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이 아닌 '재활'을 중심으로
'요양'이 아닌 '재활'을 중심으로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8.06.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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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의원] 5. 아이엠재활병원
우봉식 아이앰재활요양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회복기 집중재활의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최근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수술 이후 재활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몸의 기능 회복이 눈에 띄게 늦춰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를 간과하고 '푹 쉬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등한시 한다면 최악의 경우 수술 이후 휴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청주시 모충동에 위치한 아이엠재활병원은 이러한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수 년째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생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이엠재활병원은 2011년 청주시 분평동에서 '환자를 집으로, 사회로 돌려보내는게 진정한 재활'이라는 모토아래 첫 문을 열었다. 개원 당시 132병상으로 시작해 이듬해 178병상으로 확장했고 매년 재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7년 모충동에 지하 1층 지상 8층 총 249병상으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과 내과 전문의 1명, 한방과 1명, 외과 1명 등 전문 의료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모든 스텝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돕고있다.

척추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 근골격계의 만성통증이 있는 환자, 말초신경 손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마비나 통증이 있는 환자, 암이나 심폐질환 등 중증 내과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전문 재활치료, 주사요법 및 약물치료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이엠재활병원 전경

 

아이엠재활병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의 임마누엘(Immanuel)을 축약한 '아이엠 (IM)'으로 빛과 소금 같은 병원,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병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헌신하는 병원이 되고자 '좋은 병원을 넘어 위대한 병원'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봉식 원장은 "'환자를 집으로, 사회로 돌려보내는게 진정한 재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근사한 재활병원 하나 세워 박수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여겨 아이엠재활병원이 회복기 집중재활의 모델이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병원은 병실에 식탁이 있다. 이는 재활을 위해 병원에 왔는데 침대위에서 식사를 하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라며 "식탁에 모여 식사를 하게 하는 것도 재활의 한부분으로 과감히 병상 하나를 빼고 식탁을 넣었더니 환자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앰재활병원은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

 

더구나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장애인 주간을 설정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행사 및 연탄배달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첨단 재활로봇시스템을 구축해 충북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자율보행재활로봇 '안다고', '보행분석장비(Walker View)', '상지재활로봇(IMT-1000)' 등을 차례로 들여와 국내 최초의 최첨단 재활로봇시스템을 구축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과 함께 뇌졸중 환자의 증가로 후유장애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재활시스템을 들여온것이다.

자율보행재활로봇(Andago)는 일상에서 보행하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환자 자신의 의지로 걷기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하지훈련 장비로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로봇이다. 적용대상으로는 뇌졸중, 척수 손상, 뇌성마비, 다발성 경화증, 골관절염, 걸음장애 등에 활용된다. 3D 카메라를 이용한 신개념 보행분석 장치인 보행분석장비(Walker View)는 보행패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보행훈련을 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수 있으며 상지재활로봇(IMT-1000)은 상지의 기능적 움직임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실생활과 유사한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2,3차원적 움직임을 제공해 상지기능의 향상과 수행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등 환자맞춤 로봇재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봉식 원장은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은 아이엠재활병원은 단계적이고도 다양한 로봇재활치료로 환자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이 '회복기 집중재활의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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