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8.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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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인문동아리 학생, 교사 60명
5박6일 동안 러시아 연해주 지역 답사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8일 '2018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국외체험연수'에 나섰다.

도내 중학교 15개 인문동아리 교사와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오는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크라스키노, 하산,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답사한다.

연수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우수리스크 이상설 유허비(遺墟碑) 등을 찾아 헌화하고 항일 독립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 야간열차에서는 1937년 옛 소련 정권에 의해 이뤄진 고려인 강제이주와 당시 고려인들이 겪었을 고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앞서 연수단은 지난달 충북대 박걸순 교수를 초청,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도교육청은 9월경 국외체험연수 결과를 소책자로 엮어 연수의 감동과 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러시아, 중국, 북한 3국 국경이 만나는 하산 지역도 둘러보고, 다음 달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극동연방대학교에 들러 교육제도, 교육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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