 5천만원을 횡령하고, 관리소에서 보관하던 보관금에서 18차례에 2천300만원 등 총 7천3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서병철 / 제천
2004.02.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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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 여성들을 상대로 오토바이등을 이용, 길가는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속칭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송모씨(34·여)가 괴한으로부터 현금15만원과 신용카드및 통장 등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아파트 1층에서 승강기를 기다리는데 승강기 문이 열리자 누군가 내리더니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다”고 말했다. 또 이에앞서 청주서부경찰서는 15일 오후 7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모 초등학교 뒷골목에서 엄모씨(45·경기도 성남시·여)가 남자 2명에게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엄씨가 “목욕탕을 가기
사회
노승혁
2004.02.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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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 여성들을 상대로 오토바이등을 이용, 길가는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속칭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송모씨(34·여)가 괴한으로부터 현금15만원과 신용카드및 통장 등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아파트 1층에서 승강기를 기다리는데 승강기 문이 열리자 누군가 내리더니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다”고 말했다. 또 이에앞서 청주서부경찰서는 15일 오후 7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모 초등학교 뒷골목에서 엄모씨(45·경기도 성남시·여)가 남자 2명에게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엄씨가 “목욕탕을 가기
사회
노승혁
2004.02.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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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오창 과학단지에 분양될 ‘오창 중앙하이츠빌’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자연과 사람, 첨단 과학기술이 조화된 친환경 과학단지의 핵심에 자리한 오창 과학 주거단지에 25평형을 비롯 34A, 34B, 39, 48, 56평등 모두 6종류, 총 1천338세대의 분양을 시작하는 오창 ‘중앙 하이츠빌’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이유를 미리 점점해봤다. 첫째 입지조건이 최적이다. 오창 과학 주거단지의 가장 가운데 자리에 위치한 ‘중앙 하이츠빌’은 단지를 둘러싼 각종 상업시설 및 교육시설에 가장 근접하여 실생활에 큰 편리를 제공한다. 둘째 오창 ‘중앙 하이츠빌’은 전 세대가 남향설계로 되어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설계는 오창 ‘중앙 하이츠빌’의 강점으로, 이는 더 밝은 주거 공간의 연
경제
중부매일
2004.02.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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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맞게 투자·정보 입수도 중요 전문가에게 듣는다 ▶본인의 능력에 맞게 투자해야 차가운 날씨 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요즈음 경제상황에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같은 신조어가 나올 만큼 우리 일반 서민들의 어깨는 참으로 무겁다. 실업과 퇴직의 아픔을 걱정해야 하는 요즈음 재태크에 대해 고민 한다는 것이 어쩌면 행복일 수도 있겠다. 은행의 금리는 물가를 좆아가지 못하고, 주식은 너무 위험성이 많다보니 소액의 투자자들이 부동산 쪽을 기웃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부동산쪽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즉 그 지역에 대한 특성과 정보없이 무장정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싶상이다. 그래서 그 지역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고, 특히 주변의
경제
중부매일
2004.02.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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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소(소장 방흥배)는 의료취약계층의 한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한방진료사업은 2명의 전담한의사를 배치하고 있는 것을 필두로 직산 2명, 병천 2명, 북면보건지소에 1명의 한의사를 배치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또 기공체조교실 운영은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신방동 초원아파트 경로당외 3곳을 순회하면서 전문 기공체조강사를 초빙해 기공체조, 단학 및 뇌호흡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금연침 시술사업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보건소 및 직산, 병천, 북면보건지소 한방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하고 치매 예방교실 운영은 매월 2회씩 주공4단지 경로당외 15개소를 순회하면서 한방 치매예방 활동을
일반
송문용 / 천안
2004.0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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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똘똘 뭉쳐 너나 할 것없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백여세대 4백여명이 살고있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8리 주민들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마을에 모여 분리 수거돼 모아둔 재활용을 일일이 선별 작업을 통해 재활용품 창고에 보관해 두고 마을 주변을 내 집처럼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 이 마을은 9년전 아파트가 생긴 이후부터 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해 왔고, 4년전 아파트 단지가 오향8리로 분구되면서 이정수 이장(43)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화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재활용품 선별의 날로 정해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수거 작업에 참가하고
행정·자치
강종수 / 음성
2004.0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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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시계탑 인근에 위치한 옛 국정원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청주시는 다음달 3일까지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설문내용은 ▶현 건축물을 리모델링할 경우 박물관, 가내공장, 스포츠복합회관, 사회복지회관 등 사용용도 ▶현부지와 인접주택지 공원일부를 포함한 전면개발 또는 현부지에 한정된 개발여부 ▶시 자체개발, 제3섹타 개발, 민간투자자와 연계한 협약개발 등 개발방식 등 12항목으로 현건물 존치에 따른 활용방안, 개발범위에 대한 의견과 유치대상의 용도에 대해 묻게된다. 한편 옛 국정원부지는 사직동 587-1번지 등 6필지에 부지면적 2천178평, 건물6동, 연면적 447평 규모의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직2공
일반
윤우현
2004.02.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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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4일 한국토지공사의 청주 산남 3지구 택지공급을 승인한 가운데 원흥이 두꺼비 마을 생태문화보전 시민대책위원회가 본격적인 반대투쟁을 선언, 양측간 마찰이 예상된다. 도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일대 109만9천104㎡(33만2천평)을 대상으로 한 산남3지구 택지 공급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택지는 ▶ 단독택지 12만3천여㎡ ▶ 상업·근린생활용지 5만6천여㎡ ▶ 공공시설용지 10만5천여㎡이다. 에따라 토지공사는 3월부터 산남3지구의 단독주택용지 544필지를 분양하고 아파트 5천547세대는 오는 2005년 12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보완요청에 따라 원흥이 방죽과 구룡산을 연결하는 폭 20~30m, 길이 200m의 두꺼비 이동통로
정치
박익규
2004.02.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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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4일 한국토지공사의 청주 산남 3지구 택지공급을 승인한 가운데 원흥이 두꺼비 마을 생태문화보전 시민대책위원회가 본격적인 반대투쟁을 선언, 양측간 마찰이 예상된다. 도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일대 109만9천104㎡(33만2천평)을 대상으로 한 산남3지구 택지 공급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택지는 ▶ 단독택지 12만3천여㎡ ▶ 상업·근린생활용지 5만6천여㎡ ▶ 공공시설용지 10만5천여㎡이다. 에따라 토지공사는 3월부터 산남3지구의 단독주택용지 544필지를 분양하고 아파트 5천547세대는 오는 2005년 12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보완요청에 따라 원흥이 방죽과 구룡산을 연결하는 폭 20~30m, 길이 200m의 두꺼비 이동통로
정치
박익규
2004.02.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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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지역 농업를 살리기 위한 급식조례운동이 시작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산시 급식조레운동본부(본부장 이재기 민노당 아산지구당 위원장)는 지난 5일 급식 조례청구 대표자 증명서가 발급되면서 주민조례발의를 위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아산 농민회와 아산시민모임, 민주노동당 아산지구당등 지역의 10개 시민, 정당,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급식조례운동본부는 오는 3월 29일까지 1차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총선기간동안 서명운동이 금지된 관계로 선거가 끝난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3개월동안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산급식조례운동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을 우리 농산물로 사용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급식비 인상분의 일부를 아산시에서
일반
문영호 / 아산
2004.0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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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바람은 찔금찔금 눈물을 짜아내고 발끝에서 시려오는 추위는 귓 볼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이다. 그 매운 바람은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려 하고 있었다. 스쳐 지나가는 듯 하였지만 도시의 이야기를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디서 불고 있는 것일까?” 언 발과 속은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 곳으로 나를 끌고 갔다 해장국집, 완순대집, 옹기점, 경로당이 있는 옆에 조그만 옛날식 막걸리 집이었다. 그 곳에서는 나무를 해다가 아궁이에 군불을 집히고 살던 이야기에서 아파트 문화가 발달 된 현재의 삶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곳이구나!” 급한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자리는 따로 없었다. 동그란 탁자에 세월만큼이나 오래 된 주전자 들이 누런 막걸리를 쏟아내며 손님들의 입 맛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4.0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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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사건과 관련,국가가 생존해 있는 훈련병을 이미 그 이전에 사망 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국가는 당시 주소지 면장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가족은 물론 누구에게도 몇십년 동안 얘기하면 절대 안된다”고 협박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 임일빈(여·50), 홍빈(38) 씨 남매는 “1971년 8월23일 버스탈취 뒤 군과 총격전 현장에서 살아 남았으나 6개월 뒤 사형집행된 ‘실미도 684부대’ 출신 훈련병인 임성빈(당시 26살)씨가 친형”이라고 주장, 지난 12일 오후 국방부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남동생 홍빈 씨는 진정서에서 “1968년 3월께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한다며 집을 떠나 36년간 소식이 없던 형 성빈씨가 실미도 부대에서 특수훈련으로 피나는 고생을
사회
조혁연
2004.02.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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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음성지역 주요 상가마다 빈 점포로 방치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등 갈수록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지역의 경우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의 분양률이 크게 저조해 적게는 몇개월부터 많게는 1년이 넘도록 미분양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상태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경기가 양호해 상가의 빈 점포가 거의 없었던 금왕읍과 대소지역의 경우도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일부 상가의 경우 임대되지 않는 빈점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장기간 임대가 되지 않아 방치된 채 임대구매자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음성읍의 경우 이같은 경기침체 현상이 더욱 심해 빈 점포로 방치된 상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점포들 상당수가 장사가 안돼 업종 전환이나 폐업을 고
행정·자치
강종수 / 음성
2004.02.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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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해빙기를 대비해 사고위험이 높은 대형건설공사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관련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8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키로했다. 중점 점검대상시설은 현재 시공중인 음성읍 금광포란재아파트을 비롯한 9개소의 대형건설 공사장과 금왕읍 로얄아파트 등 78개소 연립주택, 다중이용시설 1개소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발생여부를 비롯해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의 설치실태, 감리, 감독자 등 관리책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토, 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유출 요인 여부 등이다 또 노후·불량건축물에 대한 균열, 기울기, 침하상태 및 진행여부, 경사지, 옹벽, 석축 등 부대시설 손상, 결함여부
행정·자치
강종수 / 음성
2004.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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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가 도심지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회원 50명 이상인 동아아파트 경로당과 대현경로당, 주공 2단지 경로당, 용산 2구 경로당, 부영2차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장소별 매회 2시간씩 7회에 걸쳐 모두 35차례의 고혈압교실을 운영한다. 운영팀은 현장에서 고혈압의 치료와 중풍의 원인과 예방, 운동 및 식이요법, 구강검진 및 관리요령, 근력운동 및 율동체조 등을 지도하고 홍보책자와 팸플릿을 배부해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보건소는 고혈압교실 운영중 발견된 환자와 유소견자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경로당별 경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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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신흥택지 개발지구내에 신축중인 건물에 빈사무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실물경기가 IMF 때 보다도 더 나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도로변에 접한 건물을 제외한 뒤편에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주 용암 2지구의 LG마트 인근 뒤편은 최근 새로운 건물들이 속속 신축되지만 도로변을 제외한 택지개발지구내의 안쪽건물들은 대부분 빈 사무실로 남아있어 건축주들이 고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용암2지구 부영아파트 부근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등에 조성중인 건물들도 공급과잉으로 인해 사무실이 많이 남아있기는 마찬가지이다. S 공인중개사(청주시 용암 2지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도로변과 붙어 있는 사무실의 경우 평당
사회
서인석
2004.02.11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