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2018년 고령자·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령자·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 또는 등록 장애인 가구로 매년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 20가구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혜택을 누렸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입찰을 통하여 전문 공사 업체를 선정 하고 대상 가구별 수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영호 건축과장은 "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 앞으로도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6년 23가구, 2017년 17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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