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지난 11일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음성군 맹동면 소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일 충북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충북도 균형건설국 소속으로 3개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혁신도시 시즌2'을 맞아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및 신성장 거점 미래형 도시로 이끌 방침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689만9천㎡ 규모로 조성되며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10개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청사를 신축하고 있다.

김희수 균형건설국장은 "도·시·군과 이전공공기관 등 지역의 좋은 의견을 모아 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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