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백곡면 지구마을이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인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구마을과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응모한 지구천 살리기 공모 사업이 2018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금강수계관리기금 2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구마을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백곡면사무소에서 군과,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물포럼코리아 등 관련 기관, 단체와 공동 업무 협약을 맺는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수생식물 심기, 환경 정화 활동, 사후 관리 등 도랑 주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인 실시하는 환경 운동으로 마을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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