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초, 영동 양산초, 음성 능산초 등 도내 6개교 연합 해양 수련활동..

괴산 소수초를 비롯 영동 양산초, 음성 능산초 등 도내 6개 초등학교는 지난 5∼6일 1박2일동안 대천 충청북도해양수련원에서 해양 수련활동을 진행됐다./괴산증평 교육지원청 제공
괴산 소수초를 비롯 영동 양산초, 음성 능산초 등 도내 6개 초등학교는 지난 5∼6일 1박2일동안 대천 충청북도해양수련원에서 해양 수련활동을 진행됐다./괴산증평 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소수초(교장 최인숙) 4~6학년 16명은 지난 5∼6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양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소규모 학교인 괴산 소수초를 비롯 영동 양산초, 음성 능산초 등 도내 6개교가 연합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마련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천 충청북도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전교생이 29명인 소수초 4~6학년 학생들은 충북도내 다른 초등학교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바나나보트, 스윔보드, 고무보트 타기, 모래작품 만들기 등을 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우정을 나눴다.

저녁 식사 후 이루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참가 학생 중 희망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는데, 소수초 학생들은 댄스와 요요를 무대에서 선보였고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하은 학생(6년)은 "이번 수련활동에서 다른 학교에서 온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친구들과 바다에서 수련활동을 하며 우정을 키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수련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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