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도로위에서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은 우리 모두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첫째, 음주운전자는 대부분 "설마 조금 마셨는데 단속에 걸리지 않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돼 단속될 경우에는 "재수 없어서 단속됐다"며 경찰관을 원망하기 일쑤다. 음주운전은 도로 위 살인행위이며, 그 피해자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 있다. 둘째, 난폭운전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횡단, 유턴, 후진위반, 진로변경위반, 급제동, 앞지르기위반, 안전거리미확보, 부당한경음기사용 등 9가지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반복해서 하는 것을 말하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면허취소·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 보복운전은 특정인을 상해·폭행·협박·손괴를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7.06.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