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희(29)씨는 중부매일은 타 신문보다 편집이 깔끔해 보기좋다는 평을먼저 했다. "주변에서 신문을 찾아보면 수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에게 어필하려면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기사를 보기 좋게 전달하는 편집이 눈에 띕니다." 그렇지만 중부매일만의 특색은 찾기 힘들다고 일갈했다. 지역의 타 신문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기사나 차별화된 기획은 많지 않아 아쉽다고 평했다. 그는 "중부매일이 지역신문으로서 독자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어떤 이슈를 다룰 때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답을 했다. 김씨는 "지역의 이슈를 찾아볼 때 중부매일이 먼저 떠올랐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밖에 오피니언 지면의 다양한 필진들의 칼럼과 매주 1
외부칼럼
박은지 기자
2015.07.16 21:24
-
작가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한국 문단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고 운을 뗀 수경씨는 2년째 중부매일 애독자다. "출판사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작품보다 상업적 기준을 채워주는 작가에게 매달리고 있다"는 그녀. "돈벌이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역량없는 작가에게 씌워진 월계관은 얼마나 무겁고 생산해야 하는 의무는 또 얼마나 버거웠는지. 이는 표절에 등 떠밀은 거나 다름없는 일"이라는 아쉬워한다. 대중문학을 앞세운 상업주의가 빚은 필연적 결과라는 지적이다. 일찍이 신씨의 표절에 대한 의혹이 문단 일각에서 제기됐지만 때로는 침묵의 카르텔이, 때로는 권력의 폭력성이 비판의 입을 다물게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언론의 실체가 문단보다 더 비루하다는 데 있다고 꼬집는다. 그녀는 말한다. 남의 기사를 그냥 가져다가
외부칼럼
최나훈 기자
2015.07.15 21:15
-
평소 여행을 좋아해 인터넷과 신문을 통해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는 최영인씨. 최씨는 매일 신문을 훑어보지만 특히 여행과 건강, 톡톡톡면을 꼼꼼하게 정독하면서 읽는다. "주말섹션에 실린 사진과 글을 보면 언젠가 한번쯤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좋다. 하지만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주말여행 섹션에서 몇 달에 한번씩 같은 장소를 소개하는 것 같다. 심지어는 기사 내용까지 비슷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다. 이처럼 반복적인 기사는 지양하고, 같은 장소를 소개한다고 해도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이제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는데 독자들을 위한 여행지에 관한 실질적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알아야 할 세심한 부분까지 다뤄줬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중부매일에 대한 아쉬움
외부칼럼
이주경 기자
2015.07.14 21:16
-
직장인인 현주씨는 매일 신문을 보는 편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일이나 '크림빵 뺑소니' 같은 관심가는 일이 생겼을 때 주로 찾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신문을 보진않지만 관심가는 일들은 꼭 찾아보는 편인데 크림빵 뺑소니 때에도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씩 찾아봤다" 며 "신문에 인터넷 독자도 점점 더 늘어간다는데 나도 그중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부매일의 뉴스에 대해 아쉬운점에 대해 묻자 기사의 차별화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면을 보다가 모바일로도 뉴스를 찾다 보면 비슷비슷한 일들을 다같이 올린 것들이 대부분이고 제목에 끌려서 읽어보면 결국 다 같은 일"이라며 "그림과 제목에 끌리기보다는 딱 여기서밖에 읽을수 없는 뉴스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주씨는 큰
외부칼럼
지윤정 기자
2015.07.13 21:22
-
"화요일이나 금요일 특집에 볼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특히 농사꾼 이야기나 관광지 특집면은 정독하는 편입니다." 이준범(23)씨는 1년 남짓 된 중부매일 독자다.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 그는 지역 축제 소식을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여행 갈 때 가까운 곳에서 뭘 하는지 혹 재밌는 축제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기사로만 나갈게 아니라 매달 충남·충북지역만이라도 '이달의 축제' 해서 표로 알기 쉽게 정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지역 축제 찾는 사람도 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도 돼서 정말 좋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신문을 즐겁게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물론 정치나 사회적 이슈도 좋지만 지역 곳곳 미담처럼 따뜻한 소식도 많
외부칼럼
김윤주 기자
2015.07.12 21:13
-
아침 출근길 통근버스 안에서 중부매일과 중앙지를 볼 정도로 신문을 자주 읽는다는 김정현(31·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씨는 중부매일의 1면이 아쉽다고 말했다. 가끔씩 충청의 소식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중앙부처나 국회 기사, 그리고 사진을 크게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중부매일은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에 다 보도된 뒤늦은 국회기사나 대통령 정책기사가 취재기자가 아닌 뉴시스 라는 이름을 달고 1면이나 중요 면에 보도되는지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그러면서 "지역신문에서 보도되는 중앙기사는 이미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모바일 페이지를 이용해 보기때문에, 솔직히 기사의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때문에 지역신문을 보는지, 아
외부칼럼
류제원 기자
2015.07.09 21:36
-
남편과 공익아들의 출근 후 모닝커피 한 잔과 마주하는 중부매일은 주부 배연경씨의 좋은 친구다. 대구 출신으로 반도체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의 전근으로 청주에 이사 온지 15년이 넘어 청주는 이제 제2의 고향이다. 그만큼 청주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고 지역의 소식이 생활의 주요 관심사다. "중부매일은 예쁜 옷을 보는 것 같은 깔끔한 디자인과 구성이 마음에 든다"는 배씨는 "숨겨진 충청의 비경을 소개해 주는 주말여행 특집을 보고 가족들과 근교여행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이어 "주부이다 보니 사회면과 문화면을 많이 보게 된다"는 배씨는 특히 불교대학 친구들과 함께 티켓을 구입한 7월 10일 '채환-김광석을 노래하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도 중부매일이
외부칼럼
송창희 기자
2015.07.08 20:44
-
충북도교육청에서 공보관련 업무를 맡다가 얼마전 충주로 근무처를 옮긴 이창우 주무관은 균형잡힌 시각과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고르게 다뤄진다는 점, 그리고 안정적인 편집을 중부매일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 주무관은 공보업무를 하면서 일 때문이라도 신문을 자주보다 보니 신문을 비롯한 언론에 대한 생각이 적지않게 바뀌었다고 밝힌다. 언제부터인가 뉴스를 보지 않는 분위기가 사회전반에 퍼지면서 신문의 위기에 이어 언론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이 주무관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역과 더욱 밀착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사들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소소한 작은 일이라도,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지 않아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의 이야기라면
외부칼럼
최동일 기자
2015.07.07 21:08
-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진로 문제와 정서지도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소개하는 데 지면을 할애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신문인만큼 지역인물을 발굴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박용선(53·청주시 서원구·학원 운영)씨는 "학생들을 접하다보면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힌트'가 될만한 좋은정보가 소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청주권을 비롯한 지역의 학교소식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역할을 지역신문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무상급식 문제로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데, 일반인들은 예산분담 등 행정적 갈등에 대해 이해하는 게 쉽지 않다"며 "예산문제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외부칼럼
한인섭 기자
2015.07.06 21:38
-
청주시 상당구 교서로에서 직장생활를 하는 신경현(35)씨는 지면보다 홈페이지를 애용하는 중부매일 애독자다. 그는 출근과 동시에 영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다 보니 1면 지면 제목만 본 뒤 모바일을 통해 기사를 읽고 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중부매일 어플(앱)을 통해 기사를 보려고 하면 웹에 올라온 주요기사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다음날이 되야 올라오다보니 모바일 웹버젼을 찾아서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단 홈페이지 구성이나 주요 기사가 사진, 동영상과 함께 보여지는 형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볼거리가 많아진 것 같아 보기 좋다"며 "사진도 그렇고 동영상 콘텐츠가 끊기지 않고 생산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슈톡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이슈톡이라는 콘텐츠
외부칼럼
이동수 기자
2015.07.05 21:38
-
"지역의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유통업을 하는 정순배(50·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씨는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가끔은 이슈의 배경이나 뒷 얘기가 궁금하다"고 했다. 충북 4% 경제 실현, 청주시의 CI 문제, 오송역 개명 등 생각해 보면 나름대로 지역의 이슈는 계속 나오는데, 시민으로서 판단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정씨는 "예를 들어 무상급식을 둘러 싼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갈등이 길어지다 보니 본질은 흐려지고 양 기관간 입장만 전달하는 모습이 됐다"며 "신문에서 무상급식 도입의 취지와 진행상황 등을 정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또 "지역의 이슈에 대해 독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도 지방언론의 역할을 하는 것으
외부칼럼
유승훈 기자
2015.07.01 21:56
-
"다양한 콘텐츠의 기사를 실음으로써 독자가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사를 실어줬으면 좋겠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영선씨는 중부매일을 1년 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주 화요일 실리는 뉴스 톡톡톡 같은 특집면을 많이 활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 톡톡톡은 잡지와 같이 사진이라든지 그래픽 같은 것들이 잘 활용돼 있어 눈길이 자꾸 간다. 또한 내용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지역의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들을 다뤄주고, 제도적 변화와 지역의 현안 등을 자세하게 짚어줘서 좋다." 뉴스 톡톡톡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않는 고씨지만 최근에는 컨텐츠가 조금 약해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외부칼럼
임은석 기자
2015.06.30 21:40
-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살고 있는 백승명(34)씨는 중부매일이 중부지역 신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부매일을 통해서 각 지역의 세부적인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세세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부매일을 사람들이 더욱 찾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에게 필요한 제도나 혜택,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등 필요한 소식을 전해줘야 한다"며 "주부부터 직장인까지 각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전국적인 이슈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지인 만큼 지역에 포커스를 두고 지역의 이야기를 크게 다룬다면 지역민에게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외부칼럼
김재민 기자
2015.06.29 21:22
-
이형수 충북경찰청 기동1중대장은 후배의 권유로 중부매일을 석 달 전부터 보게 됐다. 먼저, 지역의 소식을 매일매일 취재해 이를 기사로 만들고 독자가 볼 수 있도록 수고가 많은 중부매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에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나 신문을 들쳐보게 되는데, 여러 소식 가운데도 직업이 경찰이다 보니 관련 기사에 눈길이 제일 먼저 간다고 그는 전했다. "짧던 길던 경찰 관련 기사가 있으면 무조건 읽게 되더라고요. 가끔 경찰의 안좋은 소식을 접합 때면 얼굴이 찌푸려지지만, 선행이나 미담 사례 같은 기사를 볼 때 내가 한 일이 아니더라도 절로 기분이 좋더라고요." 앞으로 경찰 관련 나쁜 기사는 쓰지 말고 좋은 기사만 써달라며 농담섞인 말을 건넨 이 대장은 "
외부칼럼
엄기찬 기자
2015.06.28 21:17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로 근식이네를 운영 중인 이근식(52) 대표. 6년째 중부매일을 구독해온 그는 오랜 친구처럼 직설적인 충고를 쏟아냈다. "모든 신문이 매일 똑같은 기사를 다룰때가 많다. 신문을 봐도 TV를 봐도 컴퓨터를 켜도 똑같은 이야기만 하니 재미가 없다. 중부매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사를 많이 써야 한다." 남들과는 다른 기사를 요구한 그는 이어 '속보'를 강조했다. 그는 "때때로 신문에 이미 지나버린 기사가 실릴 때가 있다"며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빠르고 정확하고 신선한 기사가 있어야 글을 읽을 때 재미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사람향기라는 코너에 시청이나 경찰서 등 관공서 관련된 기사말고, 진짜 우리 서민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면 좋겠다"며
외부칼럼
김재민 기자
2015.06.25 21:12
-
권성호 씨는 중부매일 애독자다. 매일 1면부터 마지막 지면까지 신문을 꼼꼼히 읽은 후에 면 별로 오·탈자, 띄워 쓰기 등을 기록하고 가끔 신문사로 전화해 얼굴이 화끈할 정도로 조목조목 조언을 해준다. 그는 기자의 전화를 받자 6월 11일자 7면 '까치네 갈대 호드기 기억 하시나요' 기사에서 '까치네' 지명을 '까치내'로 써야 맞는다고 지적한다. 권 씨는 특히 사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못 표기한 글자가 많았는데 요즘 많이 개선됐다"며 "아쉬운 점은 내용이 획일적"이라고 말한다. "중앙지는 다양한 주제로 하루에 3건 정도의 사설을 게재하는데 중부매일은 비슷비슷한 내용을 여러 번 쓴다"며 "예술, 도덕, 교육 등 여러 분야의 문제를 다루었으면 한다"
외부칼럼
김금란 기자
2015.06.24 21:23
-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를 주관적으로 해석해서 기사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장정희씨는 모든 언론에 대한 바람이라며 말을 시작했다. "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주관적인 왜곡기사를 써서 이해 당사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부매일을 비롯해 모든 기자들이 사실적이고 객관성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장 씨는 뉴스를 신문 지면보다는 스마트폰 뉴스 앱을 통해 많이 본다고 한다. "중부매일도 인터넷 뉴스가 활성화돼 있지만 모바일을 이용한 정보전달은 미흡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전달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 씨는 '모방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 기사보다는
외부칼럼
김용수 기자
2015.06.23 21:24
-
중부매일을 구독한지 3년이 지났다는 인은기(58)씨는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처음 중부매일을 접한 그는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누구보다 신문을 꼼꼼히 읽는다는 그는 "중부매일은 편집이 코너별로 눈에 띄게 돼 있어 읽는 독자 입장에서 편하다"며 독자중심 편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람들이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신문에서 얻길 바란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이 실리길 희망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메르스와 가뭄 등의 보도가 집중되고 있는데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는 만큼 관련 보도를 줄이고 밝고 희망
외부칼럼
신동빈 기자
2015.06.22 21:45
-
중부매일 애독자라고 하는 대학생 임성환(23) 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펼쳐 재미있는 기사가 있는지 본다고 한다. 임씨는 메르스 관련 기사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던지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메르스에 관련된 수치 분석 기사는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수치로 나오는 것은 이미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나온 것인데 지면 낭비인 것 같아요." "충북대병원의 의료진들을 만나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의료진들이 무서움을 안고 환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좋았다." 임 씨는 마지막 말로 어떤 기사를 써 줬으면 하는지도 이야기 했다. "통합청주시가 1년이 다 됐는데 통합을 하면서 어떤 효과가 긍정적이고 부정적으로 나타났는지 전 청원군민들의 의견은 어
외부칼럼
박용성 기자
2015.06.21 21:21
-
직장인 임은선(36·세종시 조치원읍)씨는 아침마다 중부매일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임 씨는 따로 TV뉴스를 보지 않고서도 크고 작은 지역의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신문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임씨는 고향이 괴산이라 괴산지역 소식을 지인의 권유로 보게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전달받게 됐습니다. 충북지역의 소식을 속속들이 전달해줘서 편리합니다." 임 씨는 건강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더욱 기사화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식을 많이 실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이나 시청, 구청 공무원들 소식은 자주 나오는데 건강쪽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외부칼럼
홍종윤 기자
2015.06.18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